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내년부터 4년간 시 자금을 관리할 금고로 농협은행과 전북은행을 각각 선정했다. 25일 남원시에 따르면 시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제1금고로 농협은행을, 제2금고로는 전북은행을 결정했다. 농협은행은 내년부터 오는 2028년 말까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고향사랑기금을 맡게 된다. 2위를 차지한 전북은행은 11개의 기금(고향사랑기금 제외)을 맡아 운영한다. 시는 선정일로부터 10일 이내 시금고 지정 공고 후 금고 운영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협의한 후 약정을 체결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금고업무를 개시한다. 시금고 지정심의위원회는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남원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내려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이하 전북소비자정보센터 /소장 김보금)는 큐텐*의 계열사인 티몬, 위메프 관련 소비자 상담이 지난 22일부터 접수되기 시작해 현재 68건의 상담 건이 접수됐다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싱가포르 기반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 위시플러스를 운영 25일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전북13개 시‧군에 접수된 티몬, 위메프 관련 소비자 상담 건(25일, 오전 10시 기준)은 총 68건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건은 티몬, 위메프(통신판매중개업자)가 판매자에게 정산을 지연해 판매자가 소비자에게 계약 취소를 통보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현재 티몬과 위메프 고객센터는 통화가 불가능한 상황이며, 해당 사이트를 통해 계약 취소는 가능하나 환급계좌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정상적인 계약 취소가 가능할지라도, 언제 환급이 가능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판매자와 소비자 회원탈퇴로 인하여 티몬,위메프의 매출이 급감하고 예약취소는 몰리면서 소비자들의 결제금액 환급은 미지수인 상태다. 상품판매자는 티몬,위메프의 대금 미정산을 이유로 환급 책임이 없다는 입장이다. [피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24일 원광대학교병원 외래1관 일원홀(3층)에서 협약식을 열고, ▴한국문화 보급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문화 축제 및 공연 등 관련 정보 공유 ▴민속국악원 직원 대상 응급·심뇌혈관질환·정신건강 관련 교육프로그램 공동진행 ▴민속국악원 직원과 가족의 원광대학교병원·장례문화원 이용 혜택 부여 등 다양한 교류·협력을 다짐했다. 김중현 국립민속국악원장은 “몸·정신 건강 증진을 통해 국립민속국악원 직·단원들의 업무 능률과 국악 공연의 수준을 높이는 한편, 원광대병원 의료진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공연을 실시함으로써 전통문화 보급의 지평을 넓히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립민속국악원은 판소리와 창극을 중심으로 한 민속악의 전승·보급을 위해 1992년 남원에 설립된 문화예술기관이며, 익산시에 위치한 원광대학교병원은 ‘濟生醫世’(제생의세; 의술로써 병든 세상을 구하다)를 이념으로 1934년 설립된 ‘보화당’으로부터 출발해 현재의 글로벌 종합병원으로 자리 잡았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의회 손중열 자치행정위원장(주천·산동·이백)이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주요 현안 사업들을 점검하며 후반기 의정 활동에 나섰다. 손 위원장은 제267회 임시회를 통해 제9대 후반기 자치행정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손중열 자치행정위원장은 먼저 행정지원과 소관의 남원다움 근현대기록관 운영 및 활성화 사업으로 남원기록화 제8차 「남원의 맛, 추어」 책자 발간과 메타버스 콘텐츠 ‘유랑남원’ 고도화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남원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인 추어탕의 역사와 영양적 가치를 담은 '남원의 맛, 추어' 책자를 지난 5월 발간해 기존의 메타버스 콘텐츠 '유랑남원'을 확장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메타버스 고도화 사업에서는 만인의총, 요천, 뱀사골 등 남원의 자연을 유랑하듯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확장 기획해 남원의 문화유산을 더욱 풍부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손 자치행정위원장은 문화예술과에서 추진 중인 혼불문학관 전시 콘텐츠 개선 및 리모델링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혼불문학관은 2004년 개관 이래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문학 거점시설로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내부 전시콘텐츠 개선, 외부 보강 리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립예술단(시립국악단, 농악단, 합창단)은 사랑의광장 야외공연장에서 7월25일 목요일부터 8월10일 토요일까지 3주 동안 매주 목, 금, 토 9일간 ‘한여름밤의 소리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여름 휴가철 남원을 방문한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무더운 더위를 타파해줄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공연 프로그램은 국악, 농악 합창 등 다양한 음악 장르로 구성됐다. 남원시립국악단의 공연인 민속악 갈라공연으로 막을 올리며, 남원 시립국악단의 민속악(판소리, 무용, 기악합주, 민요 등), 퓨전국악공연(관현악), 창극공연 등 6회, 남원시립농악단 의 남원농악 판굿공연과 타악퍼포먼스 공연 2회, 남원 시립합창단의 합창 공연 1회 총 9번의 무대가 펼쳐진다. 남원시 관계자는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들로 이루어진 2024년 한여름밤의 소리여행은 남원을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시립예술단의 매력을 선사할 것이며, 앞으로도 시립예술단과 함께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향유를 할 수 있도록 고품격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기획·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체별 자세한 공연내용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은 무료로 진행 되며,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에서 출산과 산후조리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남원공공산후조리원 착공식이 열렸다. 24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최경식 남원시장,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 김영태 시의장, 이정린 도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공공산후조리원 착공식을 갖고 공사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북자치도 동부권에는 산후조리원이 없어 임산부들이 대도시로 원정 출산을 가야 하는 불편함이 지속돼왔다. 이에 남원시는 지난 2023년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자해 부지 확보 등 신속한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6월 설계를 완료하고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가게 된 것. 이번 착공으로 전북자치도와 남원시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중인 공공산후조리원은 오는 2025년까지 남원시 고죽동 200-4 일원에 총사업비 116억원(기금 42, 도비 35, 시비 39)을 투입해 연면적 2,400㎡,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까지 13개의 모자동실과 신생아실, 사전관찰실, 모유수유실 등 전문적인 산후돌봄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특별히 이 시설은 ‘산후케어센터 다온’이라는 시설명으로 단순한 산후조리를 넘어 맘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3일 ‘민심을 듣고, 민생을 살리겠습니다’라는 주제로 남원시를 방문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두 번째로 남원시를 방문한 김 도지사는 남원시의회를 방문해 김영태 시의장, 시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 한 후 언론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의 분위기와 여론을 경청했다. 이어 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남원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도정의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전북자치도의 백년대계를 도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도민과의 대화 시간에 앞서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은 희망이 담긴 노래와 함께 김 도지사에게 각기 다른 14개의 꽃송이를 전달했는데, 이는 전북자치도 14개 시군의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염원을 담았다고 전했다. 또한 △다목적 드론 활용센터 건립 △함파우 일원 문화예술 클러스터 조성△에코에너지스마트팜 거점단지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관련 외국인 유학생 비자발급 완화 등 민생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하는 등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시민들과의 대화는 “새로운 전북, 특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올해 자활사업단으로 운영하던 남원시 ‘포암농원’, ‘미태리 남원도통점’이 자활기업으로 인정받아 새롭게 출발한다. 23일 남원시에 따르면 자활기업은 자활사업단 참여를 통해 기술과 경험, 확고한 자립 의지를 가진 참여자 2인 이상이 창업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사업의 안정성과 타당성에 대한 지자체 및 관할 광역자활센터의 검토를 거쳐 자활기업으로 최종 인정받을 수 있다. 먼저 ‘포암농원’은 2020년 농산물 생산 및 유통, 비육돈 위탁 사육 등 자활사업단으로 시작해 올해 3월 자활기업으로 창업했다. 이어 ‘미태리 남원도통점’은 2022년 파스타전문점인 자활사업단으로 시작해 7월에 자활기업으로 창업에 성공했다. 임충근 지역자활센터장은 “올해만 벌써 두 곳에서 자활기업 창업을 했다는 것은 대단한 성과이며, 자립을 꿈꾸는 다른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성공모델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현재 6개의 자활기업이 창업해 운영 중이며, 자활사업단으로는 달구운베이글 베이커리카페(베이글&커피), 베트남골목식당(쌀국수), 싸다김밥, 매머드 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산형성지원, 청년자립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22일 남원용성중학교 강당에서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청소년 찾아가는 자원봉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청소년 찾아가는 자원봉사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립하고,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술부사관학교, 한빛중학교,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원중학교 등 20여개 기관,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자원봉사홍보, 마음약방, 새활용 공예, 진로탐색 교실 등 22개 달하는 부스를 다채롭게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페스티벌에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자원봉사의 중요성과 나눔, 배려의 가치를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송진섭 남원용성중 교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고, 이를 통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며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의 성공적인 설립을 위해 남원시·전북대· 남원시의회가 머리를 맞댔다. 22일 시에 따르면 남원시와 전북대학교는 22일 남원시청 2층 회의실에서 남원시장, 시의장, 전북대 총장, 전북대 지역발전연구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남원시와 전북대학교가 협력‧추진 중인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에 대한 기관별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설립 부지 현지 확인을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남원시와 전북대학교간 상호협력사항에 대한 논의 등 추진사항 이행 점검 및 성공적인 캠퍼스 설립을 위한 공동의 노력 등을 다짐했다. 앞서 남원시와 전북대는 ‘전북대 글로컬대학 30’ 최종 선정에 따라 지난해 11월 전북대 남원글로컬대학 설립을 확정짓고 올해 3월 폐교된 서남대학교남원캠퍼스 부지매입을 완료, 설립에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와 함께 시는 국유재산과 부지교환 및 캠퍼스 내 미준공 방치건축물 철거·수목환경정비, 가로등 정비·도로 아스콘 포장 공사 등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등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을 위한 절차를 차근차근 진행해가고 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