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군산지사(지사장 김응표)는 9일 직원 10여명이 참여하는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집 고쳐주기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농어촌 취약계층의 노후한 집을 수리·보수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다솜둥지복지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공사 직원들은 수혜 가구를 방문하여 화장실 공사 및 수도, 창문 교체 등을 도왔다. 또한 주변 환경 정리를 도와 거주민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수혜 가구인 산동마을에 거주하는 대상자는 ”몸이 불편한데 화장실이나 수도 등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다"며 "공사에서 이렇게 집을 고쳐주어 정말 기쁘고 고맙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는 ”농어촌 집 고쳐주기 외에도 공사에서 운영 중인 일손 돕기, 브라이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농어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용궐산 자연휴양림이 9일 개장했다. 용궐산 자연휴양림은 군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사업비 64억원을 투입하여 총 163ha의 면적에 편백 등 수목 20만 본을 심고 곳곳에 정자와 쉼터 등 휴식 공간을 조성한 사업이다. 주요시설로는 편의와 체험을 위한 산림휴양관과 용궐산 하늘길, 그리고 마실팬션 옆 숲속야영장 등이 있다. 거대한 암릉을 가로질러 놓은 용궐산 하늘길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섬진강의 전경으로 인해 현재 등산 마니아들 사이에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며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올해 순창군은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기존 하늘길에서 비룡정까지 추가로 등산로를 연결하여 총거리 1km의 용의 모습을 구현한 하늘길을 만들어 순창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만들 예정이다. 또한 이번 휴양림이 개장하면서 산림휴양관에 백두대간 전시실을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백두대간 체계, 산의 족보를 편찬한 순창 출신 여암 신경준 선생의 산경표 이야기 등을 전시하여 널리 홍보할 방침이다. 순창군 관계자는 “앞으로 용궐산 자연휴양림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림문화 휴양공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남원산림조합에서는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신고서, 벌채신고서, 산림경영계획서 등의 행정업무 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새로이 시행하는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는 2022년 10월부터 낮은 임가(林家)의 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의 지속적인 향상을 위해 시행된다. 오는 10월 1일 이전에 관할지역의 산림청에 신청하면 된다. 이에 남원산림조합은 임업인의 편익을 위해 산림경영 전담지도원을 배치해 신청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원산림조합 임업 공익직접지불제 관련 상담 및 신청대행 안내는 산림경영 전담지도(063-631-2013)로 문의하면 된다.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 대상자 요건은 다음과 같다. 1.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한 산지'. ※2022년 10월부터“임업경영체 등록 산지”는 앞으로도 임업직불금 신청불가 2.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원 미만 3. 매년 90일 이상 임업에 종사 4. 산지소재지와 동일 또는 연접 시.군.구 농촌에 주소를 둔 임업인 5. 지급대상산지 면적: 임산물생산업 0.1~0.3ha/육림업 3~30ha 6. (임산물생산업)연간 임산물 판매액 120만원 이상
지리산은 그 자체로 우리 민족의 역사이자,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이다. 이러한 상징과 국민의 심정을 무시한 지리산케이블카사업은 다시금 수포로 돌아갔다. 작년 11월, 구례군이 지리산 성삼재 일대 케이블카 설치를 위해 제출했던 ‘지리산국립공원 공원계획 변경(안)’은 환경부가 최종 반려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결정은 구례군이 단독으로 신청서를 접수할 때부터 예상된 것이었다. 2012년 지리산권역 4개 지자체 신청 각 노선에 대한 국립공원위원회의 부결 입장에는 “향후 지리산국립공원 내 케이블카 검토는 4개 지자체의 단일화된 노선이어야 한다”는 전제가 분명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이를 모를 리 없는 구례군은 지역 내 수많은 현안에는 눈감은 채, 오직 지방선거를 목적으로 소모적인 과정을 반복하며 의미 없는 결과를 초래했다. 지역민들을 기만하는 지자체의 아집과 막무가내에 화가 나지도 않는다. 깨달음 없는 그들의 행태가 안타까울 뿐이다. 이번 결정을 계기로 환경부는 국립공원 내 케이블카 논란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 환경부가 정치인들 놀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 계속해서 사회적 논란과 행정손실을 감당할 수밖에 없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수차례 강조했듯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남원시장 선거에서 최경식 후보가 전체 투표수 중 16,127표인 37.17%를 획득해 당선자로 확정됐다. 이번 남원시장 선거는 전직 국회의원, 전직 시장, 기업인 출신의 정치 신인이라는 3강 대결 구도로 전북의 다른 지자체보다 유독 치열했던 접전지로 주목받은바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 당선인은 선거 승리에 대해 “이번 선거는 세대교체와 새로운 변화에 대한 열망을 가지신 우리 남원시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위대한 시민의 힘으로 새로운 남원,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물려줄 자랑스런 남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경식 당선인은 새로운 남원을 위한 시장직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남원시 주요 업무파악과 인수인계를 위한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수행 위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설치 -위반 신고 등에 대한 의장의 자문에 의견 제시 역할 -마련된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지침, 윤리심사자문위원회 등과 함께 의회의 책임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남원시의회(의장 양희재)는 5월 31일 의장실에서 남원시의회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을 위촉하여 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법조계,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로부터 관련분야에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추천받아 총 7명으로 구성했으며, 처음 열린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윤영복을 선출했다. 행동강령운영자문위원회는 임기 3년(1회 연임 가능)동안 남원시의회 의원들이 『남원시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이하 『조례』)의 행위기준을 준수하는지 여부를 점검하거나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면 의장의 자문에 응해 신고사항을 조사하여 의견을 제시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조례』에는 의원이 안건심의 등과 관련하여 사적 이해관계가 있을 경우 신고하게 하거나 의원이 직위를 이용하여 부당한 이익을 얻는 것을 금지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밖에 의원들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도모하고, 건전한 의회풍토를 조성할 22가지의 자세한 행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전 군민 1인당 재난지원금 50만원 지급을 중심으로 한 5,073억원 규모 제2차 추경예산을 편성해 순창군 의회에 제출했다. 제1회 추경대비 181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지난 23일 제출된 이번 추경예산안은 지난해 국세수입 증가로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주는 지방교부세가 대폭 증가해 순창군 재정에도 다소 여유가 생기면서 추진하게 됐다. 실제 올해 정부 보통교부세는 55조 1,000억원으로 지난해 44조 5,000억원 대비 23.7% 증가했다. 부동산 시장 활황과 국내외 경기 회복세 등에 따라 양도소득세와 법인세가 많이 걷힌 영향이다. 순창군이 편성한 이번 추경 중 가장 중요한 내용은 전 군민 재난 지원금이다. 순창군은 군민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슬기롭게 이겨 내도록 1인당 50만원씩을 지원하는 재난지원금 134억원을 추경예산에 편성했다. 이외에도 계속사업 중 인건비 및 자재값 인상분 18억원, 최근 심화되고 있는 가뭄극복 예산 14억원 등 꼭 필요한 사업이 포함돼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정부의 추가세금 확보에 따른 교부세 증가로 군 재정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면서 “이번 추경으로 전 군민 재난지원과 가뭄극복 등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건설기계 등록번호표에서 지역명을 없앤 전국 등록번호표가 시행된다. 23일 국토교통부는 시도 지역 표기를 삭제하고 규격을 개선한 건설기계 전국 등록번호표를 11월 26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건설기계 소유자는 시도 지역을 변경해 이사를 가는 경우 등록번호표를 30일 이내에 변경해야 했다. 또한 기종이나 구조에 따라 번호표의 크기가 달라 불편을 겪는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국토부는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건설기계 소유자,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전문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방안을 확정했다. 새 번호표엔 지역명, 영업용 표기가 삭제된다. 또한 번호체계는 현행 12가 4568 형식의 7자리에서 012가4568 형식의 8자리로 개편된다. 색상의 경우 영업용은 주황색, 자가용과 관용은 흰색이 적용되며 글씨는 검은색을 쓴다. 기종이나 구조에 따라 달랐던 3종류의 번호표 크기는 520×110㎜ 1종류로 통일된다. 새 규격은 오는 11월 26일부터 신규 발급되는 등록번호표부터 적용되며, 소유자가 희망하는 경우 기존 건설기계도 번호표를 교체할 수 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 시의원 나(향교, 도통) 선거구에 출마한 '친절한 길수씨'(민주당 김길수 후보)가 지난 19일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정다운 이웃, 참좋은 지역 일꾼’ 슬로건을 걸고 지역민을 상대로 표밭갈이에 나선 김 후보는 “남원시 예산 1조원 시대에 시민의 혈세가 어떻게 집행되고 있는지, 알맞은 사업과 우선순위는 적정한지 시정을 견제하며 시민에게 충복할 친절한 일꾼이 필요하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 후보는 특히 ‘상품권 발행 등을 통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지원조례 개선’과 남원시 퇴직공직자와 전 의원 경력자를 활용해 시의회에 24시 행복 콜센터를 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로컬 시설 하우스와 빈 건물을 활용한 버섯재배 등 중-장년을 위한 투잡 도시농업을 활성화시킬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길수 남해화학 남원대리점 대표, 민통 의장(대통령) 표창 수상 의장 표창 전수식 2021년 12월 22일 전북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표창 수여식에서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김길수 위원(오른쪽 첫번쨰). 김길수 남해화학 남원대리점 대표(민주평통자문위원)가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2일 민주평화통일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 시의원 1-바(동충, 죽항, 노암, 금동, 왕정동)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공직자 출신 강인식 민주당 후보가 19일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서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이날 “지난 33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주민을 위해 봉사하며, 지역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공무원이라는 제도적 한계에서 벗어나 진정 주민들이 원하는 형안 해결을 제대로 잘 해결할 수 있는 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로서의 경험과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발전의 토대를 쌓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강 후보는 보육예산 지원확대 조례 마련, 초중등 특기생 지원책 마련, 서울 장학숙의 특기생 지원 확대, 인구유입 유인정책 마련, 주민참여제도 확대,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문화예술 발굴, 상품화 확장 제도화, 구도심 도시재생 사업 확대, 재래시장 현대화 및 활성화, 노암-조산 대교 가설 추진 등 서민 밀착형 공약을 내놓으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 33년 공직경험 토대로 주민 섬김 이어나갈 것” “소외된 이웃에 힘이 되고파” 제 2의 인생은 남원시 발전의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