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14일 6.1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과 관련한 후보자 심사에서 송하진 현 전북지사와 유성엽 전 국회의원이 컷오프됐다. 결국 충격적인 컷오프로 전북지사 민주당 경선은 김관영 전 국회의원, 안호영, 김윤덕 국회의원 등 3자간 경선으로 치러지게 됐다. 민주당은 15일 경선 후보를 결정한 뒤 오는 20일 일반 여론조사(50%)와 권리당원 여론조사(50%)를 반영해 최종 후보를 30일 이전에 확정할 예정이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승호 전북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14일 “철도파업으로 미뤄졌던 SRT 전라선 운행계획이 대선이 끝난 만큼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며 KTX·SRT 직통노선 증설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윤 예비후보는 “전라선에 KTX가 개통되면서 남원지역에서도 철도이용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고속철이 없어 서울 동부권을 오가는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수서역 출발 SRT를 전라선에 조속히 투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코레일과 다르게 SR에서 운영하는 SRT(수서고속철)는 현재 수서-부산의 경부선과 수서-목포의 호남선만 운행되고 전라선은 소외돼 있다. 이 때문에 서울 강남과 동부권을 오가는 전라선 이용객들은 전북 익산에서 SRT로 환승하거나 용산·서울역에서 하차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시간과 경비에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윤 예비후보는 “고속철은 물류이동과 생활편의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교통인프라인데도 유독 전라선, 호남 내륙지역만 소외돼 발전이 늦고 있다”며 “인구소멸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KTX 및 SRT 직통노선 증설이 꼭 필요한 만큼, 이를 해결하는데 정치적 역량을 다하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지난 12일 양성빈 후보의 기자회견에 대한 답을 드리고 선거 브로커 보도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지역 후보들에 대한 근거없는 악의적인 의혹에 대한 답을 드리고자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중요한 시기에 지난 6일 전주MBC가 보도한 선거 브로커와의 의혹에 대해 경선에 참여하는 세 후보 모두 선거 브로커와는 관계가 없음을 강조하며 지역사회가 더욱 혼란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장수군수 유력후보에 대한 선거 브로커 개입과 관련한 저의 성명서 발표 이후 선거 브로커로 지목된 C기자를 어떻게 특정했으며, 제 지지자와 전화 통화를 어떻게 하게 된 것인지 새로운 의혹을 제시하며 마치 제가 선거브로커와 유착된 유력 장수군수 후보인 것 마냥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소문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저는 장수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고 군민들이 더 행복하고 잘 사는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밤낮없이 노력해온 저 장영수가 다시 또 이러한 근거없는 소문에 희생양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속상합니다. 지난주 사퇴한 이중선 전주시장 후보가 거론한 C기자는 현재 도내 언론인들, 정치인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14일 전교조 전북지부는 (전주예술중고는 임시이사 받아들여 학교 정상화에 나서라) "임시이사 중단시키고도 예산지원 요청하는 이중적 행태에 대해 분개했다. 전교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전라북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도의회 의원들과 도교 육청 간부들, 전주예술중고 관리자들과 학부모대표가 모여 전주예술중고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공식적 회의는 아니었고 의원들이 관계자들을 참석시킨 간담회 자리였다. 주최 의원이 도교육청 앞에서 280일 넘게 임시이사 파견 요구 피켓시위를 하고 있는 학부모를 초청해 전교조도 참관할 수 있었다. 이 자리에서 전주예술중고 관리자들은 ‘일반고 전환’과 ‘재정결함보조금 지원’ 을 해달라는 기존 주장을 앵무새처럼 반복했다. 그러나 참석자들은 빠른 정상화만이 학생 피해를 줄이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면서 왜 임시이사 파견을 받아들이지 않느냐고 일침을 놓았다. 학교법인 운영자가 과연 교육자가 맞느냐는 질책도 나왔다. 학교법인의 무능함으로 등굣길이 막히고 전기와 상하수도가 끊겼음에도 학생 들이 정상적으로 진급·졸업할 수 있었던 것은 도교육청의 특별조치와 교사·학 부모들의 헌신 덕분이었다. 그리고 올해 1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 예술감독에 조용안씨(사진)를 임명했다. 신임 예술감독 임기는 2022년 4월 5일부터 2024년 4월 4일까지 2년간이다. 조용안 신임 예술감독은 우석대학교 국악과 학사를 마치고, 원광대학교 대학원 음악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9호 판소리 장단 보유자로,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단장을 역임했으며, 전주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마당창극 “천하 맹인이 눈을 뜬다”의 연출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조용안 신임 예술감독은 춘향가, 흥부가 등의 배경지이자 한국의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춘향제와 흥부제가 개최되는 남원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하여, 민속음악과 관광자원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국립민속국악원만의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창극의 작품 개발과 남도음악을 모태로 한 시나위, 산조 등 다양한 민속악의 계승·발전은 물론, 가‧무‧악이 어우러지는 최고의 국립예술기관으로 발돋움하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국립민속국악원장(왕기석)은 “조용안 신임 예술감독이 그동안 쌓아왔던 공연 운영능력과 예술성을 토대로 국립민속국악원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강천산과 연계해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수(water)체험센터가 ‘강천힐링스파’란 이름으로 이달 14일 본격 개장한다. 강천힐링스파(수체험센터)는 전라북도 동부권 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95.61억원(국비45, 도비 22.5, 군비 28.11)을 들여 2016년부터 추진한 관광개발프로젝트 사업이다. 국내 최상의 음용수 및 온천수를 활용한 치유체험의 명소로 거듭나게 될 강천힐링스파는 당초 수(water)체험센터 건립사업으로 추진해 오다가, 지난해 6월 순창군 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거쳐 ‘강천힐링스파’로 이름이 확정됐다. 강천산 진입도로변인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839번지 일원에 연면적 2,904㎡ 지상2층 규모로 지어진 스파에는 1층에 치유누리실과 사우나실이, 2층에는 디톡스 족욕이 가능한 족욕카페와, 온열찜질을 할 수 있는 도반욕실, 순창의 미생물을 활용해 민감한 피부를 치유해주는 미생물아토피치유실, 어린이 놀이방, 간단한 차와 간식을 먹을 수 있는 스넥코너 등이 다양하게 조성돼 있다. 시설 입장료는 치유누리실 1만원, 도반욕실 5천원, 족욕카페 5천원, 아토피치유누리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임실군이 오는 20일까지 ‘2022년 임실N농촌축제 지원사업’ 대상 마을 선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 임실N농촌축제 지원사업은 마을의 문화‧경관 등의 자원을 바탕으로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함께 만드는 특색있는 축제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대상자는 마을 축제 보조금 지원 경험이 없는 마을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 마을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마을 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마을에는 5백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임실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승객 및 소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버스 기사에 대한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이후 매출이 감소한 버스업체에 소속된 운전기사로서 지난 1월 3일 이전부터 입사해 3월 4일 기준 계속 근무 중인 버스 기사이다. 이에 따라 노선버스 기사 58명, 전세버스 기사 12명 등 모두 70명의 버스 기사에게 특별지원금이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지원금은 1인 150만원이며, 오는 15일까지 개인별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노선버스 기사 1회 1인당 80만원, 전세버스 기사 2회 1인당 15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심 민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승객 운송 감소 등을 고려해 지원하게 됐다”며“이번 지원금이 버스 기사의 고통을 해소하기엔 충분하지 않으나 버스 업계 기사에게 일상을 회복하는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 운봉읍 지리산둘레길 1-2코스(운봉~인월) 구간은 운봉고원에 위치한 탓에 남원시내 지역 벚꽃 개화시기보다 15일쯤 늦게 개화를 시작한다. 솜사탕처럼 하얗게 물결치는 벚꽃길은 람천 제방을 따라 남원시 운봉읍에서 인월면까지 12km에 달한다. 운봉 벚꽃은 지리산 해발 500m고원에 위치해 남원시내보다 평균기온이 2-3도 정도 낮아 다른 지역보다 10일가량 늦어진 4월 중순쯤 만개한다. 서림공원을 출발해서 람천 제방을 수 천 그루의 벚꽃이 일시에 개화한 벚꽃 터널과 함께 황산대첩비, 국악의 성지, 송흥록 생가 등 역사문화 체험을 골고루 즐길 수 있다. 또한, 고리봉을 따라 5월의 철쭉으로 유명한 바래봉이 병풍처럼 늘어지는 웅장한 지리산 풍경과 드넓은 운봉고원 평야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강병무)은 지난 12일 보절면기초생활거점위원회에 기부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보절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남원축협 조합장, 본부장, 보절축협이사, 거점위원회사무장, 보절면발전협의회장, 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남원축협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보절면민들의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종만 보절면장은 “힘든 시기 큰 금액을 기탁해주신 데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항상 면민을 최선으로 생각하고 모두가 행복한 보절면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