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가 통합 취업정보 관리 시스템인 ‘커리어싱크 유니버시티 허브(CSUH, 가칭)’를 개발한다. 지난 1월29일 원광대는 대학혁신사업단,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연합으로 솔루션 및 인트라넷·익스트라넷 제작 전문업체인 ㈜유비코스(대표 홍두표)와 계약을 맺고 통합 취업정보 관리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사회에 숙련된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시스템을 통해 학계와 산업계 간의 원활한 연계를 도모하고 미래 인력 수요에 부합하는 역동적인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패러다임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CSUH 시스템은 네 가지 최첨단 기능을 구현할 예정인 가운데, ‘AI 기반 MD(마이크로디그리) 디자인 기능’은 MD과정 생성을 자동화해 학업 프로그램이 업계 동향과 학생 선호도에 부합하도록 안내한다. 또한 ‘산업 프로젝트 통합 기능’은 실시간 기업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대학 커리큘럼 프로젝트로 전환해 실용적이고 실제적인 학습을 촉진한다. 또 지역 기업은 ‘실시간 인재 스카우팅 기능’을 통해 플랫폼에서 직접 우수인재를 스카우트할 수 있고, 학생들은 ‘직무 관련 역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은 2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원불교학의 미래’를 주제로 제42회 원불교사상연구 학술대회를 개최해 원불교학이 당면한 과제와 역할, 그리고 미래에 관해 논의했다. 학술대회는 총 3부로 제1부 기조강연에서는 이성전 원광대 명예교수가 첫번째 기조강연 ‘정신개벽 시대와 원불교학’을 발표한다. 이 교수는 ‘정신개벽’은 원불교가 추구하는 핵심개념으로, 물질문명의 발달이 가속화할수록 정신의 세력 확장을 추구해, 원불교학은 정신개벽 시대의 이념적 토대가 된다고 설명했다. 두번째 기조강연을 맡은 성해영 서울대 교수는 ‘탈종교 시대와 원불교학의 역할’에 대해 종교학자의 입장에서 원불교학의 학문적·사회적·시대적 역할을 제안했다. 제2부 주제발표는 원불교학과 교수진이 원불교학의 정립 및 정신, 실천 등에 관해 발표한다. 첫번째는 고시용 교수의 ‘원불교학 체계수립과 발전과제’가 발표됐다. 장진영 교수의 ‘원불교 마음공부의 현황과 과제’, 임전옥 교수의 ‘원불교 단전주선 장기 수행 경험에 관한 사례 연구’, 염승준 교수의 ‘원불교 기록유산과 원각성존 소태산 대종사 정신의 회복’ 등이 이어졌다. 제3부 자유발표엔 원불교학의 확장 및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민선 8기 최영일 순창군수가 320개 전체 마을방문을 마치고, 11개 읍면 군정설명회 일정을 잡아 다시 한번 군민들과 만나고 있다. 최 군수는 군민을 하늘같이 소중히 여긴다는 이민위천(以民爲天)이라는 올해 순창군의 사자성어를 기반으로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군정비전과 군정 목표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실시한 지역 내 전체 320개 마을 순회 방문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마을 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해결하는 것을 목적이었다. 이번 군정설명회는 순창군의 올해 비전과 성과를 설명하고 읍·면 차원의 건의사항 등을 접수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첫날 팔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최 군수는 민선 8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위한 ▲군민 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 등 '5대 군정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5대 군정목표 실현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천‧양지천 수변 종합개발사업, 전원마을 500호 조성사업, 순창형 기본공익형 직불금의 확대, 농촌유학 유치, 대학생 생활지원금 등의 사업들을 자세히 설명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 뒤 주민들과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뜨거운 호응과 관심 속에 적극적인 참여를 얻었던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올해로 5년 연속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책값 돌려주기 사업’은 시민들이 남원 지역서점에서 책을 구입해 읽고, 한 달 이내에 공공도서관(시립·어린이청소년)으로 구입한 책과 도서 구입을 증빙할 수 있는 영수증을 가져오면 월 2권 최대 4만원까지 남원사랑상품권으로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책읽기를 선호하는 시민들을 위하여 맞춤형으로 고안되었으며, 지역서점과 협력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도서를 쉽게 읽을 수 있는 독서문화 확산과 온라인 대형 서점에 밀려 침체된 지역서점의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도 기존 사업내용과 동일하게 월 4만원내에서 권당 도서금액 제한없이 자유롭게 2권을 살 수 있도록 해 다양한 도서 선택권을 보장하기로 했다. 다만 ▲출판 연도가 10년 이상 경과한 도서, ▲만화책, ▲문제집, ▲수험서, ▲대학교재(전문서적), ▲비도서, ▲오·훼손 도서 등은 제한된다. 지난 2020년 6월~9월 3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10월부터 본격 추진하여 5년째를 맞이한 ‘책값 돌려주기 사업’은 지난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의회는 2일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34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열어 1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친 「임실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10건, 규칙안 1건, 동의안 1건, 관리계획안 1건, 건의안 1건을 처리했다. 이번 회기에 진행된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는 각 부서의 2024년 중점 추진 과제,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계획을 청취하고 군민 복리증진과 군정 발전을 위한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성재 의장은 “임시회 동안 열정적으로 회의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동료의원들과 성실히 임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24년 계획된 업무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주요업무보고 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에 대해 집행부에서는 적극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1일 열린 장수군의회 ‘제3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종섭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위 전부개정조례안는 상위법의 변경된 사항을 반영하고 장수군민의 주민조례발안제도 이용의 활성화와 군민참여 증진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종섭 의원은 “지금까지 주민조례발안제는 주민들이 청구를 하는데 일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조례 개정으로 절차의 간소화 및 절차의 명확화를 통해 더 쉽게 청구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주민조례발안제는 주민이 직접 조례 제정과 개정·폐지를 청구하는 제도이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연초부터 임실군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에 장학금 기탁행렬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일 임실N딸기공선출하회(회장 김경보) 350만원, (사)한국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회장 정현옥) 200만원, 성수면 생활개선회(회장 정옥순) 100만원, 임실개인택시단위조합(조합장 왕동열) 250만원, (유)강산건설 강삼석 대표 100만원, 오수면 이용철 씨가 100만원을 임실군을 방문해 이사장인 심 민 군수에게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학금을 전달한 임실N딸기공선출하회 김경보 회장은 “경기가 어렵지만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해 꿈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후원 배경을 전했다. (사)한국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는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 및 농촌을 지켜나갈 여성 농업인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여성단체로써, 1개 연합회 12개 읍‧면회로 구성되어 회원은 533명이며, 2015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해 올해로 9번째 총 15,603,570원을 기탁해 왔다. 또한 성수면 생활개선회 정옥순 회장은“임실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올해로 4년째 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1일 제357회 장수군의회 임시회에서 장정복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장애인·보호자의 알 권리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장정복 의원은 “본 조례의 제정을 통해 장수군에 거주하는 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그 보호자에게 디지털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 밝혔다. 위 조례안은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에 대한 차별금지와 정보격차 완화를 위한 지원 사항을 규정하고 있어 앞으로 장애인과 그 보호자의 알권리 제고에 기여하고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산내면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024년 산내愛 함께하는 기부문화 프로젝트인 “산내愛 행복나누고! 기쁨찾고!! 라는 슬로건으로 기부문화 정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24년 1월 산내면 기부내역을 보면 매달 정기 개인기부 (1인1계좌) 23명, 착한가게 1곳, 착한가정 1곳이 신규 가입함으로써 지역내 기부문화 의식이 확산되고 있다. 산내면 행정복지센터 양인환 면장은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나눔을 동참해주신 기부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모금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의미있게 사용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내면은 지금까지 개인기부자 70명, 착한가게 15곳, 착한가정 9가정이 나눔기부에 참여하고 계시며, 기부하신 기부금은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홀몸어르신 생신밥상 차려드림’, ‘지리산반달곰 구석구석방문단’ ‘뽀송뽀송 산내愛 빨래방’, ‘산내어르신 원기회복 효 삼계탕’, ‘희망우체통’, ‘동절기 난방유 지원’, ‘하늘이불 땅베개’, ‘온정나누기 행복더하기’와 같은 취약계층을 위한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2월14일까지 2024년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연수생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연수생 모집대상은 만40세미만 청장년층 이거나 남원지역으로 이주 5년 이내 농업인 또는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인자이면 신청 가능하다. 현장실습 교육 연수생은 영농교육 이수시간, 영농규모, 신청연령, 현지조사 등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연수생 선정 후 연수생에게 적합한 우수한 선도농가를 선정하고 체계적인 작목재배 실습교육과 농업정보 등을 1대1로 받을수 있도록 연수생과 선도농가에게 교육훈련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연수생 추가신청은 오는 2월14일까지이며 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연수생 선정 후 연수 지역 및 작목을 고려해 선도농가를 2월 이후에 모집 예정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063-620-8013) 또는 각읍면직할 농민상담소에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