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SKY 항공동아리(팀장 남원중 오은석) 청소년 10여명은 8월1일 남원시 아영면 성리에 소재한 한 토종벌 농장에서 빈 토종벌통 피해 현장 조사와 함께 드론 촬영에 나섰다. 지난 5월경 남원시 아영면 성리에서 신모(58, 귀농, 토종벌)씨 가 운영하는 토종벌 농장 바로 옆 산 주가 간벌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된 기계소음과 진동, 나무 쓰리지는 소리 등으로 인해 벌들이 모두 도벌(벌통에서 피해 도망을 감)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토종벌 농장주 신 씨는 벌목 사업자에게 도벌 피해가 발생에 대해 말했으나 본인들 책임이 아니라며 피해 사실을 회피하자 달리 하소연할 곳이 없자 법적 손해배상이라도 받고자 법률구조공단을 찾았지만, 결과는 100여 통의 빈 벌통에 일련의 번호를 붙이고, 일일이 사진을 찍어서 피해 사실을 본인이 자료 제출을 통해 증명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당뇨가 심한 신씨의 입장에서 피해를 입은 100여 통의 벌통에 일련번호를 붙이는 일이란 버겁고 힘든 일이었다. 이런 신 씨의 딱한 사정을 듣게 된 항공소년단 ‘남원SKY동아리’는 당초 농촌자원봉사 1회 추진계획 활동을 변경하여 신 씨를 돕기로 결정을 한 것이다. 이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가 남원의 곳곳을 생생하게 알려줄 ‘2023년 남원시 유튜브(남원시TV) 하반기 영상기자단’을 2023년 8월 2일(수)부터 8월 13일(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남원에 관심 있는 국민 중에 영상물을 제작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남원시청 홈페이지(www.namwon.go.kr)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촬영·편집을 볼 수 있는 영상물 1편과 함께 메일로 제출(hepbun2000@korea.kr)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지원서와 영상물을 심사해 최종 4명의 영상기자단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영상기자단은 올해 12월까지 활동한다. 활동내용은 매월 남원을 소개할 수 있는 자유 형식 영상 1편 제작이며, 활동혜택으로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제출된 영상은 남원시 유튜브에 게재 · 공개된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영상기자단은 남원의 매력을 생동감 넘치게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남원을 빛내줄, 영상 촬영 및 편집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남원시TV 상반기 영상기자단은 남원의 가볼만한 곳, 제93회 춘향제 등 다양한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사회적경제 청소년 아카데미가 용성중, 남원중, 금지중 3개교에서 2023년 1학기 자유학기제 수업으로 추진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청소년 아카데미는 지역의 미래 세대들이 사회적경제 의미와 가치를 체득하는 것을 목표로 ‘협동조합 모의 창업’이라는 새로운 아이템을 교육 현장에 접목하여 중학교 1학년생 51명과 함께 총 76시간 진행되었다. 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와 협동조합 이해 ▲모둠별 해결하고 싶은 사회적과제 탐색 ▲공동체 사업 개념 이해와 협동조합 모의 창립 ▲우리 지역의 다양한 협동조합 사례 ▲협동조합 활동 홍보 영상 제작 및 성과 공유회로 구성되었다. 성과공유회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협동조합 플리마켓과 스낵 코너에 학교 급우들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금지중학교는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다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마당을 열었다. 또한 남원중학교는 퀴즈+모의 협동조합 체험권 이벤트에 1~2학년 200여명, 용성중학교는 팝업 매점에 150여명이 참여하여 자유학기제 수업이 학교 내 작은 축제로 성장한 이색 사례를 연출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는 실제 남원 지역에서 활발하게 운영되는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장마철이 끝나고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이 나온 가운데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안내했다. 온열질환이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두통, 근육경련,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종류로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이 있다. 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남원의료원과 연계해 24시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2023.7.30.기준)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7명이다. 성별은 남성이 72%를 차지하고, 연령은 3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했으며 발생장소는 실외 작업장, 논밭 등이었다. 발생 시간은 오후 1시~6시 사이였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폭염이 예고된 경우 낮 시간대(12-17시)에는 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 머물러야 하며,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을 자주 마셔야한다. 외출 시에는 모자나 양산, 밝고 헐렁한 옷을 입으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물수건으로 몸을 닦고 선풍기 등으로 체온을 내린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박승용 전 재경남원향우회 사무총장이 최근 고향 전북 남원시에 대한 사랑을 듬뿍 담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해왔다. 박승용 전 사무총장 남원시 사매면이 고향으로 고향 남원을 떠나 서울동대문에서 식품회사인 해오미푸드 대표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와중에도 평소 지역사회 공헌과 고향 남원에 행사 등에 참석하여 기부도 지속적으로 해와 주변의 칭송이 자자하다. 박승용 전 사무총장은 “고향사랑기부제도가 고향발전을 위해 기부할수 있는 좋은 제도로서 줄곧 기부를 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하게되어 뜻깊다”며 “비록 몸은 멀리 서울에 살고 있지만 평소에도 고향소식을 자주 접하고 있으며 내 기부금이 남원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박승용 사무총장님의 고향 남원에 대한 애향이 듬뿍담긴 기부금을 받게 되어 대단히 감사하다”며 “남원시는 소중한 기부금이 남원발전의 주춧돌이 될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8월2일부터 10일까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하는 전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이 매일 160명씩 총 1280명이 8일간 전북 남원시에 방문해 오감만족 문화체험을 즐길 예정이다. 시는 스카우트 대원들이 남원시 대표 관광지 광한루원을 산책하고 전통 소리와 춤을 몸소 배울 수 있도록 관내 여러 기관과 협조하여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한루원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복 체험 사진 찍기, 잉어 먹이 주기, 전통공예품 만들기 체험 등을 마련했고 무더위에 지친 대원들에게 남원시 대표 원푸드 백향과를 활용한 에이드 등 시원한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민속국악원에서는 소리의 고장 남원에서 민요와 강강수월래 배우기를 통해 전통문화를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남원시를 방문한 대원들에게는 남원시와 잼버리 새버미 캐릭터를 담은 패치를 증정하여 다시 찾아오고 싶은 남원으로 추억을 만들어줄 예정이다. 무엇보다 시는 안전한 프로그램 체험을 위하여 보건소, 경찰, 소방과 연계하여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곳곳에 배치하여 빈틈없는 위기상황 대비로 사고 없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지난 6월30일 전북도는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열고,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택시업계 경영난과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8월1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인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형택시를 기준으로 기본요금(2㎞ 기준)은 기존 3300원에서 4300원으로, 거리요금은 137m당 100원에서 134m당 100원으로, 시간 요금은 33초당 100원에서 32초당 100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심야할증 시간은 자정에서 오전 4시로 할증률은 미터기 요금의 20% 이며, 거리가 너무 멀거나 오지로 향할 때 적용하는 복합할증은 40%이내로 동일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택시 요금 인상은 2019년 5월 이후 4년 만이다. 당시 2800원에서 3300원으로 인상됐다. 따라서 주간 기준으로 남원역에서 시청으로 택시를 이용할 때 기존에는 5000원정도 였으나 앞으로는 6500원 정도로 시민들의 요금 부담은 늘어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전라북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8월 1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인상된다“고 밝히며 "시민부담이 늘어나는 만큼, 시민들이 택시요금 인상에 공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운수종사자 교육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리 한창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국회의원 김윤덕,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강태선, 이하 “조직위원회”)는‘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참가자와 일일방문객을 위한 전시 프로그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세계 150여개 국가 청소년(만 14~17세) 및 지도자들 4만 3천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규모와 위상 등을 고려하여, 성공적인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6개 구역 139개 규모의 다채로운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잼버리가 개최되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 델타구역에서 69개 참가국의 다채로운 전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1991년 고성 잼버리, 한국스카우트연맹 100주년 기념 전시 등의 스카우트 전시와, △세계스카우트연맹과 그 파트너가 지속가능한 발전 및 지역사회 개발에 대한 교육 활동을 진행하는 반기문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 마을이 설치된다. △한국어 및 한복을 체험하고 한국관광에 대한 주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한국관, △제25회 새만금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개최지인 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이 7월26일 요로결석 환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위해 체외충격파쇄석기(ESWL)를 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ESWL은 전자장치에 의해 발생된 고에너지의 충격파를 체내의 결석에 초점을 맞추어 쏘아 결석을 부수는 의료장비로, 피부절개나 마취가 필요 없어 신체조직의 손상이 없고 통증이 거의 없거나 적어서 최근 대부분의 요로결석에 사용되고 있다. 기존 비뇨기과 외래 쇄석기실에 보유한 체외충격파치료기 장비는 다빈도 사용으로 인한 기계 노후화로 파쇄 성능이 떨어져 교체하게 됐다. 이번에 도입한 새로운 체외충격파치료기는 프랑스 EDAP TMS S.A.사의 최신형 모델로, 기존의 스파크나 마그네틱 타입의 쇄석기보다 우수한 쇄석율과 환자가 느끼는 통증의 강도가 적어 더욱 안전하고 확실하게 쇄석술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또한 더욱 깊은곳(최대180mm 깊이)까지 결석의 중심에 최고 1440bar의 압력을 가할 수 있어 결석을 더 잘게 효과적으로 분쇄할 수 있고, 주위 조직 손상이 적어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다. 군산의료원 한동엽 비뇨의학과장은 “새로운 체외충격파쇄석기 도입으로 요로결석 환자들의 치료에 탄력을 받아 기존 보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발굴을 위한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원시가 공모에 선정된 ‘치매환자 돌봄 사각지대 해소사업, '모두누리’는 상시 돌봄이 필요하나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치매환자에게 돌봄인력을 통한 개인별 상황 맞춤 돌봄서비스(인지교육, 안전, 일상생활 지원 등)를 제공함으로써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예산을 투입하여 3개의 치매안심마을(노암동, 왕정동, 금동)에 거주하는 재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 의료‧건강관리에 국한되어있던 치매관리사업을 돌봄영역까지 확대하여 포괄적 케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노인인구 급증에 따라 치매 환자를 위한 돌봄체계를 살피는 일은 꼭 필요한 일이다”며 “치매 환자들이 본인의 생활터에서 안심하고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