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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제 세기의 사랑 공연무대에는 36개 팀이 참가해 13일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6일까지 4일간 48회의 공연을 펼친다.
전통예술, 클래식, 성악, 크로스오버, 현대무용, 퓨전국악, 농악, 연희극, 대중가요 등 예술적 퀄리티가 높은 공연들이 무대에 오른다.
해외공연단으로는 러시아민족예술단과 중국 염성시예술단, 이태리 성악가와 지휘자가 참여한다.
축제의 주제 공연으로 국립민속국악원의 창극 춘향실록, 남원시립국악단의 창극 아매도 내사랑아!, 햇님여성국극단의 여성국극 대춘향전 등이 선정돼 한자리에서 3편의 창극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명인명창대향연, 브라스밴드 브라스맨, 전자현악 배드걸즈, 현대무용단 사포, 팝페라 T&G, 퓨전국악 헤이야 등 전통과 현대, 예술성과 대중성이 조화된 공연이 다채롭게 열린다. 14일 토요일 밤 12시에는 변진섭의 심야콘서트도 예약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