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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고명철(60·사진) 단장이 사랑의 열매 전국 우수단원에 선정돼 시상을 받았다.
국내 나눔문화 성장과 발전을 이끈 공로다.
고 단장은 19일 서울 퍼시픽타워 20층 오펠리스홀에서 열린 ‘2017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단장총회 및 성과보고대회에서 우수단원 표창과 트로피를 수상했다.
나눔봉사단 단장총회는 전국 17개시도 나눔봉사단 230여개 시군구 나눔봉사단 단원들이 모여 1년간 성과를 평가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단원과 봉사단을 선정, 표창하는 연례대회다.
고 단장은 2016년부터 단장을 맡아 목욕봉사, 나눔봉사, 착한가게 20개소 발굴을 통한 차량 기증식, 각종 배식봉사, 소외계층 주거 환경미화, 춘향제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와 신규 개발사업을 주도해 왔다.
또 희망2017나눔캠페인을 펼쳐 전년도 대비 모금액을 48% 늘어난 3억8,000만원을 모금해 나눔문화 확산과 성과에 크게 기여했다.
고 단장은 “이번 수상은 남원시 공무원들과 봉사단원, 그리고 시민들의 다양한 관심과 크고작은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봉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