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의회 김정흠 의원은 23일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프트웨어적 예산의 중요성에 대해 제언했다. 김 의원은 현재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인해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 예산 수립에 있어 선택과 집중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지방 소멸, 기후 위기, 민생경제 위기, 농업 위축 등 임실군에 놓인 악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중장기적 관점으로 하드웨어적 예산보다는 소프트웨어적 예산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이 강조한 소프트웨어적 예산 항목은 농업, 교육, 탄소중립 관련 예산으로 이외에도 청년 정책, 복지, 보건 분야 예산 등 군민들의 기본소득 확충과 인구 유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소프트웨어적 예산 수립의 중요성을 전했다. 또한 “이러한 예산들의 편성을 위해 재원확보 노력과 더불어 내부적으로도 낭비되는 예산이 없는지 적극 검토하고 발굴할 것과 임실군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예산 편성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 철도시스템공학부 송문규(사진) 교수가 지난 22일 개최된 과학기술 혁신유공 통합시상식에서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유공자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는 총사업비가 500억 이상이고, 국가 재정지원이 300억 이상인 신규 국가연구개발사업을 대상으로 기재부장관이 과기정통부장관에게 위탁하여 실시하는 사전적인 타당성 검증·평가다. 송문규 교수는 전기전자 및 정보통신 분야 연구개발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R&D 예타 기술성 평가위원, 자문위원, 종합평가위원 등으로 참여해 R&D 예산의 효과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R&D 타당성 검토 및 예타 제도개선 자문 등으로 R&D 예타제도 운영과 발전에 기여해왔다. 한편, 미국 스탠퍼드대와 캐나다 빅토리아대 방문교수, 한국가스공사 이사회 의장을 역임한 송문규 교수는 원광대 산학협력단장, LINC+사업단장, 창업보육센터장 등 대학 보직을 수행하면서 성과를 이끌어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해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중기벤처부장관 표창장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23일 본회의장에서 제334회 임시회를 열고, 2월2일까지 11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 한해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의회와 집행부가 군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군정 운영의 새해 밑그림을 그리는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할 예정이다. 또한 이성재 의원의 대표발의 「임실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2건과 정일윤 의원의 대표발의 「임실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임실군 모유수유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정흠 의원의 대표발의 「임실군 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김종규 의원의 대표발의 「임실군 농어업인 전기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장종민 의원의 대표발의 「임실군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안」, 양주영 의원의 대표발의 「임실군 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총 1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성재 의장은 개회사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임실군의회도 힘차게 도약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하며 “지난해의 경험을 토대로 더 나은 선택과 결정을 내리며, 뜻깊은 순간들을 군민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1월18일부터 2월29일까지 체납지방세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하여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설상희 부군수를 단장으로 체납세 징수반을 편성하여 체계적이고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징수기간에는 체납액의 규모에 따라 10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압류재산 공매,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예금조회 후 신속한 금융재산 압류 및 추심, 고질․상습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한 번호판 영치 및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진행한다. 특히 지방세 체납액의 78%를 차지하는 지방소득세(36%), 재산세(21%), 자동차세(21%)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조회를 통한 재산 압류 및 추심, 압류재산 공매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체납액 자진 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모든 체납자에게 체납안내문을 발송하고 체납처분 대상자에게는 사전 체납처분 예고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23일 전북은행 본점 1층에서 도내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캠프 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겨울방학을 맞아 도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JB플랫폼 체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금융경제교육, 다채로운 진로탐색과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금융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앞장서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전달식에는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 김경환 본부장, 전북은행 박종식 사회공헌홍보부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선발한 다문화가정 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3박4일간 금융교육, 진로탐색 및 체험, 아웃도어 활동, 다문화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겨울방학 ‘다다(多多)캠프’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성훈 전북은행 부행장은 “이제는 우리 사회의 주요 구성원이 된 다문화 가정에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미래의 큰 꿈을 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다문화가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가 2024학년도 등록금 책정을 위해 등록금심의위원회(학교4명/학생3명/외부인사2명)를 열고, 학부모와 재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정부 정책 부응,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위해 올해도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 원광대는 학령인구 감소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15년 이상 등록금 동결에 따른 재정 악화 극복을 위해서 발전기금을 확충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자구노력을 통해 재정 악화에 따른 대학 경쟁력 저하를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의 고유기능인 연구와 교육, 사회봉사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계 사업도 지속적으로 시행해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한편 원광대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등록금을 동결한데 이어 2012년 6.3%, 2013년 0.6%, 2014년에는 0.5%를 인하했으며, 2015년부터 올해까지 동결을 확정함으로써 16년째 등록금 인하 또는 동결을 이어오고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대산면 남·여의용소방대(대장 최양호, 고계임)는 23일 라면과 생필품 50세트(환가액 100만원)를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추운겨울 나눔으로 함께 따뜻해지는 대산면을 만들었다. 이날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된 물품은 지역 내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에게 전달됐다. 대산면 남·여의용소방대는 매년 겨울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또한 마을 내 화재시 초동 대처로 빠르게 진화되는 등 다양한 현장에서 본연의 일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대산면 남·여 의용소방대장은 “추운 겨울 관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및 독거 어르신들의 마음이 조금 더 따뜻해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류 창 대산면장은 “ 우리 지역에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매년 성품을 흔쾌히 기탁 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1일 1가구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취약계층 및 독거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23일 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전북여성신년하례회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장, 도내 여성단체장 및 여성기업인 등 각계각층의 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례떡 컷팅식을 하고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 장계면사무소는 22일 오전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현금 100만원이 담긴 봉투를 기탁받았다. 기부자는 인적 사항을 밝히지 말아 달라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말을 남겼다. 면 관계자에 따르면 이 익명의 기부자는 올해 뿐만 아니라 매년 성금을 기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현 장계면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선행을 하고 계신 익명의 기부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기부자님의 따뜻한 마음을 헤아려 장계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은 올해부터 영유아 관련 의료비 지원 대상 소득기준을 폐지하고, 신혼부부 대상으로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는 등 저출생 대응에 나선다. 우선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의 경우, 소득기준 폐지로 누구나 난임 시술 지원을 받게 되며 정부 지원 횟수를 모두 소진한 경우에는 전북형 난임 시술 지원 사업으로 추가 2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장수군은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부부 중 올해 실시한 진단 검사 결과 난임인 경우, 부부당 1회 최대 30만 원의 난임 진단 검사비를 지원한다. 또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 난자를 사용하는 부부에게 최대 2회, 회당 100만 원 한도로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고위험 임산부에 대한 의료비 지원,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 신청 대상에 대한 소득 기준도 전면 폐지하여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은 지원 단가가 각각 인상되어 기저귀는 기존 8만원에서 9만원, 조제분유는 기존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변경됐다. 출생아 모두 동일하게 200만원씩 지원하던 첫만남 이용권(바우처)은 올해부터 둘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