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이하 호소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남원시민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윤승호 남원시장 예비후보입니다. 어제(18일)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됐습니다. 제가 전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 경선후보 심사에서 배제됐습니다. 공심위에서 저의 문제가 장시간 논의된 것은 선거비용 보전금 미 반환에 대한 것입니다. 선거보전금은 반환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반환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선거 후 본인의 재산이 남아있지 않아 반환하고 싶어도 반환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것이 2010년 6월 제5회 지방선거로 12년 전의 일입니다. 선거법으로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이 확정돼 시장 재임 1년여만에 시장직을 내려놓게 됐습니다. 이후 남원선관위와 남원세무서의 보전금 징수가 진행됐지만, 재산이 없어 5년의 공소시효가 만료될 때까지 보전금을 반환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이번 선거출마를 계기로 선거보전금 반환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해 문제해결에 나서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보전금 반환 공소시효가 지나 국가기관에 보전금을 반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가 없었고, 그 대안으로 공익기관 단체에 기부를 하려고 했으나 기부행위 등에 관한 선거법 위반 행위가 돼 이마저도 할 수 없는 실정이었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의장 양희재)는 18일 의장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법조계,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로부터 관련분야에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추천받아 총 7명으로 구성했으며, 처음 열린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김주완 문화원 원장을 선출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임기 2년(연임 가능) 동안 의원의 겸직과 영리행위 등에 대한 의장의 자문에 응하고, 의원의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 준수 여부,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기 위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에 응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윤리특별위원회는 심사 전에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들어야 하고 그 의견을 존중해야 하므로 의회의 책임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희재 의장은 “개정 지방자치법은 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며 “의정활동의 공개성을 높이고 의원들의 책임성을 보완하는 장치로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원시의회도 시민중심 의정활동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월 13일 개정 시행된 지방자치법에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최경식 더불어민주당 전북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18일 5호 공약으로 시민들과 상시 소통하여 신뢰받는 열린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전북도와 중앙의 정책기조를 분석하고 소통할 수 있는 조직을 새롭게 만드는 등 신뢰받는 열린행정을 위한 일반행정 분야 5가지 세부실천과제를 발표했다. 위 공약의 실천방안으로 △ 시장직속 기업유치단 신설 및 원스톱 행정지원 △소통행정을 위한 현장시장실 운영 △ 원스톱민원서비스 제공 및 투명한 인사시스템 확립 △ 정책분석실과 시민안전국 등 직제개편 △ 농산물 수출지원팀과 문화․예술․생태 관광사업단 신설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경식 예비후보는 국정기조와 도정기조를 분석하고 정부시책에 맞는 정책개발과 국가 공모사업 추진 등을 전담하는 남원시 싱크탱크 정책분석실을 만들고, 질병과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시민안전국의 조직 개편 등을 약속했다. 또한 농산물 수출을 늘려 농가수익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팀과 남원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문화․관광 부흥을 위한 사업단 신설, 각종 인허가와 민원처리를 신속하게 처리는 원스톱민원서비스 확대를 공약했다. 더불어 공직사회의 사기를 진작시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승호 전북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민주화의 성지 김주열 열사 묘역 시설을 개선·보강해 민주교육의 산실로 승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4·19 혁명 기념식이 매년 김주열 열사 묘역에서 열리지만, 열사 묘역 추모공원은 아직도 추모전시관 하나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열악한 모습”이라며 “묘역 시설을 재진단해 개선방향을 찾고, 할 수 있는 것부터 보강해 민주교육의 산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남원시가 추진해 왔던 추모공원사업과 관련 용역을 검토해 국가정책과 연계한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먼저 필요한 전시 및 교육관을 건립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또 이와 관련해 남원정신문화의 토대인 춘향과 흥부(사랑과 보은·우애), 만인의총(충과 의), 민주노동열사(민주화정신) 등을 스토리텔링 해 연계 교육과 체험을 함께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윤 예비후보는 “김주열 열사를 비롯해 남원에는 수많은 인물들과 역사가 만들어낸 숭고한 정신문화가 깃들어 있다”며 “남원만이 간직한 우수한 정신문화를 꽃피우고 이를 통해 후세들이 배움과 진리를 탐구할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의 장을 마련하는데 힘쓰겠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지역 내 농가를 대상으로 ‘식품용 발효 미생물’을 무상 공급한다. 15일 순창군에 따르면, 공급 대상은 지역 내 농업, 축산업, 임업 등 1차 산업에 종사하는 농가다. 식품용 발효미생물 무상 공급 사업은 2021년 시범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수혜 농가의 호응이 높아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매년 토착 종균 무상 공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순창군이 제공하는 식품용 발효미생물은 △황국균(장류-메주, 누룩, 식혜 등 제조) △효모(발효주-약주, 막걸리, 과실주 제조) △고초균(청국장 제조) △유산균(요구르트, 치즈 제조) △초산균(발효식초 제조) 등 모두 5종이다. 발효미생물 보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제공되는 미생물은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에서 생산된다. 센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다양한 미생물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한국 토착 발효 미생물을 생산과 보급 기지로써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아울러 발효제품 제조 수요자(기업 등)에게 발효미생물을 제조·공급하여 국내 발효종균산업 및 발효식품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정도연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장영수 장수군수 예비후보는 15일 성명문을 통해 선거 브로커 녹취록 관련 언론 공정방송 수사를 촉구했다. 이하 후보실 보도자료 원문, 얼마 전 언론에서 보도된 선거 브로커와 장수군수 예비후보들과의 녹취록을 진위여부 확인 및 후보들의 동의도 없이 SNS에 무단으로 공개하는 일이 일어났다. 현재 수사기관에서 명명백백히 사실관계를 수사중에 있고 정확한 사실 하나 밝혀진 것이 없는데도 녹취록을 공개한 것은 타 후보를 비방하기 위한 의도적인 행동이자 수사에 혼란을 주는 행위입니다. 군민들께 다시 한번 정확하게 말씀드립니다. 저는 결코 그 녹취록에 거론된 기자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기자 본인도 술에 만취해 무슨 말을 했는지 아무런 기억도 못하고 있는 녹취록을 본인의 허락도 없이, 무엇보다 장수군수 후보자들에게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는 사실에도 동의도 얻지 않은 채 다른 후보를 떨어뜨리고자 공개한 것은 법적으로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MBC는 팩트체크도 되지 않은 사실을 알면서도 공정하지 않은 방송을 하였고, 단 한 건도 허가하지 않은 폐기물 관련 방송으로 혼란을 야기하고 그로 인해 장수군민들은 상처받았습니다. MBC측에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승호 전북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15일, 지리산권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추진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지리산권 주변 도시들은 대부분 지역소멸위기에 처해있고 자생력이 부족한 만큼 초광역 협력과 정부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미 논의가 진행되고 있지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문제를 새 정부가 국정 어젠다에 포함시켜 지역균형발전의 선도모델로 육성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어 “정책공약에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추진을 전략과제로 담았다”며 “앞으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논의와 지자체간 협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남원이 그 중심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현재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이 주관해 추진하고 있지만 남원시가 이를 연계 지원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전담부서를 지정해 적극 대응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정된 지방자치법에는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특정한 목적의 사무처리를 위해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남원을 비롯해 지리산권 7개 시군으로 구성된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2017년부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등과 함께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전문위원과 문재인 정부 행안부장관 정책보좌관 등의 국정운영으로 실력이 입증된 허영일 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디지털혁신 대변인이 ‘구립 동작 다둥이 행복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하고 산모와 아기부터 행복한 동작을 만들어 내겠다는 세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허영일 동작구청장 예비후보는 15일 오후 2시 허영일 동작구청장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공약발표회견에서, 갈수록 결혼·출산 시기가 늦어지고 있으며, 산모의 75,.1%가 산후조리원을 통해 출산 직후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동작구의 산모 평균 연령은 34.2세로 전국평균연령 33.1세보다 높으며 전국 기초단체 중 7위로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러한 동작구에는 산후조리원이 2개소만 운영 중이며, 이는 서울시 평균 5개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심각한 부족 상태인 것이라고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다. 허영일 동작구청장 예비후보는 이러한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기 위해 ▶ 서울시 평균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동작구에 ‘구립 동작 다둥이 행복 공공산후조리원’을 늘려나가겠다. ▶ 신축과 기존 유휴 시설을 리모델링 방식 등을 함께 검토하여 신속하게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에 소재한 남원제일고는 지난 4월 4일부터 8일까지 전주생명과학 고등학교에서 개최된 2022 지방기능경기대회 요리에 총 3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2위 은메달, 3위 동메달, 4위 장려상을 수상했다. 15일 제일고에 따르면 총 3명의 학생이 참가해 실격 없이 모든 학생이 수상대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전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전문 요리인이 되는 과정으로 기초 요리 기술과 전문 요리기술을 습득하고 지속적인 노력과 연습을 통해서만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고 실격을 당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굉장히 명예로운 대회라고 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각 지방에서 대회가 개최되며 1,2,3위 및 우수상 까지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생기고 또한 수상을 한 학생들은 서양조리 자격증을 바로 취득할 수 있는 국내 요리대회에선 가장 유명한 대회이다. 총 3명으로 구성된 남원제일고 참가 학생들은 2021학년도 2학기 초부터 자기주도적인 방과후 연습을 통해 틈틈이 배운 요리 실력을 쌓아가며 대외 경쟁력을 키워 왔다. 최정원 선생님의 1:1 개인지도 아래 작년부터 대회반의 실력은 날로 일취월장하고 있는 가운데 기능경기 이외에도 매번 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가 남원의 역사와 함께해온 명무 故조갑녀 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먼저 조갑녀류 춤 공개전수가 4월18일부터 6월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남원시 청소년 문화의집(관서당길 35(쌍교동))에서 총 10회 열린다. 특히 이번 공개전수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조갑녀류 춤의 보존과 전승을 활성화하고 이를 보유자와 일반인(선착순 20명)이 함께 소통하며 이해를 넓혀가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생전 “남원 춤을 배우는데 남원 땅을 밟지 않고 어떻게 그 정신을 알 수 있냐” 말씀하시던 명무 조갑녀의 유지를 받아 조갑녀전통춤보존회 대표이자 전수조교인 정명희 교수가 직접 전수활동에 나선다. 또 정명희교수와 함께 조갑녀살풀이명무관 방문객을 위하여 명무관 소개와 명무의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공개전수 신청은 오는 18일까지며 궁금한 사항은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두 번째 ‘춤’향기는 「춘향제와 故조갑녀의 만남」을 주제로 한 특별공연으로 5월7일 오후 4시에 광한루원 내 완월정 특별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특별공연은 제92회 춘향제와 1923년생인 명무 故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