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가 국내 최초로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을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남원 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한다. 대회는 FAI, 국토교통부, 전라북도, 남원시 공동 주최로 치러지며 대회에서는 드론 레이싱, 드론축구 등 드론 레저 스포츠 뿐만 아니라 전시회, 컨퍼런스, 드론라이트쇼 등 드론의 모든 것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행사의 기본 컨셉은 ‘New Wonders, Namwon!’ 이다. 남원에서 새로운 놀라움을 만들어 냄과 동시에 신성장 산업인 드론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포부를 담았다. 이 행사를 통해 남원시는 드론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세계적으로 ‘드론산업도시 남원’을 알릴 예정이다. # 드론레이싱 부분의 최고권위 대회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 10월 개최 남원시가 신성장산업으로 드론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그 첫 번째 결실로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유치함에 따라 항공 스포츠계의 IOC(국제올림픽위원회)격인 FAI(국제항공연맹)가 공인한 드론레이싱 부분의 최고권위 대회인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을 국내 최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 왕정동자율방범대 이·취임식이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대원과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3월13일 행사는 이임하는 김동덕 제15대 왕정동자율방범대장의 노고를 인정, 공로패가 전달됐다. 이날 왕정동자율방범대는 양병오 왕정동장에게 대원들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김만섭, 최낙운 대원이 남원경찰서장 감사장을 문수호 대원이 남원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김종태 신임 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속에서도 지난 2년간 왕정자율방범대를 이끌어주고 이임하는 김동덕 대장에게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 대장은 취임사에서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올해 다가오는 4월27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며 "행정적, 재정적 지원 등 법률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방범의 의무와 책임감도 커졌다"고 운을 땠다. 김 대장은 "앞으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왕정동 치안활동 및 안전지킴이로 선봉에 서서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 하이라이트는 김 대장이 직접 소개한 가족 소개였다. 이하 소개 글은 꾸민없이 김 대장의 이야기를 전한다. 먼저 저를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부모님을 소개합니다. ●낮에는 직장에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 전북 남원시가 2023년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3월15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15일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카드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소상공인들이 카드사에 지불하는 카드이용 수수료는 가뜩이나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가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감을 주고 있다"며 "이에 시에서는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덜어 경영안정을 지원해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남원시는 1,700개소의 상가들이 카드수수료 지원 혜택으로 경영안정에 도움을 받으면서 소상공인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원대상은 전년도 연매출 3억원이하 소상공인이며, 지원기준은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도내 타 시군은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나, 남원시는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도를 상향 지급하여 소상공인 지원 혜택을 높였다. 신청 접수 장소는 영업장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이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역경제의 생명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입지 최적지로 남원시 대산면 대곡리가 최종 선정됐다. 남원시청에서 열린 소각시설 입지선정위원회 5차 회의에서 입지선정위원회 위원 11명과 입지 타당성 조사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오는 2026년까지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될 계획이다. 당초 입지선정위원회는 후보지 4개소(산동면 부절리, 주천면 주천리, 대산면 대곡리, 대산면 수덕리)를 직접 현지 방문하는 등 입지 타당성 여부를 검토‧심의한 결과 대산면 대곡리를 1순위, 주천면을 2순위, 대산면 수덕리를 3순위, 산동면을 4순위로 결정한바 있다. 앞서 시에서는 2021년 12월부터 4월까지 4차례에 걸쳐 소각시설 입지 공모를 실시했으나, 신청지역이 없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다. 남원시에 따르면 4개소 마을별 순회를 통해 혐오‧기피 시설이었던 소각시설에 대한 님비현상을 극복하고, 성숙한 시민 의식과 함께 유치를 희망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동의를 통한 객관적 평가를 거쳐 입지 최적지를 선정했다. 시는 입지 최적지 1순위로 선정된 대산면 대곡리 후보지에 대해 전략환경영향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지난 2월 28일자로 전북대학교에서 명예 퇴임한 이남호 전 총장에게 전북대학교 재학생은 자신이 그린 문회루(文會樓) 누각 펜화를 헌정했다. 이 누각은 전북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광장에 이남호 교수가 총장으로 재직할 당시 건립한 것으로 누각의 이름은 논어의 안연편에 나오는 이문회우 (以文會友)에서 따온 것으로 ‘학문으로써 사람을 불러 모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펜화를 헌정한 학생은 “학교의 정문, 문회루 등 여러 전통한옥 건축물의 아름다운 자태는 학생들에게 큰 자긍심을 심어 주고 있다"며 "이를 그림으로 담아내던 중에 이러한 건축물들이 이남호 전 총장님께서 추진해 조성되었다는 것을 알게돼 퇴임에 뜻을 담아 작은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남호 전 총장은 “저의 뜻을 알아주는 학생들이 있어서 감개무량하다”면서 “요즈음 인구 절벽 문제로 지방대학은 물론이고 지방도 소멸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어려운데, 이러한 때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떠나지 않거나 다시 돌아오게 만들고, 더 나아가서 타 지역에서 또는 세계 각처에서 우수한 인재들을 불러 모으는 일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남호 전 총장은 전주고등학교와 서울대 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JB금융그룹(은행장 백종일)은 27일 전북은행 JB스퀘어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에 재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윤방섭 이사장과 전북은행 오현권 부행장이 참석했으며, 지난 10일 전북은행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캠페인을 통해 백종일 은행장과 전북은행 임원이 고향사랑기부로 받은 650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형편이 어려운 전주시민에 온정을 보태고자 재기부를 결정했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이사장은 “평소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백종일 은행장님과 전북은행 직원들게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이웃에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은행 오현권 부행장은 “주소지로 인해 전주지역에 기부하지 못한 은행장님과 많은 임직원들이 재기부에 동참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북은행의 따뜻함이 잘 전달되어 필요한 분들에게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백종일 은행장은 지난 10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과 임직원의 자발적 동참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주소지를 제외한 기초자치단체에 고향사랑기부제 개인기부 최고한도인 500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한의과대학 동문인 효사랑요양병원 박진상·김정연 원장이 모교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했다. 지난 22일 모교를 찾아 기금을 기탁한 박진상 원장은 “86년 학창시절 모교를 거닐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한의과대학뿐만 아니라, 요양병원과 관련 있는 학과와도 교류를 통해 취업 및 실습교육 지원 등 꾸준히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연 원장은 “모교를 졸업하고 교수로서의 삶을 살다가 요양병원을 설립했는데 교육과 학생 지원에 관심이 많아 어떻게 기여할지 고민했다”며 “이번에 뜻깊은 기회가 생겨 아주 기쁘고, 후배 한의사들의 우수한 학습 환경과 연구력 증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기금기탁 취지를 밝혔다. 박진상·김정연 원장에게 대학 구성원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한 박성태 총장은 “동문 선배로서 후배와 모교를 위해 큰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원장님들의 대학발전을 위한 염원을 바탕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한의과대학과 효사랑가족요양병원은 학술 및 교육사업 협력체계 확립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직무 체험 실습 및 연구 프로그램을 비롯해 산학협력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연극부터 뮤지컬, 영화, 전시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문화회식’이 인기를 끌며 동료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려는 관객이 대학로에 몰리고 있다. 학교에는 체험학습이 재개되면서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으로 ‘공연’이 인기다. 단체관람으로 인기 많은 대학로 공연 3편을 추천한다. 1.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시대 청년들의 이야기, 연극 오백에삼십 연극 ‘오백에삼십’은 부푼 꿈을 안고 첫발을 내딛는 준비를 하는 학생, 사회인들의 공감을 이끈다. 공연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만원짜리 돼지빌라에 사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생계형 코미디 연극이다. 청춘들의 고민과 일상을 현실적으로 담은 연극 ‘오백에삼십’은 코믹한 요소와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몰입시키며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물 간 관계가 극에 흡입력을 가미한다. ‘생계형 코미디’라는 부제에 맞게, 내 집 마련의 꿈과 가난이라는 이유로 마주하는 현실적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친숙한 소재로, 우리의 삶을 극에 담았다. 대학로 연기파 배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군산에 소재한 군산의료원(원장 최영두)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실시한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 3주기ㅍ‘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군산의료원은 3주기 인증조사를 위해 2021년부터 인증규정을 수립하고 심폐소생술, 환자 안전 등 직원 교육 및 자체평가와 모의조사 컨설팅을 실시한바 있다. 더불어 병원 전체 시설・환경 정비 등을 시행해 쾌적하고 안전한 병원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였다. 3주기 인증조사는 2022년 12월6일에서 9일까지 4일에 걸쳐, 환자안전 보장활동에 대한 기본가치체계와 환자추적조사로 진행됐다.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의 4개 영역과 13개 장, 91개 기준, 520여개의 항목에 대한 조사가 시행됐다. 조사당시 역동적 추적조사(Tracer Methodology)를 사용해 의료서비스 제공과정을 살핀결과, 까다로운 ‘인증’ 수준을 충족했다. 군산의료원은 2018년에 획득한 2주기 인증 후 2023년 2월8일부터 2027년 2월7일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영태)가 남원시의 곤충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에 앞서 선진업체에 대한 견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남원시는 2028년까지 약 293억원을 투자해 곤충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견학은 지난 9일 김영태 경제산업위원장을 비롯해 남원시의원 8명, 축산과장 등이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케일농업회사법인을 방문한 것으로 시작됐다. ㈜케일농업회사법인은 밀웜(갈색거저리 유충)을 사육, 테네브리오 오일, 단백질 등을 추출해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등에 공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농가와 위탁사육계약을 체결해 생산량을 증대할 계획이다. 김영태 위원장은 “우리 시 곤충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되어야 하나, 현재는 기반이 미흡하다”며 “곤충산업 육성에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미래먹거리로서의 성공가능성과 사업추진의 적절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