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국가유공자 어르신이 안타까운 생을 마감했다. 3일 남원경찰 등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꼐 남원시 보절면 용평마을 박모 어르신(89)이 연기에 질식에 숨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방 당국은 주택 소유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북 남원에 있는 한 식당 앞에서 녹슨 다량의 총기류 등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보자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30분쯤 전북 남원시 천거동에 있는 현 식당 앞에서 다량의 총기류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식당 앞에서 남원시가 발주한 상하수도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제보자는 이날 발견된 박격 포탄이 한국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했다.
전북 남원·임실·순창 선거구 주자들은 1일 전북CBS토론 선택2020 강대강 토론회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강래 후보는 공공의대법 무산 이유에 대해 분석하며 대안을 제시한 반면, 이용호 의원은 공수표성 복당론과 중진론 등 상대방 약점만 파헤치며 정책이 실종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강래 후보는 공공의대법이 20대 국회에서 국회 문턱도 넘지 못한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가장 큰 문제는 의사협회의 반대라고 생각한다"며 "의사협회 설득하려면 정부와 청와대 도움 없이는 불가능 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의사협회가 설득이 되면 야당은 굉장히 설득하기 쉬워진다"며 "(공공의대법)은 정책 쟁점이 아니다. 권고적 당론이 아니기 때문에 힘 있는 여당 중진인 내가 가면 연중에 해결할 자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역언론에서는 공공의대에 대해 여러 차례에 걸쳐 탐사보도를 이어갔고, 그 과정에서 의사협회의 반대를 2편 연재했다. 의사협회가 공공의대 반대 성명을 내고 야당 의원들과 여당 의원 등을 압박할 때 전북 정치권은 이 부분에 대해 근본적인 접근을 하지 못하고 모르쇠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이용호 후보는 토론회에서 이른바 '민주당 복당론'을 두고 민주당
전북 남원의 한 시민단체가 의미있는 일을 펼치고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남원에 소재한 '작은변화포럼'은 국민의 대표를 뽑는 총선이 다가오지만 코로나19 사태로 후보들을 만나기조차 어려워지면서 스스로 해법을 찾아나섰다. 작은변화포럼은 남원에 있는 20개의 시민단체들의 연합으로 남원 임실 순창 국회의원 후보 3명을 초청해 시민 패널들과 토론회를 진행하고 이를 영상에 담아 유튜브에 공유했다. 이번 토론회를 위해 작은변화포럼은 20개 회원 단체들에게 미리 질문을 받았고, 모아진 질문 중에 공통질문 7개, 개별 질문 3개, 번외 질문 1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이렇게 선정된 질문을 임현택(작은변화지원센터장)의 사회로 시민패널 유지선(남원작은변화포럼 대표), 최순호(남원미디어공방 대표)가 묻고 후보자가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23일과 24일 정의당 정상모, 무소속 이용호, 민주당 이강래 후보 순으로 추가 질문과 대답이 가능한 토론 형식을 띠었다. 이날 모든 과정은 청년 협동조합 ‘보이고’에 담았고, 시민들이 직접 스텝으로 참여해 제작과정을 함께했다. 영상은 최소한의 편집과 자막 작업을 마치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4월2일 유튜브
그동안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상대 후보에 따라 결과가 뒤바뀐다. 예를들어 민주당 후보 간 여론조사와 타당 유력 후보의 1대1 방식에선 큰 차이를 보였다. 후보 지지도 조사결과 오차범위 앞섰던 후보도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순위가 뒤바뀌는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응답층의 표심이 어느곳으로 향할지가 선거 내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여론조사는 준비된 밑바닥 민심이 주요했다. 그래서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여론조사에서 상대 후보를 큰 격차(최소 40%)로 이기지 못하는 결과 의미없다. 현실처럼 상대 후보를 추격하면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21대 총선을 앞두고 실시된 전북 남원·임실·순창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차지한 후보가 당내 경선에서 패하는 예측불허의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민주당 경선이 끝난 시점에서 실시된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강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본선에서 격돌할 이용호 무소속 후보에게 오차범위 우위를 차지했다. 민주당 경선 전 세번의 여론조사에서 이강래 후보는 이용호 후보를 상대로 오차범위 두번을 이겼고, 한번은 오차범위 뒤졌다. 특이한 점은 전북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60%대 육박하
이용호 무소속 전북 남원·임실·순창 후보의 주장은 한마디로 거짓이다. 29일 오전 11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선대본부장)은 전북 남원 공설시장을 공식적으로 찾았다. 이낙연 선대본부장은 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을 겸하고 있어 이날 행보는 공식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용호 후보는 공당 선대본부장의 행보에 "이것이 사회적 거리두기 두기냐"라며 항의했고, 이를 제지하는 민주당원과 실랑이가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이용호 후보가 바닥에 손을 짚으며 넘어졌고, 순간 현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민주당원과 이용호 측이 뒤엉켜 몸싸움이 벌어졌고, 이낙연 선대위원장 신변에 위협을 느낀 민주당원들은 그 틈에 자리를 피할 수 있었다. 이 과정이 팩트다. 하지만 이용호 후보는 이강래 더불어민주당 후보측 관계자와 전평기 남원시의회 의원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기자의 시각에서는 이용호 후보가 공당의 공식 행보에 얼음이 가득 담긴 찬물을 민주당 좌판에 끼얹었다. 더 나아가 선거분위기를 깨는 튀는 태도를 보였다. 잔칫상을 걷어찬 셈이다. 이용호 후보는 20대 현역 의원으로 정치를 알고, 정치를 잘아는 인사다. 선거판 생리도 모를 리 없다. 이용호
전북 남원에서 오전 11시20분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무소속 남원·임실·순창 이용호 후보로부터 거세게 항의를 받는 소동이 빚어졌다.
"일 잘하는 사람, 이용호"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본격 선거 활동에 돌입한 이용호 무소속 전북 남원·임실·순창 국회의원 후보는 지역공약 '남원 1000만 관광객시대', '임실 명품관광도시', '순창 휴양힐링도시' 편에 이어, '사통팔달 교통망' 편을 발표했다. 27일 이용호 후보는 "올해 1월,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1~2025)’ 1차 대상지로 전북 지역 20개 구간 중 절반인 총 10개 구간을 포함시켰다"면서 "앞으로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정하고 올해 하반기에 확정 고시하는데 우리 지역 사업이 빠짐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새만금~지리산 간 고속도로(김제 죽산~남원 대산)가 건설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와 함께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년~2025년)’에 반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용호 후보 세부 공약은 '사통팔달 지역 교통망 개선' 편은 아래와 같다. 남원 교통망은 △이백~운봉 2차로 개량 (국도 24호선, 총 480억원) △대강~대산 2차로 개량 (국도 24호선, 총 446억원) △주천~고기 2차로 개량 (국지도 60호선, 총 1089억원) △인월~아영 2차로 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21대 총선에서 최대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는 전북 남원(임순남선거구)을 찾는다. 오는 29일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이낙연 선대위원장은 공식적으로는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민심을 살필 예정이다. 이낙연 선대위원장의 공식 행보는 29일 남원 공설시장 등을 둘러보고 민주당 이강래 후보 지지를 이어갈 것이란 시나리오다. 이런 관측 속에 남원·순창·임실 선거구는 '이낙연 효과'에 이강래 민주당 후보는 웃고, 총선 초반 승기를 잡지 못한 아쉬움에 무소속 이용호 후보로서는 난감한 형국이다. 21대 총선 남원·순창·임실에서 맞대결을 펼칠 이강래 후보와 이용호 후보의 지지도가 소수점 아래에서 갈릴 정도로 팽팽히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조사는 전라일보와 전북도민일보, 전주MBC, JTV전주방송이 공동으로 지난 3월14~15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남원·임실·순창지역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유선 10.2%(RDD), 무선 89.8%(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차율은 95% 신뢰수준에서 ±4.4%p, 응답률은 18.8%다
맛과 봄의 향기를 지니고 있는 두릅이 올해도 전북 순창군에서 올해도 처음으로 출하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하한 두릅은 하우스에서 생산한 것으로 일반 노지에서 생산되는 것보다 출하 시기가 30일정도 빠르며 거래금액도 40000원(㎏)으로 노지보다 3배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두릅은 사포닌 성분이 있어 혈액순환, 면역력 증가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코로나19를 이겨낼 좋은 식재료다. 지난해 순창군 두릅 판매량은 370톤에 58억원의 소득을 올린 효자 작목으로 품질과 맛이 타 지역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입소문이 나며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전국 최고의 두릅 생산지 명성을 이어가기 위하여 생산시기를 앞당기는 2중 하우스 재배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3.1ha를 조성하여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