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지난 16일 관내 '남해군흑마늘주식회사가' 흑마늘 1.8t을 일본 홈쇼핑 업계 1위 업체인 샵채널에 납품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해군흑마늘주식회사에서 열린 선적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상공회의소 회장, 남해마늘연구소장, 해당수출업체 정윤호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해 남해 흑마늘의 일본 수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남해군흑마늘주식회사 정윤호 대표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직접 일본 오사카 거리에서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고, 2012년 말부터 일본 QVC 홈쇼핑 방송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며 수출의 물꼬를 텄다. 2015년 일본 QVC 방송 내 식품 분야 최대 판매량을 달성하고 2016년에는 완판을 기록하며 해외 바이어의 관심도 이어져 50만 불 수출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수출길을 막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다시 수출길이 열렸다. 정윤호 대표는 "그동안 품질향상과 제품개발에 힘써온 시간을 보상받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이를 계기로 남해군 마늘의 우수성과 남해군흑마늘주식회사의 흑마늘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선적식에 참석한
삼성전자가 마이크로 LED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더 월(The Wall)' 신제품(모델명: IWA)을 19일 한국을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더 월은 베젤이 없는 모듈러 방식을 적용해 맞춤형 디자인이 가능한 제품으로, 업계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더 월 신제품은 3가지 주요 변화를 통해 기존 제품에서 한 단계 더 진화했다. 먼저 16개의 신경망으로 구성된 '마이크로 AI 프로세서'가 새롭게 탑재돼, 입력되는 영상을 더 월에 적합한 최적의 화질로 업스케일링 해 준다. 두 번째로 기존 제품 대비 약 40% 작아진 신규 소자를 적용해 더욱 완벽한 블랙과 계조 표현을 자랑한다. 마지막으로 ▲1천형 이상 고객 맞춤형 대형 스크린 제작 ▲8K 해상도(16:9 화면 기준), 120Hz 고주사율 지원 ▲ 최대 가로 해상도 16K (15,360 x 2,160) 구현 등 차별화된 초대형·초고화질 사양을 갖췄다. 이 밖에 ▲화면을 4개로 분할해 서로 다른 4개의 콘텐츠를 동시에 재생할 수 있는 '4-PBP(Picture By Picture)' 기능 ▲최대 1천600니트(Nit) 밝기 ▲20비트(Bit) 계조 표현력 ▲HDR 10+지원
씨엠에스에듀(CMS에듀, 대표 이충국)가 만든 코딩교육 브랜드 씨큐브코딩(C3coding)은 8월 용인수지센터를 개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8월 12일 용인시 평생학습관 작은어울마당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AI 시대, 앞서가는 우리 아이를 위한 미래교육 로드맵'을 주제로 열린다. 1부는 장주호 씨큐브코딩 분당센터장이 연사로 나서 AI 시대 미래 인재가 갖춰야 할 역량과 효과적인 교육법에 관해 강연한다. 이어 씨큐브코딩 커리큘럼 '르네상스 3.0'의 특징과 장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2부는 서동문 씨큐브코딩 용인수지센터장이 센터 운영 방향과 교육 계획을 설명한다. 서 센터장은 수원 지역에서 CMS 사고력관을 다년간 운영해온 사고력 교육 전문가로 알려졌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ICT 융합 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씨큐브코딩을 통해 교육적 역량을 펼칠 계획이다. 이충국 씨엠에스에듀 대표는 "용인 수지 지역은 학군과 문화시설이 탄탄하게 형성된 교육문화 도시로 코딩교육에 관한 학부모의 관심이 높다. 지역 아이들이 씨큐브코딩의 차별화된 코딩교육을 통해 SW·코딩 지식과 기술, 창의력, 협업 능력을 고루 갖춘 미래인재로 자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지역 내 관광 정보를 보다 손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관악구 관광전자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지역 내 관광지, 문화행사, 전통시장 등에 대한 지속적인 방문 수요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폰 기반 관광 전자지도서비스를 구축, 7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관악구 관광 전자지도는 별도의 앱(app) 설치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 창에 '관악구 전자지도'를 검색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모바일 웹사이트를 기반으로 한 이번 서비스는 기존 종이지도의 한계를 벗어나 위치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사용자 인근 관광지, 음식점, 숙박시설 등에 대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고 내비게이션 및 대중교통 등 길 안내 서비스도 연계되어 관광 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급변하는 정보에 대해 수시로 수정 및 업데이트가 가능해 관악구를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더 빠르고 쉽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공원, 음식점, 문화유산, 편의시설 등 카테고리별 총 591개소의 정보와 사진 등록을 완료했으며
강서로, 등촌로 일대 낡고 지저분한 간판들이 말끔하게 새 단장을 한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강서로와 등촌로 일대에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후·불법간판들을 지역 특색과 개성을 살린 간판으로 교체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12월까지 9억여 원을 투입해 강서로와 등촌로 일대에 위치한 538개 업소 간판 중 낡거나 옥외광고물에 적합하지 않은 간판 360개를 정비한다. 강서로 177에서 239-1에 이르는 1.2㎞ 구간 내 182개 업소와 등촌로 35에서 233까지 2㎞ 구간에 위치한 178개 업소가 대상이다. 기존 노후, 불법간판을 철거하고 에너지 절약형 LED간판으로 교체하는 것을 전제로 업소 1곳당 1개 간판 교체 비용을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업소당 최대 250만 원이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구는 건물주, 점포주 및 주민대표로 간판개선 주민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와의 사업 추진 협약을 통해 간판의 디자인부터 설계, 시공업체 선정까지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 특색과 개성을 살린 특색 있는 명품거리가 조성되도록 '강서구 옥외광고 심의위원회'의
세종특별자치시(이춘희 시장)가 종촌동 제천뜰 근린공원에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종촌동 비상급수시설은 유사시 수원지 파괴, 테러, 가뭄 등 긴급사태 발생으로 상수도 공급 중단 시 최소한의 음용수와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설치됐다. 시는 총사업비 6천500만 원을 들여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종촌동 비상급수시설을 설치했으며, 이달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종촌동 일원은 지하수 일일 용출량이 적어 그동안 비상급수시설 설치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일일 용출량이 110t인 비상급수시설을 설치해 시민에게 충분한 음용수·생활용수를 공급하게 됐다. 또 수질검사 전 항목을 검사한 결과 적합한 시설로 판정됐으며 향후에도 분기별로 수질검사를 실시해 시민에게 양질의 음용수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에서는 상수도 공급중단 사태에 대비해 비상급수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은 지역에 매년 2곳 이상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종촌동 근린공원에 설치된 비상급수시설은 비상시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음용수로 활용할 수 있게 개방돼 공원을 찾는 시민의 편익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끝) 출처 : 세종특별자치시청 보
부산 해운대인문학도서관은 22일 오후 3시 대강당에서 '미술을 만나는 눈'이라는 주제로 '조원재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조원재 작가는 미술교양서 방구석미술관 시리즈 저자로 팟캐스트 '방구석 미술관'을 진행하고 있으며, TvN 어쩌다 어른, JTBC 방구석 1열, TBS 북소리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국악퓨전밴드 초아의 식전공연에 이어 강연, 관객과의 대화의 순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현장 참여 80명,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중계 참여자 20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강은희 관장은 "스토리텔링으로 풀어가는 유쾌한 미술 해설인 이번 강연을 들은 후 미술관을 방문하면 아는 만큼 더 많은 것이 보이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예술적 감성을 채우는 힐링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출처 : 부산해운대구청 보도자료
전남 장성군이 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되면 전라남도 계약심사와 공개입찰 과정을 거쳐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건축공사 착공은 오는 10월 무렵으로 예상되며, 총 78억 원의 사업비가 책정됐다. 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는 유통시설이다. 중간 유통과정이 생략돼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이 건립되는 곳은 광주 북구 오룡동 일원이다. 해당 지역은 첨단3지구 개발 예정지 인근으로 12만 명 규모의 소비시장이 형성돼 있어 농산물 판로 확보에 이상적이다. 군은 지난해 8월 한국농어촌공사와 부지매입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4월 최종 계약을 맺으며 5천257㎡(1천590평)의 사업부지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기본계획 수립 용역 ▲국토교통부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 검토 ▲설계 공모 등 필요한 절차들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현재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부지 정비 공사와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준비도 한창이다. 군은 장성먹거리사업단을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들을 돕기 위한 양파 사주기 운동 수도권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군은 지난 13일 경기도 구리시(시장 안승남)와 상호결연 행사의 일환으로 양파 사주기 운동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지자체와 함께 추진한 첫 양파 사주기 운동이며, 이날 구리시청 공무원들과 전통시장 상인회, 시민단체는 농가 돕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양파 10㎏ 900망(9t)을 구매했다. 군은 당초 구리시와 상호결연 체결식을 개최하고 시장 상인회 주관하에 양파소비촉진 홍보, 고품질 브랜드 쌀 홍보 등 농특산물 판촉행사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해 대면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배부행사만 간단히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와 농촌 간 교류가 확대되고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무안군은 도시 지자체와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우리 군과 상호결연을 하고 양파 사주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구리시와 시장 상인회, 시민단체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구리시와 함께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코로나19의 빠른 종식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관련 통합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하나원큐'에서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예약 신청 ▲네이버와 카카오의 잔여 백신 당일 예약 서비스 연계 ▲예방접종 증명서 확인 등 다양한 업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관계사 하나손해보험과 함께 예방접종 시 드물게 발생 가능성이 있는 아나필락시스쇼크(Anaphylactic Shock) 보장보험 무료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개인디지털사업섹션 관계자는 "서로 다른 인터넷 홈페이지와 앱에서 제공되던 코로나19 백신 관련 서비스들을 한곳에 모아 사용자 편의를 개선했다"며 "하나은행이 코로나19의 빠른 종식과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를 위한 노력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원큐'는 향후에도 다양한 업무제휴를 통해 단순 금융서비스 제공에 국한하지 않고 하나은행의 대표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코로나19 백신 관련 정보와 백신보험 무료 가입 혜택의 자세한 사항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끝) 출처 : KEB하나은행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