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추진중인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이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로부터 세계유산 목록 ‘등재 권고’를 통지받았다. *이코모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심사․자문기구로서, 세계유산 등재 신청 유산에 대해 신청서 심사와 현지 실사를 통해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4가지 요건(①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 ② 완전성 ③ 진정성 ④ 보존관리 체계)의 충족 여부를 심사하고, 세계유산위원회에 등재/보류/반려/등재불가의 4단계 중 하나를 권고함 '가야고분군'은 1~6세기 중엽에 걸쳐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가야’의 7개 고분군으로 이루어진 연속유산이다. 7개 고분군은 지산동고분군(경북 고령), 대성동고분군(경남 김해), 말이산고분군(경남 함안), 교동과 송현동고분군(경남 창녕), 송학동고분군(경남 고성), 옥전고분군(경남 합천), 유곡리와 두락리고분군(전북 남원)이다. 이코모스는 고분군의 지리적 분포, 입지, 고분의 구조와 규모, 부장품 등을 통해 '가야고분군'이 주변국과 공존하면서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해 온 ‘가야’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박상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이 9일 서부권광역급행철도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부권광역급행철도는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면서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과해 예타 대상에 선정됐다. 약 1년 간의 KDI 조사를 거쳐 사업이 확정되면, 총 2조 2,279억원을 들여 2030년까지 완공될 예정으로 △김포~여의도역 24분 △김포~용산역 28분 등 서울 진입 소요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박상혁 의원은 “2년 전 삭발을 하고 광역교통망 해결을 촉구하였고, 김포에서 최초로 3개의 광역철도 노선이 4차 철도망계획에 포함되었다”며 “그 중 가장 빠른 속도를 내고 있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의 좋은 소식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4차 철도망계획 반영,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예비타당성 조사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오며, 국토위 뿐만 아니라 대정부질문 등 국토부·기재부에 대한 강력한 요구를 해왔다”며 “시민들의 지지와 힘으로 서부권광역급행철도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예타 대상에 선정되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여전히 과제는 남아있다. 오늘도 김포골드라인에서 많은 시민들이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가 '전북도 SW미래채움사업' 추진을 위해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원 전북본부, (주)디랩과 ‘전북도 SW미래채움 교육 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원시, 전북테크노파크 등은 소프트웨어(SW)교육 거점센터 및 체험교육장 구축 운영, 소프트웨어(SW) 교육환경 조성과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소프트웨어 교육격차 해소 및 전문강사 양성하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 사업과 지역 내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소프트웨어 교육허브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추진될 전북도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거점센터는 남원시 금동 소재 건립 중에 있는 복합형 공공도서관 부속건물로서 올해 12월 말 개소 예정으로 현재 한창 건립 중에 있다.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거점센터는 소프트웨어(SW) 전문교육과 메타버스, 로봇, 인공지능(AI), 드론 등 최첨단 미래기술 체험 공간이함께 조성, 운영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역의 디지털교육 확대를 위해서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센터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 주생·대산·사매·덕과·보절을 지역구로 둔 김한수 남원시의회 의원이 뚝심으로 종자값을 대폭 낮춰, 쌀값 하락, 양곡관리법 개정안 폐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웃게했다. 최근 김한수 의원은 남원지역 종자가격을 주도하는 남원농협과 두차례 간담회를 통해 당초 포대당 43,000원이던 참동진(남원시 수매 품종) 종자가격을 38,000원으로 12% 낮추는 협의를 이끌었다. 그 결과 남원 전체 쌀농가들이 총 1,500만원(3,000포대)의 혜택이 돌아갔다. 그동안 김 의원은 제257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경제산업위원회 회의에서 볍씨 종자 공급가격을 인하할 것을 주문한바 있다. 김 의원은 이어 제258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 재의결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평소 농가 경영안정 대책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김한수 의원은 "경영위기에 놓인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늘 고민해오고 있었다"면서 "어려운 영농환경을 극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국가예산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한 최경식 전북 남원시장은 매월 중앙부처와 국회 관계자 등을 동시에 접촉하며 전방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최 시장은 지난 20일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교육부 등을 방문하여 관계자를 면담하고 남원시 역점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지원을 건의한바 있다. 특히 이번 출장은 사업별 소관부처와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동시 방문해 시의 역점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은 전북도청에서 공모 발표평가가 진행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세종 출장까지 병행하는 등 쉴 틈 없는 예산 행보를 펼쳤다. 우선 환경부를 찾은 최 시장은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요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총사업비 489억원)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비와 공사비 10억원을 정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방문해 ▴ 드론‧UAM 가상체험관(총사업비 250억원), ▴ 남원형 항공산업단지 실증단지 인프라 구축(690억원),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783억원), ▴부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200억원), ▴생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116억원)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는 제63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지난 19일 금지면 옹정리 김주열열사 추모공원에서 김주열열사를 비롯 4.19혁명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전평기 남원시의회 의장, 손순욱 전북동부보훈지청장, 도•시의원, 유가족, 기관‧사회단체장, 마산 김주열기념사업회 임원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기념식은 헌화 및 분향, 김주열열사 약력소개, 기념사‧추도사, 추모헌시 낭송, 4.19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우리가 당연하다는 듯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라는 봄을 위해 스러져간 김주열 열사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노력과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주열 열사는 1944년 남원시 금지면에서 태어나 금지중학교를 졸업했다. 1960년 마산상고에 입학하기 위해 마산에 갔다가 3.15 부정선거 규탄 시위에 참가했다. 시위 중 행방불명 되었다가 4월 11일 마산 중앙부두 앞바다에서 오른쪽 눈에 최류탄이 박힌 채 시신으로 발견되어 전국적인 대규모 시위로 이어지는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는 모든 시민이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어디서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남원시민 자전거보험’ 보장을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남원시민 자전거보험’은 남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특히 시민이면 국내 어디에서든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고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통행(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에 대해 4주 이상 진단을 받을 경우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 금액은 사망과 후유장애 시 최대 1000만원(기존 최대 500만원)까지 높혔다. 상해 진단위로금은 20만원부터 60만원까지(4주~8주 차등 지급) 보장된다. 이외에도 자전거 사고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도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 가입한 타보험과도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변경된 보장 내용은 2023년 4월 16일 이후 사고당한 경우 적용된다고 말했다. 보험금 청구는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후유장해의 경우는 진단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직접 청구하면 된다. 한편, 남원시는 2019년부터 자전거 사고 219건(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문체부가 추진하는 2023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반다비 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전북 남원시가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을 조성해 장애인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국비(기금) 30억원, 도·시비 29억 총 59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사업이다. 이에 남원시 이백 문화체육센터의 실내체육관, 체력단련실 등을 리모델링하고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현재 남원시는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건축기획업무 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남원시 장애인협회 등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 후 세부 계획을 수립해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조성할 계획이다. 2023년 상반기 공공건축심의 등 사전행정절차를 걸쳐 하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해 2024년까지 국민체육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운영할 계획이다. 장애인형 체육센터가 조성되면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문적인 트레이닝 센터 등을 구축해 장애인 여가 복지 증진 및 체계적인 재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장애인이 불편 없이 자유롭게 생활체육을 즐기고 사회적 약자의 체육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의 지목을 ‘사적지’로 변경했다고 12일 밝혔다. 고분군의 토지정보는 일제 강점기 시행한 토지조사사업 당시 우리 문화에 대한 역사적 인식 부족으로 문화재를 ‘임야·전·답’으로 등록되어 ‘산림법’, ‘농지법’ 등 기타 다른 법률규제로 문화재 보존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남원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깊이 인식하고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자 2021년 문화재구역 내 토지를 전부 매입하였고, 유관부서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관련법 저촉 사항 등을 협의하였다. 고분군은 당초 총 40필지 ▲전 20필지(18,152㎡), ▲답 1필지(1,243㎡), ▲임 19필지(78,830㎡)로 등록되었으나, 금번 지목변경 사업으로 고분군(문화재구역) 내 토지를 모두 사적지로 변경됐다. 시 관계자 “일제강점기 역사적 인식 부족과 과세 목적으로 잘못 등록된 토지정보를 실정에 맞게 정립하였으며, ‘산림법’,‘농지법’ 등 각종 규제 법률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유산관리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도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4월 10일 제51회 보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감염예방, 함께 건강하기'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주민에게 감염예방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건강 인식 확산 및 건강생활 실천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꽃가루 및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각종 감염병 발행 위험도가 높아져 어느 때보다 세심한 감염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원내 환자 및 내원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ATP측정기(세균측정기)를 통한 휴대 물건의 오염도 측정 △핸드뷰박스로 손오염 확인 및 올바른 손 씻기 체험 △환절기의 호흡기 질환 예방 및 관리 안내를 위한 리플릿 배부 △보건의료인력 응원 메시지 작성 참여 등 감염예방을 위해 체험 행사 및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의료원은 필수보건의료 문제 개선을 위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구축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감염 및 환자안전 사업의 일환으로 중소·요양병원 감염관리 역량강화 지원사업, 다제내성균 퇴원환자 모니터링 등 지역사회 감염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준필 의료원장은 “코로나19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