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보건소는 겨울방학 기간 중 지역아동센터 19개소 아동·청소년 362명을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 및 신체활동, 영양, 비만, 흡연·음주 폐해 예방, 구강검진 등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담은 “꿈자람 건강 Jumping up!”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자람 건강 Jumping up!'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지난해 상·하반기 지역아동센터 37개소 585명을 대상으로 체성분 등을 검사한 결과, 건강위험군35.5%(과체중 15.4%, 비만 20.1%)으러 나타났다. 이 중 비만 아동은 보호자 동의를 얻어 남원의료원과 연계해 소아 대사증후군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비만 관리를 위한 건강 상담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의 비만은 단순히 체중문제가 아닌 조기 만성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성장기의 자아존중감 저하 및 우울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므로 아동·청소년이 올바른 지식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산내면에 소재한 삼화선원 주지 여강스님은 올해로 10년째 지역 내 이웃들에게 백미 나눔을 통해 사랑의 나눔을 이어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9일 산내면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여강스님이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킬로 50포(15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여강스님은 “한파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양인환 산내면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원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물품은 지역 내 홀로 사사는 어르신들과 장애인 가정,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세대당 1포씩 총 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1월24일부터 2월9일까지 국가적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온기나눔’ 및 ‘함께 온기 더하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담요 500여개를 전달하는 한편 군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케이크, 떡국, 김치 등을 제작해 담요를 받은 아동들이 작성한 연하장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남원역에서 설날 귀성객 맞이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 홍보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은주 시민소통실장은 “남원 시민들이 따뜻한 새해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이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되어 우리 사회의 나눔·기부문화 확산을 견인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지역의 특성을 살려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산물 6차산업 활성화를 통해 가공상품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남원 원푸드 및 미식상품 정착화에 힘쓰고 있다. 원푸드 육성 발전계획은 브랜드 개발, 특허출원 등 지적재산권 확보에 노력했다. 그 결과 지역 내 농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류, 디저트류 등 20여 품목의 새로운 가공상품 개발됐다. 지역축제에 선보이며 남원 원푸드 미식상품화 가능성과 확장성을 제시한 바 있다. 남원형 원푸드 지역 생태계 활성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지역 미식관광 활성화가 진행 중이다. 또한 6차산업 안정화, 활성화를 위해 1차 재배기반 마련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과수 안정생산 시범 등 2개 사업과 실증 재배연구 및 현장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2차 가공기반 조성을 위해서 가공 상품화를 위한 중간소재 및 생산기반 조성 3개사업, 원푸드 활용 가공 시제품 기획, 제작 1개 사업과 함께 3차 홍보·마케팅 부분에 있어 원푸드 가공 시제품 전시홍보와 판촉지원 2개 사업을 진행한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읍면동장 직접 1일1가구 설맞이 취약계층 집중살핌기간을 운영한다. 시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살피자는 최경식 남원시장의 뜻이 담겼다. 기간은 1월22일부터 2월8일까지 운영한다. 읍면동장이 직접 홀로 어르신과 1인 가구 등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난방시설 안전점검과 응급상황대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화재발생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외부활동 없이 지내는 독거노인, 중장년 및 청년 등 1인 위기가구 등 사회적 고립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정서적 돌봄을 강화하고 재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좀더 촘촘하게, 두터운 현장소통행정과 살핌행정으로 취약계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 복지 증진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 추진을 알렸다. 시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정책으로는 자금 지원, 기업 경쟁력 강화, 노동자 복지 지원, 마케팅 지원, 투자자문가 운영 등이 있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공장인·허가, 분양문의 등 민원인이 어려워하는 절차를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투자자문을 지원한다. 또한 운영과 갑작스러운 화재 피해 등에 대한 대처로 조례를 제정해 중소기업 화재폐기물 처리비를 지원한다. 자금 지원으로는 계속되는 고금리와 고물가,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80억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한다.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사업은 홀수 달 신청, 짝수 달 선정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방문상담 등 가능하다. 기업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중소기업 환경개선 사업, 물류비 및 폐수배출 위탁처리비 지원 등이 있으며, 지역 내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역 특화형 비자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농공단지 내 근로자의 원활한 출퇴근을 위한 통근버스 운행, 근로자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한 기숙사 임차비 지원, 전입정착금 및 애향장려금 지급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임대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료 할인 정책을 2024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농업인들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 안정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정훈 농업기술센터 주무관은 "농업은 우리 지역의 중요한 기반산업으로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각종 경제 여건 악화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보다 많은 도움을 드리고자 농기계 임대사업소 임대료 할인 정책을 연장하게 됐다"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이 고통받는 이웃에게 건강과 생명을 주는 사랑을 실천하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19일 남원의료원에 따르면 18일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본관 앞 택시 승강장에서 직원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남원의료원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의 협조 요청으로 매년 2회 이상 헌혈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오진규 남원의료원장은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자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 직원 및 내원객의 자발적인 헌혈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금지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은 각종 민간과 연계해 1일 1가구 소통행정으로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19일 폐가전 처리반에 따르면 "김치냉장고,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폐가전 처리할 방법을 몰라, 불편을 겪고 있는 면민들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배출 날짜에 처리반(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방문해 냉장고, 세탁기 안에 적재된 생활 쓰레기 처리 등을 수거해 쾌적한 환경을 선물하고 있다. 도움을 받은 92세 어르신은 “어찌하지 못하고 방치해 뒀던 고철덩어리들을 치워주니 너무 감사하고 공간이 넓어져서 편히 생활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안민엽 금지면장은 “복합적인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많다. 찾아가서 직접 보고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연안여객선 공영제의 조기 실현을 위해 국가가 일부 비용을 지원하는 보조항로를 공영항로로 지정하도록 하는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9일 대표발의했다. 이는 서삼석 국회의원이 2018년부터 농해수위 상임위 및 국정감사에서 섬 주민의 절박한 교통 실태에 대해 개선을 요구한 후속 입법 조치의 일환이다. 현행법은 섬 주민의 해상교통수단을 확보하기 위하여 국가가 일정 비용을 지원하는 보조항로를 지정하여 운항 사업자를 선정하고, 선박에 대한 건조 비용을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해상교통수단인 여객선이 2021년 대중교통법에 편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섬 주민의 교통 형편은 더욱 열악해지고 있다. 현재 여객선이 기항하는 유인섬은 전체 464곳 중 45%인 211곳으로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는 4년 전인 2019년 217곳에 비해서도 6곳이나 감소한 결과다. 또한 운항하는 사업자의 대부분이 영세함에 따라, 국가 지원을 받지 않는 일반항로의 경우에도 수익성으로 인한 사업 철수가 우려되고 있다. 실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