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전주 남부시장에 여행자거리가 생긴다. 전주시는 다음 달까지 총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싸전다리부터 매곡교까지 400m 구간 중 가설점포가 철거된 120m 구간을 여행자거리로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해당구간의 가설점포를 철거한 뒤 안전하고 확 트인 넓은 보행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내민보(1~2m 확장)를 설치하고, 한전 및 통신선로의 지중화 공사를 마친 상태다. 시는 오는 4월까지 보도 및 차도포장을 마무리한 뒤 여행자거리로 제공할 계획이다. 가설 점포가 남아있는 나머지 280m 구간은 이달 말까지 지붕, 벽면 등 보수를 마무리해 남부시장 이용객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거리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5~6m 폭의 보행공간을 가진 여행자거리가 한옥마을에서 남부시장으로 이동하는 주요통로이자 전주천과 초록바위 조망이 가능한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여행자거리가 옛 남부시장 원예공판장 1층과 2층에 오는 8월까지 조성되는 남부시장 공동판매장과 서브컬쳐 복합문화공간의 주 진입로인 만큼 남부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승강기가 있는 남부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침체된 관광업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관광객 유지지원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해 실시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개별 여행객, 순창군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이며 지역 내 음식점, 관광지,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등의 지원조건을 충족 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4인 이상의 개별관광객에게는 체험비와 숙박비를 지원한다. 체험비는 1회 이상 체험 진행 시 체험비의 50% 내에서 1인 1회 1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숙박비는 관광지 1개소, 지역 내 숙박의 조건을 충족하면 1박당 1인 1만원이내에서 지원한다. 8인 이상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관외 여행사에는 버스비(1인 1만원/최대 30만원)를 지원한다. 단, 유료 관광지 또는 농촌체험 1개소, 무료관광지 1개소, 카페 포함 관내 음식점 식사 1식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숙박(1박 2일)의 경우 유료관광지 또는 농촌체험 2개소, 무료관광지 1개소, 카페 포함 관내 음식점 식사 2식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코레일 여행상품을 이용하는 8인 이상의 관광객에게는 남원, 익산 등 인근 코레일역과 순창 관광지(체험 농가)간 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단,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이기자 전북 순창군의회 의원이 전국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19일 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여성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년 동안 펼친 의정활동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최종적으로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국회 의원회관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기자 의원은 비례대표로 제6대 순창군의회 입성 후 제7대 순창군의회에서 여성 최초로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3선 의원으로서 오랜 경험과 순창군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로 동료의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군정실태조사 및 행정사무감사 등에서 주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방안을 집행부에 적극적으로 요구했다. 이번 수상에서는 5분 발언에서 교통불편 사항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주장해 지난해 7월 준공된 가남마을 통로박스 확장사업에 기여한 점과 경로당 도시가스 공급 확대, 그리고 읍내 하수관거사업과 투자선도지구 오폐수관 공사에 도시가스 관로 병행 공사를 촉구해 개선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자 의원은 수상소감으로 “순창군의회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린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제일고등학교(학교장 김한태)는 지난 15일 직업체험 수업을 통해 지역 내 수지중학교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목공예 직업체험은 학생들이 직접 옻칠공예 제작과정에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체험을 통해 전통의 멋을 느끼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제일고는 목공예학과 박단비 교사 지도 아래 실전 창업과정을 배우고 다양한 옻칠장 명인 등의 기술전수와 실제 사업체를 운영해 볼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남원은 옛부터 우수한 옻칠기가 생산되면서 옻칠장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제일고 목공예과 학생들은 다양한 창작작품 연마를 통해 제작 중에 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박문화(더불어민주당,향교·도통) 의원이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에서 주관한 2022년 전국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 공모에서 맑은정치상을 수상했다. 16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지난 2년동안 여성 지방의원들이 펼친 의정활동 우수사례를 공모하였고, 3가지 분야(맑은정치, 생활정치, 평등정치)에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문화 의원은 공무직 복무 조례안은 공무직 직원들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에 관한 내용으로 2014년과 2020년에 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도 맑은 정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공무직 직원들의 처우 개선과 노동조건 및 노동관계에 관한 기준 개선 등 전북에서 처음으로 공무직 복무 조례를 제정하였고, 차별방지와 권익향상을 위해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의원은 ‘공무직은 상시적·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며 기간을 정하지 않은 노동계약을 체결한 자’로 정의했으며, 지방공무원법상 공무원의 정년규정을 따르고, 후생복지에 관해서도 남원시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를 준용하도록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밖에도 환경관리원의 휴식공간 조성 및 환경직 공무직원의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14일부터 18일까지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을 위해 교육생을 2명을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문화관광해설사 교육생에 관심 있는 순창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관광관련학과 전공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 영어나 중국어 등 외국어로 문화관광해설이 가능한 외국어 능통자에 대해서는 우대할 방침이다. 문화관광해설사 교육생으로 최종 선발되면 총 100시간에 걸쳐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3개월의 실무수습 기간을 거쳐 정식으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 기간과 실무수습 시간에는 활동비를 지급하지 않으며, 문화관광해설사로 최종 선발되어 활동할 경우 1일 6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교육 신청은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학력이나 어학 능력 등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 순창군청 문화관광과로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는 순창을 찾는 외부 관광객에게 순창에 대한 이미지를 새롭게 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이라며 “문화나 관광 등에 기본 소양과 관광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능력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15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강천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순창군은 어린이 건강보호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군은은 본사업에 3,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대당 700만 원씩 총 5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순창군에 6개월이상 등록 된 중형 승용·승합(9~15인승) 어린이 통학차량을 LPG차량으로 신규 구입하고자 하는 통학차량 소유자다. 기존에는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LPG 차량으로 신규 구입할 경우만 지원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 사업에는 특례조항을 신설하여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올해 12월 31일까지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와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대상 시설 중 통학차량 미보유 시설은 경유차량 폐차여부와 관계없이 LPG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순창군청 환경수도과로 하면 된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양희재 전북 남원시의회 의장이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남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지난 10일 격려 방문했다. 양희재 의장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간식 등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양희재 의장은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보건소 직원 등 방역 관계자들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부에서도 최근의 확산세가 곧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는 만큼 방역 관계자들이 조금만 더 힘내주실 것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침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격려 방문은 변화된 검사체계로 인해 방역관계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며 "이날 방문에 따른 추가부담을 주지않기 위해 최소한의 인원과 일정으로 격려방문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가 3년 연속 한복문화 지역거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한복문화 지역거점’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한복진흥센터)의 주관으로 지역의 고유 문화관광자원과 한복문화를 연계해 지역만의 특색 있는 한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이다. 시는 지난 1월부터 ‘한복도시 남원, 꽃을 입다’라는 주제로 입고 보는 한복에서 나아가 한복을 매개로 세대와 추억을 이어주는 참신한 프로그램을 준비 했다. 그 결과 지역문화 활성화 기여도 및 프로그램 차별성, 지역의 추진의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연속지원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비 9000만원을 확보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22년 남원시 한복문화지역거점 행사는 오는 10월 한복문화주간에 맞춰 광한루원과 남원예촌 일원에서 만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복문화를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는 한복시청회, 한복리폼, 옛 추억 한복입고 따라 하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일상 속 한복문화가 남원시 전역으로 확산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을과 학교를 찾아 가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남원시는 앞으로 한복체험관 화인당을 중심으로 상설프로그램 운영, 미래세대를 위한 한복교육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븍 순창군이 순창읍 중앙로 간판들의 새단장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 2억 4000만 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순창읍 중앙로 KT순창지점에서 경천교까지 약 300m 구간에 위치한 55개 업소의 간판을 교체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낡은 간판들을 최근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전부 교체한다. 이로써 순창의 관문인 순창읍 중앙로를 새롭게 단장하여 순창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게 됐다. 군은 지난달 공개입찰을 통해 설계용역업체를 선정 후 이달 7일 실시설계를 착수했였으며, 6월 말까지 간판 디자인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상업소들이 주축이 된 국민디자인단 회의에서 선정한 ‘재밌고 친근한 거리’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하고 각 업소별 특성과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개성있는 간판 디자인을 개발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업비 전액을 군에서 부담하며, 간판개선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여 상권을 활성화함으로써 중앙로 소상공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