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동지(冬至)를 이틀 앞둔 20일 경남 함양군 휴천면 운서리 적조암에서 스님과 마을신도들이 동지 팥죽에 들어갈 새알을 정성스레 빚고 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도는 전라도 천년사 발간 봉정식을 잠정 연기하고 논란이 있는 역사 기술 부분에 대한 재검토와 의견 수렴을 추진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전북도는 전라권 역사학자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분야별 권위가 있는 집필진 213명을 위촉하고, 21명의 천년사 편찬위원회와 공조를 통해 전라도 천년사 발간을 ‘18년부터 ’22년까지 5년 동안 추진해 왔다. 초고 5만1470매의 방대한 초고를 수집하고, 시대별 편찬위원의 1차 검수와 2차 전체 편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편찬 최종원고를 채택하는 등 단계별 발간작업을 추진해 왔지만, 최근 일부 최종 심의를 진행한 역사기술에 관해 논란이 제기되는 것에 대한 재검토 차원에서 사업기간을 재연장해 편찬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전라도 천년사에 대한 기술은 사업초기부터 기존의 검증된 통설만을 기술하는 것이 용이한 작업일 순 없다고 판단하고 검증에 또 검수를 거듭했다. 특히 최근 정책과 여론의 중심에 있고 관련 분야에서 새롭게 연구 업적을 쌓고 있는 전문 연구자의 발굴 성과를 배제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더불어 의욕적으로 3광역 지자체가 합심해 시작한 전라도 천년사 편찬 사업은 전라권 역사기술의
3회 이상 사고 발생 또는 전치 2주 이상 부상·질병시 정부에 의무보고 제품안전사고 조사내역 공표 제도 신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전북 군산)이 20일 제품 안전사고 발생시 사업자가 정부에 보고하는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제품안전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산업부 국정감사 질의에 이은 후속 법안이다. 신영대 의원은 지난 10월 실시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삼성이 지난해부터 수십건의 세탁기 유리문 폭발사고를 인지하고도 이를 숨겼던 사실을 밝혀내고, 심각한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핑계로 정부에 보고하지 않은 점 등을 지적하며 정부의 관리감독 강화를 주문한 바 있다. 현행법상 제품 결함으로 사고가 발생하면 사업자가 정부에 그 사실을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되어있으나, 사망이나 전치 4주 이상의 부상이 발생한 경우 또는 3회 이상의 사고로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요하는 경우 등에 한해서만 적용하고 있어 대부분의 사업자가 사고 이후에도 정부에 사고 사실을 보고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아니라 사업자 보고가 이뤄지더라도 정부가 사고 내역이나 원인을 공표할 수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이 한창인 가운데 20일 남원농업협동조합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기열 조합장과 이정숙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남원농협은 매년 희망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기열 조합장은 “우리의 기부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얻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추운 날 꽁꽁 얼어붙은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여주는 남원농협협동조합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나눔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지역의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시민과 단체는 남원시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063-620-6333)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마컬도형통합심리협회(회장 선학)는 강남역 라임스퀘어에서 ‘2023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컬도형심리카드는 컬러와 도형으로 이루어진 심리카드로 초중고 청소년의 심리를 분석해 진로 방향을 제시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자신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개선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진로코칭, 멘탈코칭, 인성교육이 바탕이 되는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창안했다. 마컬도형통합심리협회 회장인 선학 마인드컬러마스터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만들기 위해 '2023 꿈드림 비전보드' 만들기를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며 뜨거운 반응에 감사를 표했다. 축사를 맡은 브랜딩포유 장이지 대표는 “각박한 시대에 마컬도형통합심리를 통해 사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품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대낮에 전북 남원의 한 카센터에서 불이 나 약 50분만에 진화됐다. 20일 제보자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8분께 남원시 죽항동의 한 카센터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가용한 모든 장비·인력을 동원해 화재진압에 나섰다. 해당 카센터는 엔진오일 등 가연성 물질이 많아 폭발음이 들리는 등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은 옆 건물로 옮겨붙지는 않았으나, 불이 난 카센타 주변엔 아파트와 병원이 있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피해규모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임실군 신덕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신기식)와 부녀회(회장 최복임) 회원 20여명이 지난 16일 연말을 맞이해‘사랑의 털신 나눔’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은 털신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덕면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는 매년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최복임 부녀회장은“연말을 맞아 준비한 털신으로 관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신기식 새마을지도자 회장은“더불어 살기 좋은 지역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최병관 신덕면장은 “매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 어르신들을 위해 마음을 담아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따뜻한 신덕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최근 윤석열 정부가 현장 종사자에게 연말 선물로 우리 농산물이 아닌 수입 농산물을 선물한 사실이 밝혀졌다. 올해 쌀값이 사상 최대치로 폭락하여 많은 농민들이 눈물을 흘린 가운데 윤석열 정부가 국산 농산물을 외면하고, 수입 농산물을 선물했다는 사실에 우리 국회 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1인은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자 시절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 잘사는 농민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그런데 정작 윤석열 정부는 출범 이후 쌀값 정상화를 위한 '양곡관리법' 개정을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며 반대하고, 물가 안정을 이유로 농축산물 수입을 확대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과 정반대의 길을 가고 있다. 이번 사태도 행정안전부가 ‘잘사는 농민을 만들겠다’는 대통령의 공약과 농민의 마음을 조금만 신경 썼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행정안전부는 159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태원 참사에 이어 이번 수입 농산물 선물 사태로 연이어 무책임과 무능함을 드러냈다. 따라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에 이어 수입 농산물 선물 사태를 일으킨 행정안전부의 책임자인 이상민 장관을 국회의 요구대로 즉각 해임해야 할 것이다
- ‘국정과제회의’라는 이름의 156분짜리 TV쇼, 국민패널 모아놓고 국민 갈라치기 - 집권여당 원내대표라는 사람이 대통령 발언 풀이하며 전교조에 대한 전면공격 선포 - 한심하고 웃긴 정부.. 원한다면 전교조 전북지부가 전면에 나서 대정부 투쟁 이끌 것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교조 전북지부는 19일 논평을 통해 “무능한 집권세력. 할 줄 아는 게 노조 혐오밖에 없나”라며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전교조는 "지난 12월15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재산인 방송전파로 ‘국정과제 점검회의’라는 이름의 국정홍보 TV쇼를 했다"며 "국민패널 100명을 모아놓고 정작 국민들이 요구하는 이태원 참사 관련 사과 한마디 없이, 노동자 탓에 기업이 피해를 받고 있다는 등 국민 갈라치기 발언을 반복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할 줄 아는 게 노조 혐오밖에 없는 무능한 집권세력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고 말했다. ○ 윤 대통령은 노동·연금·교육 개혁을 강조했다. ‘개혁’이라는 건 뭔가 좋게 바뀌어서 국민들을 이롭게 하는 것일텐데, 그가 말하는 노동·연금·교육 개혁은 국민의 대다수인 노동자·서민들을 울리는 정책들이다. 소수 부유층을 위한, 개혁이 아니라 개악일 뿐이다. ○ 집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해외 판로 개척에 관심있는 수요기업에 맞춤형 솔루션 제공할 것." 해외 바이어 발굴 AI(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 딥세일즈(대표 김진성)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MSIT)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재선정되며,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딥세일즈는 작년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수출지원기반 활용사업'과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사업’ 에서도 각각 공식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다수의 기업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정부에서 데이터 구매 및 가공 비용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해 주는 핵심 국책 사업이다. 본 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정부지원금으로 데이터 전문기업으로부터 데이터를 제공받거나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들을 지원받아 사업에 활용할 수 있다. 딥세일즈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AI를 활용한 잠재 바이어 분석 △고객 프로필 기반의 해외 마케팅 분석 △고객 데이터 강화 등이며, 모든 서비스 분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