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2024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도시브랜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3일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TV조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 남원시 도시브랜드 ‘피어나다 남원’이 소비자 직접 평가와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도시브랜드 부문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남원시 도시브랜드 ‘피어나다 남원’은 남원출신 김병종 화백의 화홍산수를 모티브로 남원이 가진 문학적·예술적·산업적 가능성을 통해 새롭게 변화하고 피어나는 이미지를 잘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더불어 도시브랜드 선정과정에서 이·통장, 청소년 등 설문조사와 공청회 등 다양한 연령층의 의견수렴과 전문가 의견을 종합하여 개발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시는 도시브랜드 ‘피어나다 남원’과 함께 전국 최초로 경관‧공공디자인‧도시녹화 등을 통합한 남원시 미래 도시디자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일관성 있는 계획도시로 만들어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남원시 도시브랜드가 명품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굳히고 다가오는 제94회 춘향제와 2024 남원세계드론제전의 성공적 개최의 밑거름이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은 서울시 마포구 케이터틀 호텔에서 2024년 ‘재경장수군민회 정기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22일 열린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와 장수군의회 장정복 의장, 박용진 국회의원, 박용근 도의원, 향우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상진 재경장수군민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 행사는 박형목 장수군 행정지원과장의 초청인사 소개를 시작으로, 이종순 군민회장의 환영사, 최훈식 군수 축사 및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 군민회 장학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수 티앤시 회장이자 재경군민회 고문을 역임하고 있는 박창군 고문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의 최대 기부액인 5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에 대한 사랑을 전달했다. 이종순 재경장수군민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장수군민회는 그간 마음으로 이어져 온 정을 바탕으로 최고의 명성을 이뤄왔으며, 장수인의 긍지와 힘찬 기상에서 비롯된 향우회원의 노력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축사를 통해 “2024년에도 ‘작지만 강한 장수’, ‘살기 좋은 부자 농촌’ 건설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으며 향우님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 그리고 따뜻한 관심을 부탁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내달 2월29일까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 여성 농업인의 문화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면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 75세 미만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15만원 사용가능한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 업종(단 유흥·건강보험적용·사이버거래·사행성 업종 제외)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순창군의 경우 기존‘여성농업인 생생카드’자부담금인 2만원을 군비로 확대 지원해 자부담 없이 1인당 15만원을 전액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농촌에 거주하는 20세 ~ 75세(1950년 1월1일 ~ 2004년 12월31일)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으로 전업농업인 및 겸업농업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제외대상은 2023년 1월1일 이후 농어업경영체등록 농어가(비등록 포함) 또는 신청인 본인이 문화누리카드 및 직장 등에서 지원하는 복지서비스 수혜자나 농어촌 지역 외 거주자, 2022년도 농(어)업 이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여성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여성농업인 생생카드의 추가지원으로 여성농업인들의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한용재)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남원축산업협동조합'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23일에 지정했다고 밝혔다. 선도단체로 지정된 남원축협은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해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와 옹호적인 태도 확립과 치매예방 활동은 물론 치매극복 환경조성을 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남원축협 직원들이 치매 친화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 치매파트너 로서 활동하고 일상 생활 속에서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 배려하기,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참여, 교육을 통해 배운 정보를 주변에 알리는 등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남원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수 있는 치매친화적 분위기 조성 및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2018년부터 현재까지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25개소의 기관·단체·학교를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겸 치매안심센터장)은 “다양한 유관기관의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의 인식개선과 치매친화적 분위기를 형성하여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더불어사는 지역공동체를 형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2024년 청년정책 추진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 활력의 감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에 개관할 청년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하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상담과 정보제공 등 청년 커뮤니티를 구축해 갈 계획이다. 더불어 일자리, 주거, 복지, 참여분야 등 14개의 군 자체사업 추진으로 청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창업 지원, 사회서비스형 청년인턴 지원, 직업교육훈련 및 교육비 지원, 귀농귀촌 청년 실습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경제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와 연계해 지역 내 근로활동 고취를 위한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의 지원범위와 내용을 확대 추진하여 청년들의 자립역량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실제로 ‘청년근로자 종자통장지원사업’의 경우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서, 2년간 매달 10만원씩 지정된 통장에 저축하면 본인 적립금 240만원에 군 지원금으로 매월 20만원씩 480만원을 더해 만기 시 720만원을 수령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첫 시행 결과 지역 청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임실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 군은 설을 앞두고 이달 23일부터 내달 8일까지 취약계층 1,120가구에 총예산 1억5300만원을 투입해 임실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취약계층 임실사랑상품권 지원사업은 경제적 취약계층인 차상위수급자 중 만 65세 이상 어르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1인 가구는 15만원, 2인 가구는 20만원, 3인 가구 이상일 경우 25만원 상당의 임실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 이번 상품권은 12개 읍‧면에 상품권을 교부하고,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가정방문을 통해 주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설‧추석 명절 어려운 지역민 1956가구 2222명에게 총 3억700여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민선 7기인 2019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에 취약계층을 위해 도입, 시행한 이 정책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단비 역할을 해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임실읍에 사시는 김모씨는“물가가 무섭게 올라 장을 볼 때마다 한숨이 나오고 걱정도 큰데 임실사랑상품권을 받게 되어 큰 보탬이 된다”며 “이번 설에도 평소보다 풍족하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보건소는 23일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파 대비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를 통해 집중 관리한다. 보건소, 읍·면 보건지소, 진료소의 방문보건인력 50명은 등록된 건강취약계층 6539가구 7554여명의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건강 집중 관리를 실시하고 한파 대비 물품(넥워머) 1145개를 배부한다. 실제 한파특보 발효시 재난도우미로서 건강취약계층 가정에 방문 또는 전화로 대상자의 안전과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현장 밀착형 건강관리 활동을 하고 펼치고 있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의료기관 등 지역사회 연계 및 겨울철 한랭질환과 한파 대비 행동요령,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 등을 교육, 홍보하고 있다. 한파 대비 건강수칙으로는 △ 가벼운 실내운동 △적정 온도(18~20℃) 및 습도(40~60%) 유지 △ 외출 전 날씨 정보 확인 △ 추운 날씨에는 야외 활동 자제 △ 외출시 방한용품 사용 등이 있으며, 특히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여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 및 뇌졸중 등)이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므로 △ 금연 및 절주 △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 △ 적정체중과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 장수읍새마을부녀회(회장 정순옥)는 지난 1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장수읍에 기탁했다. 정순옥 장수읍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겨울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수읍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수읍에 기탁된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용호 장수읍장은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장수읍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며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 계북면생활개선회(회장 정영임)가 지난 19일 계북면에 쌀국수 30박스를 기탁했다. 23일 계북면에 따르면 계북면생활개선회는 지역 농업을 기반으로 한 농촌여성 조직으로 활력있는 농촌사회 형성과 회원 능력배양 및 정보교환을 위한 교육 행사에 힘쓰고 있다. 또한 농촌생활가꾸기 및 친환경농업 보전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탁을 이어가며 관내 이웃돕기와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된 현물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계북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영임 회장은 “고물가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소외된 이웃에 도움을 주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계북면장은 “생활개선회의 기탁 덕분에 계북면 주민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며 “후원해주신 현물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감사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농업회사법인 성마리오농장(대표 김바오로)은 순창군청을 방문해 2000만원 상당의 흑염소 진액 150박스를 기탁했다. 23일 순창군에 따르면 성마리오농장은 경남 고성군에서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를 운영하다 지난해 입주여건이 좋은 순창 풍산면 농공단지로 공장을 이전해 흑염소진액, 유기농 현미콩효소 등 다양한 건강기능 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김바오로 대표는 “추운 겨울철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올겨울 건강을 잘 챙기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는 성마리오 농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이에 김영식 순창 부군수는 “매년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성마리오농장에 감사드리며, 특히 겨울철에 나약해지기 쉬운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여 건강한 겨울나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