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문재인 정부 시절 통계 조작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이 조사 대상을 청와대 윗선까지 확대할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의 조사 대상 확대는 결국 '검찰 수사 의뢰'로 향하는 수순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는 이유다. 19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의 국가 통계 조작 의혹과 관련해 홍장표 전 경제수석과 황덕순 전 일자리수석도 조사할 가능성이 거론된다는 것. 국가통계 조작 의혹은 문 정부 임기 2년차인 2018년 통계청이 소득주도성장의 효과를 긍정적으로 포장하기 위해 국가 통계를 '마사지'했다는 의혹으로, 당시 청와대는 이 같은 목표를 위해 통계청장을 입맛에 맞게 갈아끼웠다는 '통계청장 코드 인사' 의혹이 일었다. 다만 통계청 내부에선 "국가 통계 수치 자체를 조작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문제 삼을 수 있는 부분은 표본 설정 등 통계 작성 방식인데, 이는 통계를 바라보는 시각 차에 기반하는 면이 크다"고 설명한다. 과거 강 전 청장은 2020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통계청이 정치적 의도에 따라 통계 숫자를 발표한다는 지적에 전혀 동감할 수 없다"면서 "가계동향조사의 경우 시계열 단절에 의한 오류를 없애기 위해 저희로선 최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국 12곳에서 '20억 행운'이 돌아갔다. 당첨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046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7, 16, 25, 29, 35, 36'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8'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2명으로 20억1142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7명으로 각 7058만원씩 수령한다.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959명으로 136만원씩이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3만9560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26만269명이다. 이날 로또 1등 배출점은 아킬복권(수동, 인천 부평구 부영로), 용꿈돼지꿈(수동, 인천 부평구 동암남로), 김포로또(자동, 경기 김포시 돌문로), 행복복권방(반자동, 경기 성남시 수정구 성남대로1250번길), 로또복권방(자동,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세븐일레븐용인남사점(자동,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어진로), 신나는복권방(수동, 경기 파주시 문향로), 교하로또판매점(자동, 경기 파주시 파주로), 복돼지복권방(자동, 경기 화성시 3.1만세로), 행운마트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16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간 회동을 주재한 자리에서 "정치하는 사람들이 최소한의 양심이 있어야한다"며 내년도 예산안 중재안 제시에도 여야가 협상에 난항을 겪는 것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이날 김 의장은 여야 원내지도부에게 "오늘이라도 여야가 정부하고 협의해서 합의안을 내 주시고, 주말에 모든 준비를 거쳐서 아무리 늦어도 월요일(19일)에는 예산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했다. 앞서 김 의장은 전날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대통령령으로 설립된 기관에 대해선 여야 협의를 거쳐 입법적으로 해결하거나, 권한 있는 기관들의 적법성 여부에 관한 결정이 있을 때까지 예비비로 지출할 수 있도록 부대 의견으로 담을 것 △법인세 최고세율 1%포인트 인하 내용의 중재안을 제시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역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16일 전남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이 전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주·전남지역연합회(회장 최용국)가 광주과학기술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2022년 광주전남지역 과학기술 혁신 포럼 과학기술인의 밤' 행사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는 윤병태 시장이 호남권의 열악한 과학기술·연구개발 인프라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윤 시장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KENTECH)와 연계한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을 비롯해 '핵융합로 실증로 가열 중성입자 음이온원 시험시설', '인공태양 연구소' 등 국가대형연구시설 나주혁신도시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윤 시장은 "최근 미국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에서 레이저 핵융합 반응을 통해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꿈의 무한 청정에너지를 확보했다"며 "탄소중립,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대비한 호남의 과학기술 발전에 있어 광주와 전남은 원팀이다"고 말했다.
○ 백제 도공 심수관 명예총영사관서 전북 공예품 상시 전시 ○ 전북 첫 국제교류지역 일본 가고시마현서 전북문화 우수성 홍보 ○ 가고시마현 지사와 공식 간담 갖고 실질 교류 활성화 논의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도가 우호협약을 맺은 해외 지방정부간 국제교류 협력의 정상화에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관영 전북지사는 전북도가 최초로 국제교류 협약을 맺은 일본 가고시마현과 실질적 협력관계를 더욱 긴밀히 추진해 나가기 위해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정상적인 해외 교류가 이루어지지 않은 양 지역의 교류 정상화와 다양한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더불어 도공 심수관의 길을 따라 전북도가 한일 문화 경제 협력의 길을 다시 개척하는 데 의미가 있다. 아울러 도백으로서는 지난 2002년 이후 20년 만에 방문해 양 지방정부의 교류 협력 동반자 관계를 격상시켰다. 전북교류단은 17일 오전 가고시마현 히오키시 심수관 대한민국 명예총영사관에서 전북도 공공외교 한마당이 펼치고 대한민국 전통문화 중심도시 전북 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백제 도공 심수관은 정유재란 당시 전북 남원에서 일본에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 제8대 사장에 조익문 전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가 16일 정식 임명됐다. 조 신임 사장은 서류 심사와 면접, 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광주도시철도공사를 이끌 적임자로 낙점됐다. 이날부터 3년간의 공식 임기가 시작됐다. 앞서 광주시의회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청문 절차를 거친 뒤 지난 14일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했다. 도시철도공사에 복합적으로 산재해있는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적 시각과 문제해결 능력,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갖춘 점에서 긍정 평가가 내려졌다. 조 사장은 ▲한국토지공사(LH) 지역발전협력단장 ▲㈜세종커뮤니케이션 대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를 역임했다. 조 사장은 "그동안 쌓아온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각종 현안 해결과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코로나19로 2020년 3월부터 운항이 중단됐던 부산-시모노세키 한·일 국제여객선이 16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모노세키를 운항하는 국제여객선 성희호와 하마유호는 정원 460명~ 650명, 16만t급의 선박으로 매일 교차 운항할 예정이다. 부산항에서 출항하는 한·일 국제여객선은 시모노세키를 비롯, 후쿠오카, 오사카, 대마도 등 일본 지역 4곳을 오간다. 지난 10월 24일 정부의 운항재개 조치 이후 지난달부터 후쿠오카항, 오사카항이 재개됐으며, 부산~대마도 항로도 곧 재개될 예정이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서울시 예산안이 TBS 88억원 삭감되면서 16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1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15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서울시장이 제출한 ‘2023년도 서울시 예산안’을 의결했다. 재석 의원 93명 중 70명이 찬성, 15명이 반대, 8명이 기권하며 예산결산위원회 수정안대로 의결됐다. 시의회 전체 112석 중 76석은 오 시장이 속한 국민의힘, 나머지 36석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애초 시가 제출한 예산안 47조2052억원보다 147억원 줄어든 47조1905억원이 통과됐다. 올해 본예산(44조2190억원)과 비교하면 2조9715억원(6.7%) 늘어난 규모다. 전날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는 시가 제출한 세출안에서 7228억원을 증액하고 7375억원을 감액해 본회의로 넘겼다. TBS 출연금은 서울시가 제출한 232억원이 모두 반영됐다. 올해보다 88억원(27.4%) 줄어든 규모다. 당초 TBS는 내년 출연금으로 412억원을 요청했지만, 시는 절반 수준만 예산안에 반영했다. 돌봄서비스 전담 기관인 서울사회서비스원 출연금은 시가 제출한 168억원에서 100억원 감액된 68억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이번 주말 제주와 충남서해안, 전라서부 등에 올겨울 가장 많은 눈이 쏟아지겠다. 동장군의 기세는 주말에도 누그러지지 않고 점차 더 강해지겠다. 토요일인 17일부터 제주와 충남, 호남에 눈이 내리겠다. 이 지역들엔 현재 대설예비특보가 발령됐다. 충남과 호남은 18일까지, 제주는 19일 오전까지 눈이 이어지겠다. 또한 17일 오전 9시께부터 오후 6시께까지 수도권·강원영서남부·충북·경상서부내륙 곳곳에 눈이 오고 강원영서중·북부에 눈이 날리겠다. 이번 눈은 차가운 북서풍이 비교적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며 중규모 저기압과 눈구름대가 만들어져 내린다. 서해안과 제주에 강설이 집중되는 이유다. 북서풍 강도가 예상보다 강하다면 수도권 등에 눈이 예상보다 많이 내릴 수 있다. 다른 지역 예상 적설량은 충남서해안·전라서부·서해5도·울릉도·독도·제주 5~15㎝, 전북동부과 충남내륙 3~8㎝, 전남동부·인천·경기남부·충북·경상서부내륙 1~5㎝, 서울·경기북부·강원영서남부 1㎝ 미만이다. 눈이 많이 내리는 가운데 강풍이 불면서 제주 등 섬 지역은 항공편이나 배편이 운항되지 않을 우려도 있다. 17일 아침 전국이 영하권에 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인천 금은방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금은방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가게 유리창을 부순 뒤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가게 경비보안 시스템이 작동하면서 112 신고가 접수됐으나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 남성은 달아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인근 폐쇄회로(CC)TV와 탐문 수사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쫓고 있다"며 "아직 정확한 피해 액수와 남성의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