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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해 올해 첫 개최된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에서 향교동 김태순(64) 할머니가 대상을 수상했다.
남원시노인복지관은 지난 10일 오후 1시 복지관에서 제1회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를 열고 모두 11명의 입상자를 선발했다.
수상자는 △대상 김태순(64·왕정동) △금상 김영희(66·향교동) △은상 소옥자(60·향교동) △동상 노갑남(72·노암동) △청춘상 박순자(85·향교동) △감동상 엄계자(72·전주시) △사회공헌상 김월순(65·광양시) △재치상 공금자(72·금동) △미소상 김정자(71·보성군) △포토상 사근순(71·향교동) △봉사상 손귀남(77·인월면) 이다.
이번 선발대회에는 총 25명의 어르신들이 신청접수를 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11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수상자 선발기준은 △만60세 이상 어르신 △주름이 아름다운 분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시는 분 △삶의 감동적 이야기가 있는 분 △신노년 문화를 이끄는 분이다.
이번 대회 입상자들은 앞으로 1년간 복지관을 홍보하며, 향후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남원시를 대표하는 시니어 모델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