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순창군이 2021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에 대한 전북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020년 하반기, 2021년 상반기에 이어 순창군은 세번 연속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군은 지난해 신속집행 대상액 5,948억원 중 81.2%인 4,831억원을 집행해 정부 목표율 76.6%, 4,556억원에 대해 4.6%, 275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소비·투자 집행 분야 또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성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위축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고자 모든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순창군은 주기적으로 사업을 점검하고 부진 사업에 대한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사업별 이월·불용을 예측하고 세출구조화를 통한 전략적 재정운용으로 사업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군은 신속 집행을 수시 점검하고 매주 실적 모니터링 등으로 재정집행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재정집행에 집중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2022년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발급을 시작하며 관내 여성농업인의 복지 향상에 나섰다. 순창군은 2022년 총대상자 2,590명 중 1차로 2,303명을 발급 확정 후 읍면 및 농협에 통보했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총사업비는 3억 3670만원으로 1인당 15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이중 13만원이 지원되며 2만원은 자부담이다. 발급 대상자는 신분증 지참 후 당초 신청한 농협을 방문해 자부담 2만원을 납부 후 카드를 발급 받으면 되고, 12월 말까지 사용하여야 한다. 또한 순창군은 27일까지 미신청자 287명에 대하여 추가로 신청을 받고 있다. 여성 농업인 생생카드는 전국적으로 미용실, 안경·화장품 구매 등 다양하게 사용이 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유흥, 사행성 업종 및 의료기관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진영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시점에 여성농업인 생생카드의 발행으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여성농업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는 실제 영농에 종사하면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만20세 이상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장수군수 재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장영수 장수군수 예비후보가 ‘장수군의 농산업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경제, 산업 분야의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장 후보는 “군수 재임 시에 파악한 각종 지역 현안과 직접 만난 군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공약을 준비했으며 이를 통해 장수군의 농산업 경쟁력 전반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겠다.”라고 밝혔다. 주요 공약은 ▲판매 잔여 농산물 일괄 수매제 시행 ▲농기계수리센터 개설 ▲기후변화 대체 소득작물 육성 ▲읍면별 농산물 거점 집하장 조성 ▲친환경 스마트 청년 농업 육성 ▲읍면별 공동퇴비장 조성 ▲산서면 조사료 특구 조성 ▲곤충산업 육성 등이다. 각 공약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농업인들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산물 판매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시켜주는 판매 잔여 농산물 일괄 수매제 시행, 관내 농기계 수리센터의 부재로 인한 불편을 해소시키기 위한 농기계수리센터 개설,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미래 장수군의 농업 경쟁력을 대비하기 위한 기후변화 대체 소득작물 육성, 지역별 농산물의 빠르고 편리한 유통판매 시스템 구축을 위한 읍면별 농산물 거점 집하장 조성, 장수군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최경식 더불어민주당 전북 남원시장 예비후보가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자립을 돕기 위한 교육·복지 서비스’ 확대 등 장애인 정책을 제시했다. 최경식 예비후보는 “2021년 남원시 등록장애인은 7,711명으로 전체 인구의 9.6%를 차지하고 있다”며 “남원시의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장애인들의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 조성’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활성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도입’ △‘여성장애인 지구 CCTV 확대’ △‘장애인 업체 생산품 우선구매 비율 확대’ 등을 제시했다. 또한 최경식 예비후보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AI·IoT을 활용한 24시간 안심케어서비스를 도입, 복지 사각지대의 문제점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남원에는 소외되는 이웃과 장애인이 없어야 한다”며 “노인, 여성, 장애인 등 사회활동에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정책을 펼치는데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승호 전북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전북도당 공심위의 경선후보 배제와 관련해 20일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심사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선거비용 보전금 문제 해결을 위해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보전금 1억1,000만원을 전액 기부할 것을 약정(3년)하고 먼저 20일 3,000만원을 선 기부했다. 윤 예비후보는 “보전금 문제는 12년 전 지방선거 때 일이고, 공소시효가 지나 법적 책임이 소멸했지만 도덕적 책임은 항상 지고 있다”며 “과거 보전금을 해결하지 못한 것은 경제적 사정 때문이지만, 법적근거 소멸로 징수기관 주체가 없어지고 기부행위와 관련한 선거법 문제도 이유 중 하나였다”고 해명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어 “선거보전금 사회기부는 당락을 떠나 정치인으로서 약속하고 꼭 지켜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당내 경선경쟁 과정에 수 없는 투서와 모략이 있었다고 전해 들었지만, 다 저의 불찰로 여기고, 더 열심히 노력해 남원시민들의 염원을 해결하는데 일로매진 하겠다”고 밝혔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최기환 더불어민주당 전북 순창군수 예비후보가 20일 순창군 순창읍 선거사무소에서 농업 관련 공약 22개를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향후 장기적으로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켜 소득 5만불 시대를 열기 위해 농민을 위한 ‘농업인 지원제도’ 실시, 농업 현장 의견 최우선 반영, 친환경 ‘스마트팜’ 클러스터 조성, ‘귀농귀촌’ 사업 적극 장려, 농민이 살맛나는 농산물 판로 개척의 5개분야 22대 공약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도-농 소득 격차를 해소하고 모두가 풍요로운 순창을 만들기 위한 공약”이라며 “전체 인구의 1/3이 농사를 생업으로 삼고 있는 순창의 현실에 맞춰, 농업 관련 정책을 통해 군민 소득을 신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농촌진흥청과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연구 중인 ‘영농형 태양광’을 개량해 순창형 신재생 에너지”를 도입하겠다며 “수도작 농가는 작물 소득과 발전 소득을 함께 올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 말했다. 이어 “농작물 재해보험, 최저가격보장제 등 실제 농민이 필요로 하는 지원제도를 시행할 것”이라며 “순정축협 4선 조합장의 경험과 인맥을 살려 지역 농·축협을 연계한 농·특산물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19일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 의탄리 의중마을에서 장철안씨 부부가 봄나물의 여왕이라 불리는 참옻순을 따고 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남 섬진강 곡성 구간 제월섬 주변이 노란 유채꽃으로 봄 나들이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제월섬 유채밭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영산강 유채꽃 단지 등에 비해 규모는 아담한 편이지만 그래서 더 오밀조밀하고 친근하다. 소설로 치자면 서사를 중심으로 하는 장편 소설이라기보다 감정과 서정을 내밀하게 그린 단편 소설에 가깝다. 유채꽃밭의 끝자락에는 함허정이 자리잡고 있다. 함허정은 섬진강을 휘감고 돌아가는 벼랑 위에 나뭇가지 하나 얹은듯 살포시 얹혀져 있다. 섬진강과 유채꽃을 한 번에 조망하기에 알맞다. 섬진강 위에서는 봄 햇살에 반짝 물비늘이 일렁이고, 그 옆으로 노란 융단처럼 유채꽃밭이 펼쳐져 있다. 함허정에서 내려오면 더 가까이에서 유채꽃을 즐길 수 있다. 자세히 본 유채꽃은 꽃잎 하나하나에 노란 봄볕을 머금고 있는 모양새다. 가끔씩 불어오는 강바람은 유채꽃 향기를 매달고 벌과 나비들을 불러 모은다. 제월섬은 이 모든 풍경의 배경이 되어 유채꽃을 더욱 전경화(前景化)하는 효과를 불러 일으킨다. 섬 자체가 가진 이력도 재미있다. 한때 낚시꾼들에 의해 ‘똥섬’이라 불리며 버려진 섬 취급을 받던 곳이었다. 하지만 자연은 누구를 위해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18일 6월 지방선거에 나설 전북 순창군수 후보 경선에 권대영, 장종일, 최기환 예비후보 3인 경선을 확정했다. 공관위는 지난 4월 1일부터 7일까지 지방선거 후보자 공모를 받아 서류심사를 진행했으며, 17일 심층 면접을 통해 후보자의 자질, 도덕성, 당선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선 후보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당내 경선을 뚫고 최종 순창군수 후보가 되기 위한 삼자 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최기환 순창군수 예비후보는 19일 “개혁과 혁신을 위한 전북도당 공관위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드린다”며 “6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타 예비후보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특히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유권자 한분 한분을 섬기겠다”며 “공약과 정책, 순창발전을 위해 많은 분들의 의견을 기다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존경하는 순창군민께 남은 경선 기간 동안 네거티브가 아닌 정치적 소신과 정책적 비전으로 국민들과 당원들에게 평가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타 예비후보들에게는 “향후 경선이 끝나고 난 뒤 더불어민주당 원팀의 전통을 존중해 순창의 발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최경식 더불어민주당 전북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김주열 열사의 민주광장 등 추모시설을 보강하고 교룡산성·만인의총·남원읍성 북문을 연계해 충혼과 역사의 테마가 살아숨쉬는 남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19일 최경식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매년 4·19행사에 참여하면서 열악한 추모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느낀다”며 “전반적인 시설재점검과 아울러 남원만이 가진 숭고한 정신을 깨울수 있도록 민주공원 조성 등 김주열열사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김주열열사 성역화 사업과 더불어 “교룡산성·만인의총·남원읍성 북문을 연계한 충혼과 역사의 테마를 조성해 역사를 잊지 않는 체험공간과 교육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룡산성·만인의총·남원읍성 북문을 연계한 충혼과 역사의 테마 조성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도 언젠가는 추진해야 할 역사적 과제”라며 “시민기금 모금을 통해 시민공간을 조성하고 남원의 자존심을 높여 시민들의 화합과 통합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