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이하 민언련 성명 정당 관계자와 지역일간지 기자, 시민사회단체 대표 출신 사업가가 결탁한 지방선거 브로커 논란이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이중선 전주시장 예비후보의 폭로를 바탕으로 지난 4월 6일 전주MBC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유력 정당의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지역일간지 고위직을 지낸 A씨와, 회사 대표이면서 시민사회단체 대표도 역임한 B씨, 그리고 A씨와 같은 지역일간지 간부급 기자 C씨는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며, 이번 지방 선거에서 복수의 예비후보들에게 선거 지원을 대가로 인사권 및 인허가권 거래 등을 요구했다고 한다. 민주주의를 좀먹는 전형적인 선거브로커의 행태다. 이들은 해당 후보자들에게 선거운동 조직 동원 및 우호적 여론형성, 선거자금을 제공할 기업과의 연결 등을 약속하며 당선시 단체장 인사권 일부와 수의계약 지분 등을 요구했다고 한다. 과거에도 일부 지역에서 단체장 당선자와 브로커들이 처벌받은 전례가 있을 뿐 아니라, 드러나진 않았지만 이와 유사한 사례가 만연해있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지부(지부장 송욱진)는 12일부터 전북도교육청 앞에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외면하는 도교육청을 규탄하는 천막 농성에 돌입한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3월 개학과 동시에 오미크론 확산으로 학생과 교사의 확진이 늘어나 학교 현장이 대혼란에 빠진 상황에서도 별다른 지원책을 마련하지 않는 도교육청을 비판하면서 다양한 요구와 제안을 해왔다. 여러 차례의 성명서와 기자회견, 공문 발송과 항의 방문, 전화통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다른 시·도 교육청의 사례를 언급하며 대체인력 확보나 방역업무 부담 해소 등 안정적인 학사 지원을 위한 종합 대책을 주문했다. 전교조는 "심지어 3월 23일에는 전북교사 1만인 선언 조직과 전북교사 총궐기 개최를 선포하고, 2주 동안 교사 5천명의 서명을 수합했다"며 "단순히 전교조 조합원뿐만 아니라 비조합원 교사들까지 분노하고 있음을 충분히 헤아릴 수 있는 수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황이 이러함에도, 교육감은 부담스럽다며 전교조의 면담 요구를 거절했고 그러면서 부교육감을 만나라 해서 전교조는 4월 11일 부교육감을 면담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보결 전담 대체 강사 확대 등 안정적인 학사 지원 종합 대책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민언련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3일 오전 11시 전북일보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2월 전북일보와 자광(전북일보 대주주)에서는 전북민언련 사무처장과 전주시민회 사무국장을 명예훼손으로, 일반 시민 2명을 모욕죄로 고소․고발했다고 했다. 민언련은 또 전북일보와 자광의 관계 및 자광에서 추진하는 대한방직 부지 개발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내던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SNS 글을 문제 삼았고, 그 글에 비판적 댓글을 남긴 시민들까지도 무차별적으로 고소․고발했다고 말했다. 이에 전북민언련과 전주시민회에서는 전북일보의 이번 고발이 언론사가 활동가와 시민들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비판에 재갈을 물리려는 처사라고 보며 전북일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전북민언련)은 언론의 민주화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언론감시, 비판, 견제, 그리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사회적 공기로서의 언론의 사명을 다하도록 하는 시민운동단체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될 임업직불제 지급을 위한 사전 단계인 임야대상 농업경영체(이하 임업경영체) 등록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임업경영체 등록 대상은 임야를 생산수단으로 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으로 육림업, 임산물 생산·채취업 및 임업용 종자·묘목 재배업을 일정 기준에 따라 경영하는 사람이다. 임업경영체 등록은 순창군 지역을 관할하는 서부지방산림청에 신청하며,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문서24, 누리집(임업-in)으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2022년 임업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올해 5월 31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 하므로 신청 후 처리기한 30일을 감안하여 이달 말까지는 신청접수를 해야 한다. 또한 2023년도 이후 임업 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올해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 하고, 이때까지 등록하지 않은 모든 산지는 임업 직불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현수 산림공원과장은 “자격이 되는 관내 임업인이 빠짐없이 임업 직불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산주와 임업인이 잊지 않고 임업경영체를 등록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승호 전북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11일 “남원의 음식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남원은 전통문화와 예술, 자연경관이 뛰어나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해 오면서 추어탕 같이 전통음식으로 발전한 것도 있지만, 사장되고 잊혀진 음식이 많다”며 “이를 되살려 특색 있는 먹거리를 개발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7대 정책공약 중 ‘남원의 정체성 회복’과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의 일환이다. 예부터 남원은 추어, 흑돼지, 부각, 황포묵, 콩나물, 고사리, 미라니, 시레기 등이 유명해 이를 이용한 한식과 산채비빔밥 등 음식문화가 풍요로웠다. 하지만 농업, 산업기반이 변하고 먹거리마저 시대 변화를 따라가면서 남원의 음식이 특색을 찾지 못하고 있다. 윤 예비후보는 “요즘 관광트렌드는 특색과 전문성, 특히 먹거리를 중요한 요소로 꼽고 있다”며 “남원이 간직해온 특색 있는 음식을 발굴, 개발해 음식도 남원다운 남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최경식 더불어민주당 전북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11일 3호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남원의 농업을 고부가가치 미래농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으로 농생명바이오산업과 6차 산업 등 농가에 맞는 신품종 개발, ICT 시설원예·농자재 사업과 드론농업, 농기계자동화 등의 농업 신기술지원 등을 확대해 농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6가지 세부실천과제를 발표했다. 위 공약의 실천방안으로 △농생명바이오 산업단지 조성 및 생산·가공·유통 등 6차 산업육성 △농림식품부 시범사업(사육장20동, 건조·가공·유통센터, 곤충박물관 조성) △첨단ICT기반 기술혁신으로 청년창업농 육성 △OECD 공적자금을 활용한 글로벌 국제농업대학 유치 △낙농·축산등 자동시설 지원 및 축산분뇨 처리, 악취 저감시설 지원 △계약재배와 공공급식 통한 지역푸드플랜 실현으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농촌인력지원센터 설립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경식 후보는 농촌과 농업이 살아야 남원이 살 수 있다고 보고 농림식품부 정책과제를 남원에 접목 미래먹거리인 농생명바이오 산업 거점단지를 조성하고 최첨단 농기계 확대 지원과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11일 오전 10시30분 도교육청 2층 브리핑룸에서 전교조 전북지부 역대 지부장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 역대 지부장)는 전북교육이 다시 부패와 부도덕으로 얼룩졌던 과거로 퇴행할 위험에 놓여있다는 사실에 큰 위기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민주진보 교육감 시기 이전의 전북 교육행정이 어떠했는지를 생생히 기억한다"고 했다. 전교조는 그 이유로 ▲뇌물을 받거나 성적을 조작한 자들에 대해 솜방망이 처분으로 제식구 감싸기 ▲학생 체험학습 승인 등 교사의 정당한 행위에 대해 징계를 남발해 교직사회의 민주주의와 인권 후퇴 ▲이런 분위기 속에서 교육현장에 비리 만연 ▲결국 당시 교육감마저 뇌물 수수로 징역형을 확정받아 복역 중. 이에 전교조는 그 이후 민주진보 교육감을 견인해 학교혁신과 학교자치, 인권 신장, 사학 민주화, 부패방지와 우수한 청렴도라는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왔다고 밝혔다. 그런데도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3월 중순쯤 한 지역의 학부모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전교조와 진보교육감이 전북교육을 망쳤다"며 “전북에 자질 없는 교사들이 너무 많다"고 망언했다. 또한 “교사나 교장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최경식 더불어민주당 전북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8일 2호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각종 생활스포츠 전국대회 유치, 그리고 문화·예술 축제 등 관광자원 활성화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경식 예비후보는 위 공약의 실천방안으로 △ LX드론활용센터 조성과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분원 유치, △ 항공관련 공공기관과 함께 연구기관 유치 △ 항공산업 기업유치를 통한 항공클러스터 조성 △ 각종 생활스포츠 전국대회 개최 △ 지역특색에 맞는 음식특화거리 조성과 다양한 숙박거리 조성 △ 다양한 문화·예술축제 개최 △ 옻칠목공예산업을 비롯한 전통산업 육성과 세계화를 통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최경식 후보는 현재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단기 처방방법으로 유동인구를 늘려 지역내 소비를 늘려가는 한편 기업유치와 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한 중장기계획을 추진하는 한편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경쟁우위에 있는 옻칠목공예와 전통산업을 육성 세계화 한다는 2호 공약을 발표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승호 전북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농촌과 농업발전을 위해 농업라이센스(전문농업인)제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고 고령화된 농촌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시대변화와 정부정책에 부응하는 새로운 혁신농정이 필요하다”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업라이센스 제도를 도입,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농업라이센스 제도는 교육과 기술, 전문성을 갖춘 각 분야 농업인들에게 지자체가 일종의 자격(인증)을 부여하고 우선 지원하는 것으로, 남원시만의 특화된 전문농업인 육성 지원정책이다. 윤 예비후보는 제도를 뒷받침할 수 있는 조례와 정책기준 등을 마련하고, 남원농업명품대학 기능을 보강해 자격을 갖춰나가는 농업인들에게는 과감한 투자와 지원으로 경쟁력과 자긍심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다. 윤 예비후보는 “남원은 도농복합도시로 지역산업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효성이 높은 지원정책을 도입해야 한다”며 “농업라이센스 제도를 적극 추진해 연간 1억 소득 5,000농가를 육성 하겠다”고 밝혔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탄소중립 그린도시 만들기 연구회’(대표의원 한명숙)는 6일 남원시 주천면 솔빛마을 일원에서 '남원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원시의회 탄소중립 그린도시 만들기 연구회 한명숙 대표의원을 비롯해 양희재 의장, 전평기, 김정현, 노영숙 의원, 남원시의회 직원, 남원시 환경단체, 사회단체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철쭉 묘목 등 300주를 심었다. 나무심기행사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한명숙 대표의원은 “탄소를 흡수하는 나무를 심는 것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나무를 직접 심고 가꾸는 경험을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