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1만5600톤의 유기질 비료 공급 물량을 확정하고, 총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3월까지 순차적으로 3500여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기질비료 공급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하고 토양 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추진된다. 올해 지원하는 유기질 비료는 총 5종으로 유기질 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질 복합비료)과 부숙 유기질 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으로 종류와 및 등급에 따라 포당(20kg 기준) 1300원~1600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아울러 군은 이와 별도로 지역 내 퇴비 생산업체에서 비료를 구입한 농가에게는 포당 300원을 추가 지원 등 군비 5억원 지원해 농가 부담 최소화하는 한편 축산 농가에서 배출되는 가축 분뇨를 지역 내에서 우선 처리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농업인들이 차질 없이 영농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양질의 유기질 비료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고자 군 자체적으로 공급업체 품질 현장 점검반을 편성해 분기별 품질관리와 유통 단속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 군수는 “토양 환경에 부담을 주는 화학비료 사용을 최소화해 지속 가능한 친환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국립임실호국원은 설 연휴 기간 국립묘지를 방문하는 유가족과 참배객의 편의 제고를 위해 자체 계획을 수립해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먼저 연휴를 앞두고 주변 환경 전반을 말끔히 단장하고,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운행계획을 확정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중이다. 또한 유관기관인 임실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지자체와 협조해 성묘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연휴기간 동안 경찰 및 국군 장병들의 지원을 받아 원내 호국원 주변 교통정체에 대비하고 있다. 국립임실호국원은 해마다 늘어나는 성묘객들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호국원↔임실역↔임실터미널을 경유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현장참배가 어려운 유가족을 대상으로 헌화 및 참배를 실시하고 참배하는 사진을 찍어 유족에게 전송하는 사진전송 서비스를 1월24일부터 2월5일까지 접수 받을 예정이며, 2월6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전화 또는 팩스(☎063-640-6081, 팩스063-711-1212)로 신청하면 된다. 국립임실호국원(원장 김상우)은“올해에도 6만여명의 성묘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동물위생시험소 최종현 주무관을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보석함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 ‘이달의 혁신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1월에는 뭐든 척척해내는, 부서(팀)에 없어서는 안될 보석같은 직원 대상 ‘이달의 보석함 주인공’을 선정했다. 이달의 보석함 주인공으로 선정된 최종현 주무관은 지난해 11월 삼계탕 대미 수출을 위한 미국 식품안전검사기관의 현지실사 과정에서 시험검사 시스템이 우수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도내 업체들의 삼계탕 수출에 활력을 더했다. 도내 축산물 가공업체의 자가품질검사 능력 향상을 위해 타 기관의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업체별 맞춤형 교육계획을 수립하는 등 축산물 위생 향상에도 적극적으로 임했다. 그 밖에도 최 주무관은 도축장 근무직원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원예 힐링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하고 점심탁구대회 및 MZ세대 단합모임을 주도하는 등 활발한 소통의 장을 만들어 직원 사기진작 및 화합에도 큰 역할을 했다. 최 주무관은 “각종 업무로 고생하는 동물위생시험소 직원들을 대표하여 주인공이 되어 감사하다”며 “모두 힘든 시기지만, 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2월1일부터 15일까지 대기질 개선을 위한 ‘2024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는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인증현황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www.keiti.r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도시가스 공급지역 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려는 순창군 주택 소유자 및 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가구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보일러 공급 대리점을 통해 군청 방문 또는 우편접수나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 시스템 온라인접수(www.ecosq.or.kr)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지원사업은 쾌적한 대기환경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환경친화적인 사업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은 31일 순창 기업인의 가족이자 프로배구선수인 장지원 씨가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순창군 동계면 동심리 추동마을 출신인 장지원씨는 현재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소속 배구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2019년 프로무대에 입성해 순창군 출신 프로 배구선수로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장지원 선수는 고향인 순창군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던 중 순창에서 전문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는 아버지 지원건설 장철우 대표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되어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장지원 선수는 “아버지께서 쉼없이 일하셔서 뒷바라지를 해주신 덕에 더욱 열심히 운동할 수 있었다”며 “아버지의 삶의 터전이자 제 고향인 순창의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알게 되어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도 “뜻깊은 고향사랑을 보여주신 장지원 선수와 장철우 대표 가족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을 원동력으로 삼아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순창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최훈식 군수는 3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장수사과원예농협과 장수신농영농조합을 찾아 사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살폈다. 이날 현장에서는 최연수 장수사과원예농협(원예농협) 조합장과 전대호 장수신농영농조합법인(신농) 대표가 사과 수급 상황 및 유통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원예농협은 지난해 사과 8000톤을 취급해 도매시장(공판장 등)으로 출하하여 63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신농은 사과 60톤을 취급해 장수몰, 우체국 등 쇼핑몰을 통한 직거래로 25억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최연수 조합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105톤의 물량을 확보해 장수 사과가 설 명절 전까지 안정적으로 출하하도록 장수사과 공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대호 대표는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장수 사과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지난해 사과 작황이 좋지 않아 물량 확보가 쉽지 않고, 원가 상승과 물가 불안정으로 농업인과 소비자가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설 명절을 앞두고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최대한 공급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장수군도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유통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리 군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농협장수군지부 (지부장 김준오)는 30일 임직원들과 장수군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농협 장수군지부 전 직원도 기부에 동참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김준오 지부장은 “지역사랑은 마음도 중요하지만 기부라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며 “장수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간 재정 격차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도내 지자체 기부를 통해 지역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장수뿐만 아니라 함께 잘사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고 있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한다. 또한, 기부금의 10만원 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도 주어진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푸드뱅크가 희망의 사다리가 되겠습니다.” 장수푸드뱅크는 전국 기부처로 부터 지원받은 노티스 콜라, 사이다, 쌀과자, 음료수, 커피 등 생필품을 지난 26일과 27일에 장수읍 노하숲에서 장수군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사회복지시설 30여곳에 전달했다. 푸드뱅크는 매주 식품, 물품 등 생필품을 기부·지원받은 물품을 관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 시작한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강영) 기초 푸드뱅크는 작년 년말 기준 1억3000만원의 물품을 기부 받아 장수군 취약계층에 배분했다. 한편 푸드뱅크에 기부를 원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063-351-7072) 전화 신청이 가능하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지난 29일 ‘행복담는 순창에서 함께여는 특별자치도’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군 청사 2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조직위원회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위원장으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문화, 예술 관계자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준비상황 보고, 결의문 낭독, 성공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군민들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교통・안전・홍보・자원봉사 등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도민체전 성공개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후 순창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도민체육대회인 만큼 180만 도민 모두 행복이 가득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2014년 순창에서 개최된 이후 10년만에 다시 개최되는 행사로 오는 9월6일부터 9월8일까지 열리며, 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는 3주 뒤인 9월27일부터 9월29일까지 개최된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우석대학교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순창 미식관광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 순창군지부와 선진 음식문화 조성을 위한 선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진행된 이번 선진지 견학은 선진 외식업체의 운영방법, 홍보·마케팅 전략, 지역음식의 관광상품화 벤치마킹을 통한 순창 음식의 관광상품화와 외식업과 로컬푸드 산업 연계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견학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순창군지부(지부장 이상봉) 소속 음식점 대표자 및 종사자, 우석대학교 RIS사업단, 한국외식관광진흥원 관계자 등 35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남 목포를 중심으로 대표 음식점 및 카페, 베이커리점 견학, 업주와의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목포 미식문화갤러리에서는 삼섬웰 이경용 셰프를 초청, 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해 순창의 고추장, 된장, 간장 등을 접목한 메뉴개발 아이디어에 대한 교육과 시식을 실시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