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대학교 교수협의회와 직원노동조합, 총학생회가 서울시립대를 지지하고 나섰다. 서남대 교협, 노조, 총학 등은 25일 공동성명을 내 “남원과 아산을 전부 인수할 수 있는 기관, 의대인증평가가 가능한 기관, 재정투입에 건전성과 공정성이 있는 기관으로 서울시립대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교협은 “서울시립대는 서남대 정상화를 위해 인수 절차가 완료되면 서울시 의회 인준절차를 거친 후 현 서울시립대 투자금액 만큼 장기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며 “우리는 서울시립대가 서남대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는 주체이며 새롭게 학교를 이끌어갈 수 있는 우선협상자로서 가장 적법한 기관이라고 판단 한다”고 주장했다. 교협은 서울시립대가 캠퍼스를 의ㆍ보건계열 및 농ㆍ생명학 분야로 특성화하며 기존 교직원과 학생정원도 최대한 안고 간다는 입장에 강한 지지를 표명했다. 교협은 반면 삼육대학교 정상화계획안과 관련해서는 “1,650억원을 투자하겠다지만 남원캠퍼스 의과대학 포함 100여명의 정원만 유지하며 아산캠퍼스는 물론 기존의 학과 및 구성원에 대한 정상화 계획은 전혀 없다. 또한 교육부의 구조개혁 상시컨
원불교 전북교구 남원지구(지구장 정인덕 교무)는 25일 스위트호텔 대연회장에서 남원지역 주요 인사를 초청해 원불교대각개교절 기념 오찬행사를 가졌다. 남원지구는 4년 전부터 대각개교절이 돌아오면 남원시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각 기관단체장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남원지구는 이날 대각의 기쁨을 이웃과 나누자는 취지로 ‘은혜의 쌀’ 백미(20kg) 100포를 이환주 남원시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원불교 전북교구 남원지구는 13개 교당과 기관, 그리고 1,000여명의 교도가 활동하고 있으며 노인요양시설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어린이국악교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복지에 힘쓰고 있다.
남원시는 소규모 위험시설지구 정비사업비로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된 특교세는 이환주 시장과 이용호 국회의원이 협력해 국민안전처 등 정부 주요 관계자를 수차례 방문, 지역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설득하면서 이루어진 성과”라고 말했다. 특교세가 투입될 사업은 산동면 부절사정교 정비사업이다. 부절사정교는 1971년 가설된 교량으로 주민들 이용이 빈번했으나 교량이 노후화 되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과 농기계 통행이 제한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곳이다. 남원시는 5월에 공사에 착공, 올 해 안에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남원=박영규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는 25일 남원시 수지면 호곡리에 위치한 수송제에서 2017 영농기원 통수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기 남원시안전경제건설국장, 운영대의원, 농업인 대표, 수리시설 관리원, 지역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남원지사는 이날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통해 수질개선 비전 결의문을 낭독하고 전 직원이 ‘맑은 물 밝은 미래’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통수식에서는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남원시청 농정과 정보천 주무관이 감사패를 받았다. 남원지사는 통수식에 앞서 겨우내 용․배수로에 쌓인 낙엽과 오물을 제거하고, 퇴적된 토사를 준설하는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완비했다.
남원경찰서는 25일 어린이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남원서는 이날 운봉초등학교 앞에서 교통관리계 직원들과 운봉파출소, 녹색어머니회, 운봉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벌었다.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내 위험요소 파악, 정지선 준수, 불법주정차와 무단횡단 하지 않기 등의 피켓팅과 전단지 배포 등으로 전개 됐다. 이철수 경비교통과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이 어린이를 위한 교통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시설보수와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원이 고향, 대산 노산마을 출신 도 직속기관 이전 제안 당사자 남원시민에게 교육원 우선 개방 동부권특별회계 조성 가장 보람 양심묵(59·사진) 전라북도공무원교육원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양 원장의 고향은 대산면 풍악산 아래에 있는 수덕리 노산마을이다. 어릴적 고무신에 보자기 책가방을 둘러메고 대산초등학교를 다녔다는 양 원장은 남원에서의 근무가 더욱 새롭다고 말한다. 공무원교육원이 남원으로 이전하게 된 것은 양 원장의 역할이 컸기 때문이다. 양 원장은 “정책결정 부서에 근무하면서 낙후된 동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해 전라북도 5개 직속기관을 동부권역으로 분산 이전시키자는 제안했었다”며 “이 제안이 도정에 반영되고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전주 팔복동에 위치했던 공무원교육원이 2010년 남원으로 이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무원교육원장으로 부임하고 또 취임 100일을 맞이하니 그때의 열정과 다짐이 다시 되살아나는 느낌이다. 그래서 그런지 양 원장은 “교육원에 대한 애착과 열정이 더욱 새롭고 책임감 또한 무겁게 느껴진다”고 소회를 밝혔다. 양 원장은 소통·협업 능력을 갖춘
암헌(巖軒) 신장(申檣)선생이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많다. 쉽게 말하면 국보 1호 숭례문(崇禮門)의 편액 글씨를 썼던 조선시대 명필이며 조선 초기 3정승을 지낸 신숙주의 아버지라고 말하면 쉽게 그림이 그려질 것이다. 때는 1392년 고려가 멸망하고 조선이 건국되자 고려의 유신 72인이 두문동에 들어가 문을 세우고 빗장을 걸고 은둔하였는데 이중에는 수은 김충한과 순은 신덕린, 그의 아들 호촌 신포시도 72인에 속한다. 신포시는 아버지 순은공을 따라 수은공의 외가인 남원부 호촌으로 귀향할 때 함께 내려와 이웃하며 소두곡에 살았는데 순은공과 수은공은 막역지간으로 허물이 없이 지냈고 이러한 관계로 수은공은 신포시를 사위로 맞이하게 된다. 신포시는 경주김씨를 부인으로 맞이하여 3남 4녀 두었는데 첫째가 바로 암헌 신장이다. 1382년 태어난 신장은 지금의 남원시 송동면 두신리 소두곡 마을이며 이곳에서 과거에 급제할 때 까지 학문에 정진하였는데 학문의 깊이가 매우 깊었던 것으로 보인다. 신장의 아들 신숙주가 쓴 「암헌서첩후기」에 보면 『공이 13세 때 향교에 갔는데 마침 전라감사가 남원부에 행차해 유생들을 상대로 경의시험을 치렀다. 이 자리에서 공이 종횡무진한 필세로
지리산 남원 정령치는 낙동강과, 섬진강의 수분계를 가진다. 정령치에서 발원되는 물은 경상도 낙동강을 따르고, 또 한 줄기는 전라도 섬진강을 따른다. 물은 지역을 가르고 강을 만들기도 하지만, 용을 길러 낸다. 먼 옛날 지리산에 용이 열한 마리 내려와 살았다. 하늘을 날던 용 열 한마리가 각자의 삶터를 찾아다니다가 지리산을 지나게 되었다. 한 마리는 달궁에 내려앉았고, 나머지 열 마리는 용궁 마을에 내려서 터를 잡고 살았다. 달궁은 정령치에서 발원되는 상서로운 물이 연중 마르지 않고 내려오는 곳이었고 용궁은 정령치의 기운을 가진 영제봉에서 발원되는 상서로운 물이 사시사철 흐른 곳이었기에 용들이 터를 잡은 곳이다. 정령치를 담벼락으로 삼아 이웃하던 용들은, 훗날 달궁에 왕이 사는 궁터를 내었고, 또 한편에서는 구룡계곡과 용담사를 내었다. 용궁 마을에 살던 열 마리 용들은, 오랫동안 살던 정들었던 터를 떠나 이제 승천을 해야 할 때가 되었다. 용궁을 떠나 막 승천을 하려고 날개 짓을 한번 하는 순간, 하늘이 내린 신선이 살던 계곡을 지나게 되었다. 계곡은 신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창조 해낼 수 없는 비경이었다. 가장 앞에서 날던 우두머리용은 계곡의 비경에 감탄하여
“사람들이 학의 형상과 거북이의 숨을 쉬는 것을 말하는데 그것은 어떠한 말인가?” “대 왈 : 무릇 학형은, 걸음을 걸을 때 땅으로부터 떨어지는 걸이가 3척이요, 어깨가 치우치고 목이 길며, 머리가 걸음보다 먼저 나갑니다. 그러나 지금 사람은 학형이라도 걸음이 먼저 나가지 않으며, 걸음을 걸을 때 땅에서 높이 떼는 것은, 어깨와 목이 같이 앞으로 나아갑니다. 벼슬은 상서에 이르고, 이것을 배우면 가히 신선이라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거북의 숨은 편안히 자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무릇 잠잘 때 기가 입에서 나오면, 역시 재물과 장수를 취하기 어렵고, 기가 코에서 나오면, 재물과 복록이 모두 좋습니다. 무릇 입과 코로 기를 내보내지 않고, 기가 귀에서 나와야, 비로소 그것을 구식이라 합니다. 잠자는 것과 깨어있음이 쉽게 하는 것은, 크게 귀한 상이며, 신선의 몸으로, 세상 사람들은 드문 일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어지럽게 말하는데 이 두가지형에 속하는 사람은 지극히 적기에, 이것을 얻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학같이 생겼다고 하는 것은, 청수하게 깨끗하게 생긴 선비 같다고 말하는 사람이며 선생님스타일, 요즈음 연예인으로
사건의 개요 모 건설사 업무총괄이사인 A씨는 2013년 3월 부하 직원과 함께 거래처 직원들을 만나 막걸리 집을 거처 호프집 노래방 등을 돌며 3차까지 이어지는 회식을 했는데, 노래방에서는 도우미를 불러 유흥을 즐기기도 했다. A씨는 노래방이 끝나자 밖으로 나와 거래처 직원을 위해 대리운전기사를 불렀고, 기다리던 중 술기운을 이기지 못하고 바닥에 쓰러져 머리를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는데, 이 사고로 A씨는 머리뼈가 부러지는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A씨는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요양급여 신청을 하였고, 근로복지공단은 요양급여 지급대상이 아니라며 요양급여 부지급처분을 하였으며, 이에 불복한 A씨는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요양급여 부지급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하였다. 법원의 판단 서울고등법원은 위 사건에서 근로복지공단의 요양급여 부지급처분은 정당하다며 원고 A씨 패소판결하였고, A씨는 이에 불복하여 대법원에 상고하였는데, 대법원 특별2부는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최근 원고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 보냈다. 대법원 재판부는 “이 사건 회식은 A씨가 업무총괄이사로서 거래처 담당자를 만나 업무협의와 접대를 하려는 목적에서 비롯한 것으로 업무수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