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한 ‘장수군 대표상징물(CI) 제작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29일 착수보고횐 부서장과 전문가 등 30여 명이 함께 용역의 과업내용과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군이 현재 사용하는 CI는 1999년에 제작된 것으로 지난 20여 년 동안 변화된 군의 양상과 미래 발전 방향을 더 잘 나타낼 수 있는 장수군의 새로운 CI 제작이 절실한 상황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7월까지 △기본 및 응용 디자인 개발 △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실시 등 용역을 추진해 왔다. 최훈식 군수는 “새롭고 희망찬 느낌의 대표상징물(CI)을 개발하여 지역의 브랜드가치를 향상하고 장수군의 차별화된 잠재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은 청년의 지역정착 안정화를 유도하고, 창업지원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4년 청년창업 더하기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더하기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자에게 리모델링, 홍보비 및 마케팅비 등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명 당 3000만원(▲보조금 1800만원, ▲자부담 1200만원)을 지원하며 총 2명을 최종 선발한다. 한편 창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컨설팅도 별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참여자는 장수군청 홈페이지 참고하여 장수군청 민생경제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yun113@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1일(목)부터 2일(금)까지다. 최훈식 군수는 “창업 초기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통하여 청년이 주도하는 사업 기회를 부여하고 장수군 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해 장기적으로는 더 큰 규모의 청년CEO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023년 청년창업 더하기 사업’에 선정된 청년창업자 2명 역시 군의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홈페이지 채용 공고를 통해 노년사회화 교육 강사를 1월16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노년사회화 교육 프로그램 강사 모집과정은 총11개 과정 23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활용 교육, 라인댄스, 요가, 시니어 요리교실 등 다양한 강좌로 구성됐다. 시니어 요리교실은 현재 동부노인복지관이 식당을 운영하지 않는 점을 고려해, 어르신들께 요리에 대한 자긍감을 북돋아 주면서 간편식 요리교실을 전수하고 있다. 강사 채용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2월7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3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노년사회화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잠재된 끼와 재능을 개발하고, 나아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인여가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무너져가는 흙집에 거주하는 안모씨. 기초생활수급자가 된 이유는 자녀들과 단절 된 후 홀로 거주하면서다. 안씨 거주지는 수도시설이 없고, 흙집은 한쪽으로 기울어지고 있어 붕괴의 위험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보절면는 2023년 EBS나눔0700 방송사례지원사업에 공모한 결과 선정됐다. EBS 제673회 ‘무너져가는 흙집에 사는 할아버지의 소원’은 2023년 8월5일 방연된 이후 후원금 2523만원을 지원받아 주택 신축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남원시상수도사업소에 급수공사 지원, 한국국토정보공사(LX)에 측량 의뢰, 건축사사무소에 지역사회 재능기부로 무료 설계 의뢰한 결과 지난 1월10일 무사히 건축 신고를 마칠 수 있었다. 건축착공 신고 이후 삼보건축사사무소의 재능기부로 무료 주택설계를 지원받았으며, 29일 착공되면서 3월 준공될 예정이다. 양재우 보절면장은 “대상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필 것이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의 욕구와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지난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5인 이상 사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중대재해 제로화를 목표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또한 군은 5인 사업체들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있어 혼선이 없도록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2022년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노동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 등을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했다. 5인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는 1월 27일부터 시행키로 하고 최근 2년을 더 유예하는 내용이 담긴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여야 합의가 결렬되면서 본격 시행됐다. 군은 그동안 산업재해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조례를 제정하고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노동안전지킴이단을 운영하여 기업체 현장방문과 지도를 실시해 왔다. 법 시행 대상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군은 인적 재해에 대한 사업주 책임이 강화됨에 따라 영세한 기업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문과 지도를 연중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법 적용 초기단계인 올해 상반기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합동으로 중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올해 2월부터 임실우체국과 협력하여 우체통을 통한 폐의약품 회수 사업을 시작하여 주민 편의를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한다. 앞서 군은 약국뿐만 아니라 보건소, 읍·면사무소, 공동주택, 경로당 등 관내 여러 곳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수거하는 등 폐의약품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힘써왔다. 올해는 주민 불편을 덜어주고 수거 효율을 높이고자 폐의약품을 우체통에 넣으면 배달원이 수거해 가는 방법을 도입하기로 했다. 배출 방법은 폐의약품 전용 회수 봉투 혹은 일반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적은 뒤 밀봉해서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단, 물약은 기존처럼 전용 수거함에 버려야 한다. 심 민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폐의약품 분리배출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환경오염 예방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는 임실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상향, 운영한다. 군은 고물가‧고금리 등 경제 상황 악화로 인하여 침체된 골목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임실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2월1일부터 지류 상품권과 카드‧모바일 상품권을 합산해 1인 월 최대 5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10% 할인 혜택도 유지된다. 올해 150억원 규모의 발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총 170억원을 발행해 지역경제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다. 임실사랑상품권은 지류형과 카드‧모바일형으로 발행되며, 구매는 모바일 앱(지역상품권 chak) 또는 농‧축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지역 내 26개 금융기관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 구입을 위해서는 판매 대행점에 직접 방문해야 구매할 수 있지만, 카드형 상품권은 휴대폰에서 충전이 가능해 별도의 시간을 내어 판매 대행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어 24시간 이용이 가능하여 매우 편리하게 사용되고 있다. 상품권은 가맹점으로 등록된 점포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군은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29일 영록건설(주)(대표 서오성)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록건설 사업장은 순창군 금과면에 위치해 있으며, 토목·건축·시설물 유지업체로 지역인재 양성에도 관심을 가지고 학생 급식비 지원 및 장학금 기탁 등 여러 가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서오성 대표, 박강호 토목부장, 박태식 이사, 한성수 소장, 서원형 주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오성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시장은 “성금을 기탁해주신 영록건설(주)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전달해주신 성금은 추운 겨울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갑진년 새해에도 따뜻한 남원을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계속되고 있다. 나눔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063-620-6333)이나 가까운 읍면동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산 좋고 물 좋은' 순창군이 관광객에게 현금 지원 등의 파격적인 혜택을 내걸며 관심을 받고 있다. 29일 순창군은 진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농촌 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 업체뿐만 아니라 소규모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개별 관광객들에게도 인센티브를 준다. 우선 군은 2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관외 여행사 및 수학여행단에게는 대당 30만원의 버스비를 지원한다. 코레일 여행상품을 이용하는 20인 이상의 관광객의 경우에는 남원, 익산 등 순창 인근 기차역부터 순창 관광지를 순회하고 기차역으로 다시 되돌아 갈 수 있는 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군은 개별 소모임 3인 이상 관외 거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내 숙박 이용 시 1박당 1인 1만원과 농촌체험시설 체험 시 체험비의 50% 범위에서 1회 1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단, 지역 내 식당 이용과 관광지 방문 등 조건을 충족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 거주 대상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예산 소진시까지며 연중 수시로 지원한다. 지원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단장 고명철) 회원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내로 유입되는 나들목 주변 쓰레기 줍기 환경미화 봉사를 실천했다. 지난 27일 오전부터 시작된 봉사단원 40여명의 손길은 북남원로 남원역교차로, 서부로 산성교차로 등 남원으로 유입되는 도로 주변 쓰레기를 말끔히 줍는 봉사를 펼쳤다. 고명철 단장은 "매년 설 전에 나들목 쓰레기 줍기를 추진하고 있지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나들목 인근 쓰레기 문제는 누군가는 해결해야 할 숙제"라며 "단원 및 가족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봉사로 깨끗한 우리지역 청정 남원 이미지를 지킬 수 있는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주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