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남원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후계인력육성을 위한 교육인프라 개선을 목표로 추진하는 2018년도 농업계고등학교 실습장 지원 공모사업에서 전국 14개 학교중 남원 용성고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원용성고 2학년 김병수
▲4일 남원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후계인력육성을 위한 교육인프라 개선을 목표로 추진하는 2018년도 농업계고등학교 실습장 지원 공모사업에서 전국 14개 학교중 남원 용성고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원용성고 2학년 김병수
남원 용성고등학교가 학생은 물론 지역 농업인들의 체험 실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첨단 스마트온실을 신축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지역 내 후계농업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재탄생한다.
4일 남원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후계인력육성을 위한 교육인프라 개선을 목표로 추진하는 2018년도 농업계고등학교 실습장 지원 공모사업에서 전국 14개 학교중 남원 용성고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실습장 조성사업은 총 5억원(국비 4억5000만원·시비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현 용성고 내에 있는 노후 온실(1997년 신축)을 철거하고 첨단 스마트온실을 올해 말까지 신축하게 된다.
그동안 용성고는 학교 내에 첨단실습장이 없어 이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외부 시설을 이용해 왔다.
이번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계고등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은 FTA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 하기 위해서 기술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시행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운봉읍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 국비 5억원 지원 이후 두번째로 지원받는 성과를 냈다. /김병수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