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설 명절을 맞아 이달 말까지 지역 내 349개소 경로당에 위문품(백미, 임실사랑상품권)을 전달한다. 위문품은 읍‧면장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명절 인사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경로당에 위문품 전달과 안부 확인뿐 아니라, 경로당 운영비 및 냉‧난방비 지원과 경로당 시설 개‧보수와 물품 지원을 해주고 있어 경로당을 운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심 민 군수는 “준비한 위문품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따뜻한 설 명절과 건강한 한해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여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관촌면 금정마을 신유섭씨가 24일 관촌면사무소를 찾아 저소득 가정 및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농사지은 백미 10kg, 120포(2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신씨는 현재 새마을운동 임실군지회 협의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평소 지역 발전과 애향심으로 지역 내에서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기탁을 포함해 2016년부터 9년째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수 농사지은 백미를 기탁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신유섭씨는 “추워진 날씨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나눔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진 관촌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과 실천에 앞장서준 신유섭 님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면에서도 주민들을 위한 마음 따뜻한 복지를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전북도에서 주관한 2023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 실적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더불어 군은 지방세 징수 실적 우수기관 시상금으로 사업비 17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 말까지 세수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지방세 징수율, 징수 신장율, 세수 신장율,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목표 달성도 등 지방세 세수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시‧군을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군은 평가 기간 재원확보와 재정건전성을 높여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체납 지방세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했으며, 읍‧면별 자체 징수계획을 수립해 적극 행정을 추진했다. 그 결과 체납자 재산 350건 압류 및 체납 차량 영치 15대, 체납자 재산 공매처분 등을 통해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8000만원을 징수하는 등 체납처분을 강화했다.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담세능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분할 납부를 추진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징수 활동을 전개했다. 심 민 군수는 “재원확보 및 재정건전성을 높여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체납 지방세 적극 징수가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정적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 보건의료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주민의 신체균형 및 일상생활 기능 유지를 위한 맞춤형 건강교육인‘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교실’은 지역 내 주민․기관․단체 등 건강교육이 필요한 곳에서 신청하면 언제든지 방문하는 건강교실이다. 외부강사 및 의료원 전문인력이 마을회관 및 희망장소를 방문해 지역주민․단체의 요구에 맞는 건강체조, 필라테스, 노래교실,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일부터 금과면 계전마을 등 5개소를 시작으로 주 1회 6주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전문인력이 스트레칭 밴드, 요가 폼롤러 등을 활용한 필라테스 교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근력 및 유연성을 강화시켜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찾아가는 건강교실’은 순창군 지역주민 및 단체면 누구든 신청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로 문의하면 된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축산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5일 군에 따르면 자발적인 노력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해 지역주민과 함께 발전하는 축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축산 냄새 발생을 방지하고 축사 내외부를 관리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농장을 말한다. 신청 대상은 돼지, 소, 닭, 오리이며 축산업 허가 및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를 받은 농가만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67개소(한우47, 양계19, 양돈1)를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했으며, 올해부터 90개소 이상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에서 연중 접수 가능하며, 축산환경관리원의 확인 및 현장평가를 거친 뒤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검토 후 지정된다. 순창군 관계자는 “농가 스스로 축사의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축사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확대하고, 인증된 농가에는 인센티브 및 축산보조사업 가산점 및 우선순위의 혜택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최근 변화하는 시민 건강증진 수요에 맞춰 다양한 공공보건의료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먼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중인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은 남원의료원 인근 고죽동 부지에 연면적 190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91억원(국도비 76억원) 예산을 확보하는 등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었다. 지난해 설계공모를 거쳐 기본디자인을 확정하고 2025년 상반기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산모실 13개와 신생아실, 모유 수유실, 마사지실, 맘카페, 선큰가든,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어 산모의 치유를 돕는 전국 최고의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남원시를 포함한 동부권 지역에 산후조리원이 없어 대도시 지역까지 가야 했던 출산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24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과 ‘보건기관(보건소) 환경개선사업’이 선정되어 주민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다각도로 지원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참여와 요구에 맞는 건강관리, 주민밀착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기관으로 총사업비 53억원(국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스포츠산업의 메카’순창군이 겨울 한파를 뚫고 2024 순창 챌린저(U-12) 주니어 테니스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 라귀현)이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순창군, 순창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월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순창군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치러진다. 참가 자격은 12세 이하의 선수이며, 경기는 새싹부·10세부·12세부로 나누어 남녀 단식, 남녀 복식경기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혹한기에 열리는 만큼, 사계절 전천후로 이용 가능한 실내 테니스장을 최대한 활용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군은 경기장 곳곳에 온열기기를 배치하는 등 혹한기 대비 방한대책도 철저히 준비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어린 선수들이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어묵탕과 핫팩을 제공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 다른 대회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통해 순창을 찾는 선수들이 순창군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도록 대회 진행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스포츠대회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스포츠대회 유치는 오랫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제94회~제95회 춘향제전위원장으로 이광연 원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25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시는 춘향제전위원장 추대위원회를 열어 현 이광연 원장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광연 춘향제전위원장은 남원 아영면 출신으로, 현재 서울에서 이광연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서 호남향우회장· 재경 아영향우회장·재경 남원향우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광연 춘향제전위원장 임기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이며, 그동안의 역할을 바탕으로 ‘춘향제’를 대한민국 대표 전통축제로 더욱더 위상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94회 남원 춘향제는 오는 5월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남원시 광한루원 일대에서 ‘춘향, 컬러애(Color愛) 반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 계북면은 24일 계북면 회의실에서 2024년 제75회 계북면민의 날 추진을 위한 계북면민의 날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제75회 계북면민의 날 운영위원회는 2023년 5월 제정된 ‘장수군 읍·면민의 날 지원 조례’에 따라 행사의 추진과 관련된 전반사항을 논의했다. 위원장인 계북면장을 포함해 김종열 노인 회장과 지역 내 사회단체장(▶송동훈 이장협의회장, ▶이정관 주민자치위원장, ▶정지권 체육회장, ▶장성열 행복나눔터 운영위원장, ▶정영임 생활개선회장, ▶여송 부녀회장, ▶김홍기 농민상담소장, ▶김광순 대한적십자 장수군협의회장)이 참여해 제75회 계북면민의 날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위원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의 주된 안건은 그동안 8월15일 광복절을 기념해 진행된 개최일에 대한 무더위 우려 해결 방안으로. 이날 회의를 통해 계북면을 중심으로 활동한 장수군 5의 중 문태서, 박춘실 의병대장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한 의미에서 매년 6월1일, ‘의병의 날’에 행사를 진행하도록 최종결정됐다. 이종현 면장은 “의병의 날을 기념하여 추진될 새로운 계북면민의 날에 계북면민과 함께 대한민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 번암면은 지난 23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면사무소를 찾는 내방객의 행정 만족도 향상을 위해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민원인이 만족할 수 있는 친절 행정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민원인을 배려하는 언어 ▲상황별 응대 표현 ▲민원 응대 방법 ▲민원응대 중 발생한 민원 이슈 공유 및 대응 방법 ▲팀별 현안 업무 내용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친절 교육을 통해 친절한 민원 응대 능력을 향상하고 친절 의식을 함양해 번암면을 찾는 내방객에게 더욱 수준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번암면은 매월 1회, 분기별 1회 등 연간 16회에 걸쳐 친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