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는 자매도시인 부산광역시 사상구의회(의장 윤숙희)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자매결연 지역의 발전 및 응원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이번 상호기탁은 순창군 신정이 의장과 사상구의회 윤숙희 의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각각 도시의 발전을 기원하고 결속을 다지기 위해 이뤄졌다. 순창군의회는 8명의 의원과 20명의 의회사무과 직원이 참여해 310만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 사상구의회도 300만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 순창군과 사상구는 2015년 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교류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을 계기로 경제,문화,관광 등 다방면으로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신정이 의장은 "순창 사랑을 보여준 사상구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류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이웃사랑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는 26일 웅진식품(주)와 주천면에 생수 공장 투자유치를 결정했다. 웅진식품은 관내 생수 공장인 ㈜더조은워터를 인수하여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액 220억원을 투자하고, 4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또한 현 투자 시설의 생산 가동율이 100%에 근접하는 시기에는 추가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 2차 투자를 중장기 계획으로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웅진식품은 세계 최초의 쌀 음료 ‘아침햇살’과 보리차를 용기에 담아낸 ‘하늘보리’ 등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담은 음료 브랜드를 선보이며 국내 음료시장에서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 온 기업이다. 이번 남원시 투자는 지리산과 백두대간에 위치한 청정 남원을 기반으로 ‘맛있는 제품과 새로운 경험으로 행복한 식문화를 선도하는’ 종합식품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해석된다. 최경식 시장은 “고금리 및 경기불황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에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맑은 지리산수를 바탕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소속 이기열 의원(수지, 송동, 금지, 대강)은 제259회 남원시 정례회에서 '남원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발의, 통과 했다. 이번 조례는 남원시민들의 주민자치 실현과 공동체 형성 및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시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를 지원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내용으로 조례를 제정했다. 이기열 의원은 “마을공동체의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기준과 근거를 규정해야 하며 주민 스스로가 자기 마을을 살기 좋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모든 활동이다”고 말했다. '남원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조례'는 남원시민의 소득증대, 관광, 체험, 경관, 문화, 복지, 정주 여건 등 삶의 모든 분야에 마을의 문화적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마을공동체 활성화 전반에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주민 주도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상향식 사업방식으로 행정과 협력하는 협치의 모델로 마을의 전통문화와 예술작품의 자연환경을 살리고, 주민 개인의 자유와 권리가 존중는 상호 대등한 관계 속 에서 마을의 일을 주민이 결정하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온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난 21일 국회를 방문하여 예결위 소속 의원들과 만나 남원시 중점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 지원을 요청했다. 최경식 시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심의가 본격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남원시 국비확보 중점사업의 부처예산 반영 현황을 설명하고 향후 심의 시 이용호의원을 비롯한 예결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이날 면담을 추진했다. 남원시의 주요 사업으로는 ▴남원 드론문화체험관(총사업비 250억원), ▴도자전시관(150억원), ▴국립 지리산 등산학교(80억원), ▴남원‧순창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783억원) 등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지원이 필수적인 사업들이다. 먼저,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전북 남원‧임실‧순창)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남원시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중점사업의 예산확보와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 제안 등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예결위 소속 이소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의왕‧과천)과 김경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실을 찾아 예산확보 지원을 이어갔다. 이소영 의원은 남원시 중점사업에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양해석 전북도의원(남원2)이 22일 열린 제401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보호수 관리 실태를 꼬집으며 전라북도 임업행정의 환골탈태를 주문했다. 보호수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도지사가 지정·해제권을 가지고 관리하도록 되어 있으나 관리 사무는 일선 시군에 위임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문제는 위임사무 형태로 이루어지는 보호수 관리업무가 제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보호수 현황도 제대로 파악·유지되지 않고 있고, 매년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보호수 점검도 지난해에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던 게 단적인 예다. 사실상 전북도가 위임사무를 빌미로 시군에 맡긴 채 방치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 없는 실정이다. 보호수 지정현황 자체도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의 보호수 지정은 639본으로 전국 1만3859본 대비 4.6%밖에 되지 않는다. 도단위 지역으로 비교해봐도 제주도를 제외하고 가장 적은 수치다. 1842본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는 충남이나 4105본을 지정 관리하고 있는 전남과는 큰 차이가 있다. 연평균 2억5000만원 수준에 그치고 있는 쥐꼬리 수준의 관련 예산도 확대 편성할 필요가 있다. 매년 50그루 가량을 선정해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도의회 오은미 의원(순창ㆍ진보당)은 제401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불법과 특혜 의혹으로 점철된 순창금산골프장 확장 계획은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오 의원에 따르면 “순창금산골프장은 당초 9홀 20만㎡, 6만1,599평 규모였으나 업체에서 18홀 80만여㎡, 24만2,231평 대략 국제규격 축구장 110개 크기로 확장”하기로 했다. 그런데 “해당 부지는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야생동물 다종이 서식하는 곳인 데다 지하수 고갈, 환경오염, 산사태 등의 재해가 우려되고 있고 실제 전북지방환경청의 전략환경영향평가서 협의 과정 내용을 보면 우려의 시선들이 사실에 대부분 부합하다”는 게 오 의원의 설명이다. 게다가 “금산골프장은 군 계획시설(체육시설)인데 10,129㎡ 국제규격 축구장 1.4배 정도의 면적을 불법 선시공했고, 순창군은 허위문서를 고시 후 합법화해 줬다”고 비판하며, “법적으로 골프장의 승인권자는 도지사인데 전북도청은 과연 어떤 역할을 했느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선시공한 골프장의 후 합법화 과정에서 준공 고시를 순창군이 했기 때문에 전북도지사가 관련법에 따른 인허가 서류들을 확인한 후 순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제3회 슬기로운 대학생활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21일 교내 학생지원관에서 개최했다. 대학혁신사업 일환으로 교양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총 190개 팀 644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공정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교직원이 3회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1위는 약학대학 육예빈 학생 등이 제작한 ‘원팡 익스프레스’가 차지했으며, 이 작품은 SNS상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소울리스좌’ 영상을 패러디한 것으로 14명의 약학과 선후배가 흥겨운 비트와 라임을 통해 대학과 지역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아 호평을 받았다. 수상자 대표 육예빈 학생은 “공모전을 통해 선후배가 모여 공동체 역량을 회복하고, 우리 대학과 지역에 대해 MZ세대의 감각으로 트렌디하게 표현해 보는 좋은 기회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공모전을 주관한 김윤경 교양교육원장은 “전공을 불문하고 성과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인 시대”라며 “스마트 미디어와 미디어 리터러시를 이해하고, 미디어에 자신의 생각을 담는 콘테스트가 학생들에게 목표 의식과 성취감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이혜경 교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소속 윤지홍 의원(운봉, 인월, 산내, 아영), 염봉섭 의원(향교, 도통), 한명숙 의원(동충, 노암, 죽항, 왕정, 금동) 은 지난 21일 남원시 도통동에서 현장 중심 찾아가는 민생현장 탐방을 통해 남원시 어린이집 총연합회(회장 유영미)을 비롯한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 눈높이에 맞는 민생 밀착형 의정활동을 실현하고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보육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사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재 남원시는 급격한 출산 감소와 인구감소, 23년부터 새롭게 부모부담금이 인상됨에 따라 정원대비 현원 충족률이 50%를 넘기기 어려운 실정이다. 매년 1~2개 이상의 시설이 휴원과 폐원을 하고 폐원율도 늘어나고 있는 현실과 영아반에 포함되는 기준연령은 만 0세 ~2세까지 임에도 현재는 만 0세 (만0 ~ 1세 혼합반) 만 지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어린이집 연합회는 영아반 반당 지원금의 지원기준 나이를 만2세 까지 확대해 줄 것과, 현실적인 운영 여건의 개선을 위해 반당 지원금 10만원 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이 세탁세제 등 생활화학제품 노출취약계층에 장애인을 포함하고, 점자 등 표시기준을 마련해 점자나 QR 등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하는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국민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위해성 평가 결과 위해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의 경우, 제품 겉면에 어린이나 임산부 등 노출취약계층이 해당 제품의 위험성을 쉽게 인지하도록 표시기준을 마련해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상 생활화학제품 노출취약계층에 장애인이 포함되지 않은 탓에 환경부의 승인을 받은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 23만8319 개 가운데 시각장애인이 세탁세제나 샴푸, 락스 등 생활화학제품의 종류를 구분하고, 화학물질의 접촉이나 복용 등으로 발생할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점자를 표시한 제품은 단 1개도 없었다. 이에 김승남 의원은 생활화학제품 노출취약계층에 장애인을 포함하는 한편,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을 제조하거나 수입해 국내에 판매 또는 유통하는 기업들이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 겉면 또는 포장에 환경부장관이 정하는 사항을 시각장애인 등이 인지할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 아영초등학교(교장 이승수) 재학생 40여 명과 10여 명의 지도교사가 함께 참가해 ‘항공 융합인재 만들기’ 항공우주과학체험 교실을 지난 19일 열었다. 이번 ‘항공 융합인재 만들기’ 과학교실은 한국창의과학재단이 후원하고 KAI와 항공우주소년단전북연맹(연맹장 최종인)이 진행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항공·드론에 분야 직업 진로 탐색, 항공기초이론, 창작 비행기, 조종형 비행기 제작, 무인 비행체 드론 원리이해, 조종체험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을 유치한 이승수 교장은 “오는 10월에 개최될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 레이싱’ 국제행사 개최와 함께 우리학교 인근 농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방제용 드론 등을 접한 우리 학생들이 ‘항공 우주 분야’ 특히 ‘무인 비행체 드론’에 관한 관심이 높았는데, 때마침 좋은 프로그램 운용을 통하여 아이들이 즐겁고 유익한 체험 시간을 갖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