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은 장계면 건강센터에서 맞춤형 집중 건강 역량강화 프로그램 ‘어르신의 건강한 꿈(dream) 살펴드림’을 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로당 어르신 2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어르신의 건강한 꿈(dream) 살펴드림’은 낙상 예방, 올바른 걷기 운동, 대사증후군 검사, 상담, 나트륨 줄이기 영양교육, 노년기 신체활동 증진과 행복을 위한 실버 웃음치료 교실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군은 이번 노년기 생애주기별 특징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실천에 도움이 되고, 동절기 낙상 사고 예방 교육 등을 비롯한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박애순 보건사업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주민들의 평생건강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송주섭 장수부군수는 24일 설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내 시장 4개소에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점검반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소방, 전기, 가스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으로 편성하여 진행하였으며,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설비 설치 및 작동 여부, 전기기계·기구 접지 및 누전차단기 작동, 가스누출 여부, 위험물질 관리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군은 이날 점검에서 드러난 지적사항에 대해서 가벼운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를 하였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경우, 보수보강을 진행하는 등 신속한 대책 마련으로 전통시장 안전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송주섭 부군수는 “전통시장은 건물이 노후되고 점포가 밀집돼 대형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한 예방으로 군민 모두가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 농특산물 직영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에서 지난 23일부터 설맞이 프로모션 조기종료 감사의 의미로 20% 할인 이벤트를 추가 진행한다. 장수몰은 갑진년 설맞이 및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으로 1월15일부터 30% 할인 행사를 진행해 많은 성원으로 3일 만에 할인 쿠폰이 조기소진 됐다. 이에 더 많은 장수몰 회원들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할인 이벤트를 추가 진행하기로 했다. 설 선물로 인기가 많은 장수사과 가정용 5kg 1박스 3만9000원짜리를 20% 할인쿠폰 적용해 3만12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 장수사랑상품권을 장수몰페이(적립 포인트)로 변환하여 구매하면 10% 더 추가된 2만73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조장호 농산유통과장은 “장수몰 할인 이벤트가 3일만에 조기소진되는 쾌거를 이뤄낸 데에 있어 장수몰 이용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에 할인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해 많은 성원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몰’은 지난 할인행사 3일간 매출 8000여 만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 대표 축제인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2024~2025년 문화관광부 예비 축제로 선정됐다.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장수군의 대표브랜드인 한우와 사과를 중심 테마로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콘텐츠의 차별성과 역사 문화를 접목하여 많은 관광객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력을 인정받아 예비축제로 지정됐다. 예비축제로 선정된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문화관광부로부터 지정평가, 빅데이터 분석, 축제아카데미, 컨설팅 등을 2년간 지원받게 되며, 2024년부터 ‘RED-FOOD’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콘텐츠와 주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발전하여 문화관광부 현행 축제 진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장수군은 앞으로 문화관광 현행축제,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킬러’ 콘텐츠를 보다 강화하고 축제장의 규모 확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대표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장수 누리파크를 발전시켜 지역 관광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한우와 사과에 집중된 의존을 해결하고자 장수군 농특산물도 함께 연계 발전시키는 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김홍기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문화관광부 예비 축제 선정은 장수 한우랑사과랑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박기우 원광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사진)가 ‘2023 대한민국 우수교육시설 공모전’에서 용남고등학교(경남 사천)와 덕과초등학교(전북 남원) 설계로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우수교육시설 공모전은 학교 공간을 창의적으로 조성하고, 설계·디자인이 우수한 교육시설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대상을 받은 용남고등학교는 교실을 모두 공중에 띄우고 테라스 형태로 펼쳐 교육공간을 수직-상하체계가 아닌 수평체계로 구성함으로써 학년과 나이 구별이 없는 공간을 만들고, 그 아래에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홈베이스 역할을 담당할 오픈형 도서관을 둬 주목받았다. 설계를 담당한 박기우 교수는 “공간의 제한은 행동과 사고의 제한을 가져온다. 그러나 용남고의 공중교실과 도서관의 입체적·유기적 연결은 학생들의 호기심과 창의성을 끌어낸다”며 “‘떠있는 학교’ 용남고등학교는 공간에 제한을 두지 않음으로써 학생들의 사고를 자극하고 확장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수상을 받은 덕과초등학교는 교실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크게 가상의 영역만 구분하고 미래의 다양한 교육방법과 학제 변경에 쉽게 변화 및 확장 가능토록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가 아제이팔 싱 방가(Ajaypal Singh Banga) 세계은행 총재 대상으로 LX플랫폼을 소개했다. LX공사는 尹대통령의 초청으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대한민국을 방문한 세계은행 총재에게 LX플랫폼을 활용한 과학적 행정 서비스를 핵심 사례로 발표(1월25일 서울 글로벌지식협력단지)했다고 밝혔다. LX플랫폼은 디지털트윈 기반 공공 플랫폼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시각화·분석·시뮬레이션함으로써 다양한 국토·도시 문제를 예측하여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됐다. 이날 LX공사는 침수지역 예측, 열섬 해결, 지하 시설물 관리 등을 해결하는 디지털트윈 서비스을 소개하면서 도시계획과 관리, 재난재해 예방,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하는 국가경쟁력 향상의 핵심 기술로 적극 부각했다. 세계은행 총재는 지난해 발간한 ‘그린 디지털전환(DX)’보고서를 참고하여 디지털트윈과 LX플랫폼이 기후위기 대응에 어떻게 일조할 수 있는지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LX공사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디지털전환(DX)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2006년부터 전 세계 40개국에 선진 토지정보 시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에 최연소 아기천사 기부자가 나타나 훈훈함을 더했다. 아기천사 아버지는 “아이 탄생 첫 1주년을 맞이해 의미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하던 중 아이 이름으로 기부를 하면 좋을 것 같아 결정하게 되었다"며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어 의미있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인선 주민복지과장은 “부모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성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반드시 저소득 소년소녀가장 계층에 전달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소년소녀가장 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갑진년 새해에도 따뜻한 남원을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계속되고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24일 서울에서 열린 제1회 ‘2024 K-브랜드 어워즈’ 시상식에서 K-Brand, K-도시 문화관광분야 대표 도시에 선정돼 최경식 시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브랜드 어워즈』 는 TV조선이 한국 대표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응원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연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 기업, 기관 브랜드에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賞)이다. K-Brand, K-Contents 2개 부문 각 8개 분야 중 1차 서류심사, 2차 국민투표, 3차 심사위원단 평가 과정을 거쳐, 남원시는 『K-Brand 부문 K-도시(지자체) “문화관광분야”』 대표 도시로 당당히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23년 남원의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은 어느 해 보다 빛났다. 100년을 내다보고 있는 대표적인 봄 축제 춘향제는 지난해 93회를 맞아 40만여명의 관광객을 유치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 ▲제31회 흥부제 ▲남원문화재야행 ▲K-명승 달빛유희야간관람 ▲남원국제도예캠프 등 5대 가을 축제를 동시에 집약 개최, 시내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30만여명의 방문객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 산서면(면장 최길환)은 지난 20일 문학이있는 날 행사 ‘산서와 여우와 그리운’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행사로서, 안도현 시인과 윤석정 시인을 초청해 진행되는 한편 안도현, 윤석정 시인의 지내온 지난 시간들에 대한 소회 발표 및 참여자들의 시낭독은 겨울비와 함께 낭만 가득한 시간이 됐다. 안도현 시인은 지난 1994년 산서고등학교 교편을 잡고 산서면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자리를 같이한 윤석정 시인은 안도현 시인의 제자로서 산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5년 시인으로 등단, 대표작은 ‘오페라 미용실’이 있다. 행사에 참석한 최훈식 군수는 축사를 통해 “산서면의 ‘문학이 있는 날 행사’는 장수군민의 한사람으로서 참으로 뜻깊은 행사로, 이런 문화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참여한 모든 분들이 문학이 있는 날 행사를 통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시고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