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는 30일 남원스위트호텔에서 ‘남원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을 개최했다.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을 비롯한 7개 가야고분군*은 2023년 9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대한민국 16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 경남 김해 대성동 고분군,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 경남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경남 고성 송학동 고분군, 경남 합천 옥전 고분군 이날 행사는 남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지역민에게 세계유산의 가치를 향유하고자 개최됐다. 기념식 행사는 남원 가야고분군의 비전인 ‘남원 세계를 품다’라는 표어를 캘리그라피 연출로 화려하게 수 놓으며 시작을 알렸으며, 이후 등재경과보고, 축하영상, 유공자표창, 등재선포행사로 진행됐다. 최경식 시장이 기념식에 참여해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직접 지역민에게 설명했다. 이어 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이정린전북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여해 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축하를 나눴다. 다
남원시 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서덕교)와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안상연)에서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총 12개소가 준비한 선물세트 40종 공동홍보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선물세트는 지리산 청정환경에서 생산된 깨끗한 농산물에 손맛을 더한 전통 디저트와 양념류, 추어탕과 김부각, 전통주까지 풍성한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로컬 농산물을 활용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이어서 상생의 가치를 담은 특별한 선물로 제격이 될 듯하다. 다양하게 구성돼있는 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 설 선물세트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뽀얀 햅쌀 떡국과 명가의 도토리묵으로 차례상을 품격있게 사회적기업 ‘메밀꽃피는항아리’에서 떡국떡과 모차렐라 치즈가래떡, 떡볶이 소스를 포함한 종합 세트를 출시했다. 모든 떡을 15일 이내 도정한 햅쌀로 만들어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고, 원유 99% 자연치즈를 사용해 고소한 풍미가 그만이다. 떡국떡이 포함된 가족세트와 떡볶이 키트 전용으로 구성된 간식세트 2종류가 있다. (각 3만9000원/ 메밀꽃피는항아리 063-625-9198) 예로부터 집에서 직접 쑨 도토리묵은 명절이나 잔칫상 별미였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시민소통실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공공시설물 등에 대한 특별점검반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1월29일부터 2월2일까지 5일간 특별점건반을 운영한다. 이번 점검은 시민소통실 120민원봉사대에서 운영 중인 「빈틈없이 살피는 생생현장투어」 특별점검반이 자전거‧차량‧도보 등을 활용해 주요 공공시설물‧관광지, 재래시장, 공중화장실, 여객터미널 등의 불법 게시물, 쓰레기 적치물, 통행불편사항, 도로 위험요인 등 시민불편사항을 살핀다. 또한 현장조치가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120민원봉사대에서 즉시 처리하고, 장비와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 등은 관계부서에 신속하게 알려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해에도 120민원봉사대 생생현장투어를 통해 도로,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899건의 민원처리를 실시한 바 있다. 김민주 시민소통실장은 “우리시는 설 명절을 맞아 주요 공공시설물 및 도로‧교통‧환경 등을 집중 점검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항상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현장봉사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 도덕교육원 사회봉사센터는 지난 1월9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명문 국립대학인 인도네시아대학(UI)과 그 인근지역에서 2023학년도 동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태평양아시아협회(PAS)에서 주관한 ‘2023년 제49기 WFK PAS 청년봉사단 시행기관 공모’에 선정된 원광대는 총 20명으로 봉사단을 구성해 자카르타에 위치한 인도네시아대학(UI)과 인근 고아원을 방문해 한국어와 태권도, 부채춤, K-pop 댄스를 교육하고, 인도네시아 전통가요와 전통춤(사만춤)을 배우는 등 문화교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봉사단은 푸드 페스티벌을 통해 떡볶이, 참치주먹밥, 불닭버섯볶음, 매실차, 미숫가루, 김치 등을 무료로 나누면서 한식을 알리고, 아나바다 장터에서는 한국에서 구입해 간 물품을 현지인에게 저렴하게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고아원에 기부했다. 또한 학과 홍보를 위해 국방기술학과, 한약학과, 간호학과에 대해 소개하고, ROTC 교육, CPR 보건교육, K-beauty 교육을 병행했으며, 문화체험으로 모나스(Monumen Nasional), 연 박물관, 자카르타 KOICA 사무소 등을 방문했다. 인도네시아대학 한국어학과 나나 교수는 “봉사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최영일 군수가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으며 오는 2월1일 본격 시행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소일거리도 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최소한의 용돈벌이도 하면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대표적인 복지정책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최 군수는 취임 초기, 임기 내에 노인일자리를 3000개까지 확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취임 후 1년 반이 지난 2024년 1월 현재 순창군의 노인일자리는 취임 초기 1281개보다 무려 1552개 늘어난 2833개로 임기 내 공약으로 내 걸었던 목표치인 3천개는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노인일자리는 공익형 2085개, 사회서비스형 618개, 시장형 100개, 취업알선형 30개 등 총 2833개로, 최근 참여자 신청․접수를 마치고 2월1일부터 시행한다. 특히 군은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으로 지난해 본예산 53억원 대비 82억원이 늘어난 135억원을 확보했으며, 예산 확보과정에서 전체 예산 대비 70%를 국․도비로 확보해 예산 절감 효과도 보았다. 또한 최 군수가 지난해까지 1인당 월 27만원씩 지원되던 공익형 노인일자리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장수지구협의회(회장 김광순)는 지난 29일 장수군 여성문화센터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광순 대한적십자봉사회 장수지구협의회 회장과 대한적십자, 박형목 행정지원과장, 전북지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2023년 봉사활동 결과보고와 함께 올해 활동계획을 논의했고 2부는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봉사원 서약, 기념사, 우수봉사원 표창과 격려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김광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봉사를 위해 헌신하며 애써주신 장수지구협의회를 비롯한 봉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4년에도 변함없이 사회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곳마다 적십자의 온정을 전달하며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박형목 행정지원과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활동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 장수군 역시 화합과 봉사 정신으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청 사격팀 김예지 선수가 지난 5일~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아시아 사격선수권대회’에서 25m 권총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예지 선수는 25m 권총 단체전에서 한국체대 양지인·김민서 선수와 함께 총점 1750점으로 인도(1743점)와 대만(1731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25m 권총 개인전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한민국사격 국가대표팀 일원으로 눈부신 활약상을 보였다. 김 선수는 2018년부터 임실군청 사격팀 선수로 임실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부단한 훈련으로 지난해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2024년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됐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 앞으로도 열릴 각종 대회와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한다. 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군청과 12개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여 본격적인 산불 방지 비상 체제에 들어간다. 이를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113명을 산불 발생 취약지에 분산 배치하여 산림 인접지 소각 행위,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자 입산 금지 등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운용하는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가 산불 상황 발생 시 출동할 수 있도록 초동 진화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군은 백련산 등 지역 내 주요 지점 4개소에 설치된 산불감시 카메라를 활용해 산불감시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특히 산불 및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등의 소각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산불 조심 깃발‧현수막과 마을회관에 산불 예방 홍보판을 설치한다. 소각 행위의 위험성을 홍보함은 물론, 소각 행위 취약 시간에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소각행위자는 관련법에 따라 강경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읍‧면 산불감시원에게 배부된 산불 신고 단말기를 통해 산림청 산불상황관제시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새롭게 태어나는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한 설명이 남원, 임실, 순창 주민들을 대상으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29일 열렸다. 남원시립국악단과 남원시립농악단의 축하공연으로 하나의 축제가 연상될 정도로 참석한 주민들의 호응속에서 시작했다. 이러한 호응속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보고회에 직접 참석하여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듣고 답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최경식 시장, 심민 임실군수, 최영일 순창군수, 전평기 남원시의회 의장,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이정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과 박정규 도의원, 오은미 도의원, 각 시군의회 시의원, 군의원 등 각계각층에서 700여명 참석하여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김 지사는 농생명, 문화관광, 고령친화, 미래첨단, 민생특화 등 5대 핵심 산업과 관련된 주요 특례를 중심으로 전북특별법 개정 내용 등을 자세히 설명하며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뚜렷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남원, 임실, 순창에 맞는 바이오융복합산업의 진흥, 산림문화‧휴양‧복지특례, 친환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군민의 여가활동 및 자기계발 증진을 위해 상반기 군민사회교육을 2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운영한다. 이에 군은 1월30일부터 2월2일까지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하며,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순창군청 주민복지과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개설과목은 ▲생활양재 ▲광목자수 ▲기타교실 ▲도자기 공예 ▲미술아카데미 ▲노래교실 ▲댄스스포츠(초·중급) ▲서예교실 ▲사군자 ▲웰빙댄스(차차차댄스) ▲라인댄스(에어로빅) 등 총 11개다. 특히 군은 오는 11월에는 한 해 동안 교육으로 갈고닦은 수강생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도 개최해 취미생활에 따른 보람까지 얻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미경 주민복지과장은 “많은 군민이 군민 사회교육에 참여하여 여가생활을 통한 일상 속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사회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주민복지과(063-650-126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