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2023년 남원시가 인허가 민원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확대, 운영한 결과 민원처리 기간이 대폭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건축허가, 개발행위허가 등 복합민원 처리기간 단축율은 54.4%, 민원처리기간 준수율 95.6%로 대폭 상향됐다. 민원처리 기간이 단축된 성과는 민선8기 최경식 시장의 공약사항인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이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시는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질적 민원 처리기간 일제정비, 신속 민원처리를 위한 민원실무 협의회 운영하고 부서별 민원처리 진행상황을 점검하여 효율적 민원처리를 지원했다. 또한 주요 인허가 업무매뉴얼을 자체 제작하여 민원인, 용역업체등에 배부하여 민원처리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민원처리 알림톡 시스템을 구축하여 민원처리 진행상황(접수, 보완, 협의, 완료)을 단계별로 민원인과 담당자에게 문자 발송해 민원인들의 궁금증 해소와 민원처리 지연을 사전에 예방했다. 완료된 민원처리 건에 대해서도 민원인들에게 만족도 조사도 병행해 미흡한 점은 보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더불어 2024년에는 복합민원 협의절차 개선으로 부서간 협의기간을 최소화 하고 빠른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다가오는 설 명절 맞아 귀향객 및 군민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순창읍 재래시장 및 주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3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 위생점검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유통기간 경과 식품 보관 또는 사용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종사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식품취급시설 내부 청결관리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기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군은 점검 시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지도하고, 불법영업 등 위반 사항 발견 시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를 내리는 한편 행정처분 확정업소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게시, 형사고발, 조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반복 출입 점검 등 특별관리할 방침이다. 서상희 민원과장은 “겨울철에도 식품 위생사고는 빈번히 발생한다”면서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실시해 식품안전사고 없는 순창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박홍엽 조각가가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해 2024년도 고액기부 1호로 이름을 올렸다. 박홍엽 조각가는 남원에서 고등학교까지 학업을 마친 향우로, 각종 전국 조각대전에서 수상을 한 명망 있는 예술가다. 기탁식에 참석한 박홍엽 조각가는 “남원은 저의 조각 활동에 큰 영감을 주는 도시로 어릴 때부터 제 머릿속에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각인 되어 있다"며 “이번 고향사랑기부로 앞으로 예술촌에서 작품활동에 큰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작가님의 좋은 추억이 깃든 남원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함파우 아트밸리 내 예술촌에서의 작품활동을 통해서도 좋은 작품이 탄생하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이 거주하는 주소지 외의 다른 지역의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10만원까지는 기부금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분은 16.5%)와 기부액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주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민주)는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과 함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주천면 노인일자리 사업은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 동안 30명으로 운영하며, 매월 30시간의 근로시간으로 29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 11일 발대식에서는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안전하게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안전·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주천면장은 “한 해 동안 깨끗한 주천면을 만들어 주실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올해도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게 일자리를 잘 마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지난 7일 익명의 기부자가 남원경찰서에 나타나 성금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남원경찰서 관계자는 “기부자는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고 남원경찰서 112상황실을 방문해 편지와 함께 성금을 두고 홀연히 사라졌다"고 전했다. 현금과 함께 있던 봉투에는 “독거노인과 함께 살고 있는 소년소녀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큰돈은 아니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합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현금 5만원권 20매가 들어 있었다. 김은영 주민복지과장은 “익명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부된 성금은 조손가정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추운 겨울 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주는 훈훈한 소식으로 다시한번 선한 기부해주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12월1일부터 시작된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1월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2024년을 함께할 공연평가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연평가 모니터링단은 1년간 3~5회의 공연을 관람하고 간단한 의견서 제출을 통해 국악원의 향후 공연 및 운영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한다. 만15세 이상 전통예술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공고는 1월15일부터 1월25일까지이며, 접수는 22일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hejuc70@korea.kr)로 접수 가능하다. 공연평가 모니터링단 활동은 다양한 관점에서 제공되는 의견들을 통해 국악 공연 품질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선발된 모니터링단은 공연 예약 우선권과 함께 의견서 제출 시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www.namwon.gugak.go.kr)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문의는 국립민속국악원 장악과로 하면된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정부의 약자에 대한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정책 확대에 발맞춰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위기 가정에 대한 맞춤형 급여(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를 지원한다. 더욱 든든해진 국민기초생활보장 제도는 시행 24년 만에 가구 기준중위 소득과 생계급여 등의 지원기준을 역대 최대 수준으로 인상하고 지원 대상자를 확대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위기가구 등을 지원받게 된다. 2024년도 생계급여 지원기준은 중위소득(국민가구소득을 순서대로 나열할 때 중간에 위치한 소득)이 인상됨에 따라 2023년 대비 4인 가구는 13.16%, 1인 가구는 14.4%가 인상되어 혜택가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생계급여 지원기준은 2017년 이후 7년 만에 기준 중위소득의 30%에서 32%(4인가구 기준 1,620,289원⇒1,833,572원)로, 주거급여는 47%에서 48%(4인가구 기준 2,538,453원⇒2,750,358원)로, 교육활동지원비는 최저교육비의 90%에서 100% 수준으로 인상됐다. 의료급여와 교육급여 선정기준은 2023년과 동일하게 각각 기준 중위소득의 40%와 50% 수준이며, 의료급여는 수급권(자) 가구에 중증장애인이 있을 경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수지면행정복지센터와 초록나무협동조합(대표 우혜진), 사회적협동조합'쓰임'(대표 변수봉)은 11일 지역나눔 활성화를 위한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초록나무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쓰임'은 사회적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구에 가구수리, 가구제작, 수납장 등을 제작 지원한다. 초록나무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쓰임'은 수지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약 상자 지원, 두레사랑방과 고샅밥상을 운영하고 있는 경로당에 는 입식테이블 지원, LED 우체통 설치, 가구리싸이클사업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방미자 수지면행정복지센터 면장은 "수지면 어르신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지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남원지역발전을 위해 30여년간 활동을 해온 박영태씨를 남원시관광협의회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올해 창립 24주년을 맞은 남원시관광협의회는 그동안 신관사또 부임행차 상설공연,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국내외 관광박람회 운영, 남원관광 홍보마케팅 전개 등 남원 관광 진흥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앞으로 1년간 남원시관광협의회를 이끌어갈 신임 박영태 위원장은 춘향제전위원회 부위원장, 남원시 체육회 부회장을 지내는 등 여러 단체를 아우르는 포용력을 겸비했다는 평가 속에 남원 관광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영태 위원장은 “남원시의 우수한 문화와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고 남원 관광브랜드 이미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24년도 한 해 농사를 위한 ‘2024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4년은 설 명절 전에 모든 교육을 완료할 계획으로 전문작목교육, 찾아가는 읍면별 교육, 여성농업인 안전교육이 진행된다. 전문작목교육은 사과, 포도(샤인, 캠벨), 복숭아, 딸기, 양봉, 염소, 만감류, 복분자, 토양관리까지 총 10과목 13회, 찾아가는 읍면별 교육은 농기계 안전교육,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등에 대해 총 17회, 여성농업인 안전교육은 총 5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작년과 다르게 전문작목교육은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해 같은 작목을 2회 하더라도 내용이 다른 교육을 편성(ex. 사과, 포도)하여 농업인의 입맛에 맞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찾아가는 읍면별 교육은 작목교육이 아닌 농기계 사고에 대비한 안전교육과 공익직불 의무교육으로 편성했다. 한편 새로 신설된 여성농업인 안전교육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시 안전교육과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으로 진행되며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남원시민 또는 남원시 귀농예정자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따로 교육을 신청하지 않고 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