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은 민선8기 공약 사업인 ‘무릎 수술비 지원’ 사업을 지난 10월부터 신규 추진해 무릎관절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고통 경감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군은 사업의 필요성에 따른 추진 의지를 강력하게 반영해 1년 이상의 노력 끝에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무릎 수술비 지원’은 1년 이상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릎관절 수술 한쪽당 120만원, 양쪽 24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행 5개월여만에 39명 어르신들이 무릎 수술을 완료해 관절증에서 벗어나 웃음을 되찾았다.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수술 전 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063-350-2762)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해 지원 여부를 결정받고, 수술 후 의료비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최훈식 군수는 “고령화 현상에 따라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곧 군민들의 행복과 직결된다”며 “특히 우리 모두 언젠가는 나이가 들어 관절이 아픈 노인이 되는 만큼, 건강과 활력을 위한 지원 정책으로 어르신들이 웃음과 일상의 활력을 되찾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유)양지건설(이도현 대표)이 장수군에 8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아들과 함께 장수군을 찾아 기부한 이도현 대표는 “지역에서 회사를 운영하면서 장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장수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신 이도현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하면 된다.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에 대해,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지자체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은 지난 1일부터 계절 근로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입국을 시작하면서 농가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는 총 3명으로 베트남인 2명, 캄보디아인 1명이 농가에 배치됐다.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 바쁜 농번기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단기간(5개월, 3개월 연장 가능)만 고용하여 지원하는 제도이다. 장수군은 지난 2022년부터 결혼이민자의 가족 또는 친척을 초청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고용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년 결혼이민자의 가족 또는 친척으로 신청받아 장수군에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270명으로 출입국사무소에서 사증 발급 인정서 신청이 완료되면 2월부터 7월까지 순차적으로 입국해 107개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군은 농가 배정에 앞서 마약 검사 및 불법체류 방지, 안전대책, 산재보험 가입요령 등 농가 방문교육을 진행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출입국사무소의 승인 절차를 거쳐 적시에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외국인들이 입국해 배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가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최훈식 군수는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 축하 행사’에 참석해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과 철도 역사에 이은 첨단 유치를 논의했다. 축하 행사에서는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특별법의 의미를 새기고 그동안 경과를 보고하는 한편, 경유지 단체장들 간 ‘남부거대경제권 구축 조성협약’을 추진했다. 이 자리에는 광주 ·대구 광역시 시장, 경유지 시·군 단체장 및 의원, 지역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를 축하했다. 최훈식 군수는 철도 역사는 물론 100만평 규모의 첨단산업단지가 유치될 수 있도록 단체장들과 국회의원을 만나 장수군이 영호남 상생 교류의 장으로서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할 최적의 장소임을 강조했다. 현재 산업단지 대상지로 전북 장수, 경남 함양에 각 100만평 규모로 조성하는 방안이 제안되고 있다. 한편 ‘달빛철도’는 영호남인 30년 숙원사업으로 광주-대구를 잇는 총연장 약 200km의 연결 철도로 8개 자치단체(담양, 순창, 남원, 장수, 함양, 거창, 합천, 고령)를 경유하며,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됐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전북자치도와 장수군·진안군·무주군은 지난 5일 장수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찾아가는 도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 서거석 도교육감, 최훈식 장수군수, 전춘성 진안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장정복 장수군의장, 김민규 진안군의장, 이해양 무주군의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세 지역의 300명이 넘는 주민들이 보고회장을 찾아 특별자치도의 미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특별법 개정 내용을 5대 핵심산업을 중심으로 설명하며,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지향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청사진을 밝혔다. 특히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산림문화·휴양·복지 특례, 야간관광산업 육성 등 진안·무주·장수군에 해당되는 주요 특례 사례를 설명하였고, 이에 주민들이 십수 차례 넘는 큰 박수로 화답했다.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궁극적인 목표는 도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으로 도민이 잘 살 수 있도록 민생을 최우선으로 삼아 진안·무주·장수군과 협력하여 올해 말 본격적인 시행까지 철저히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훈식 군수의 스마트 농생명산업과 국제산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의회 최한주 의원이 지난 2월 1일 제357회 임시회에서 장수군 지역소멸 대응 방안을 제안하는 5분발언을 실시했다. 최한주 의원은 장수군은 “2023년 12월말 기준 2만983명으로 도내 14개 시·군 중 가장 최하위이며, 전국 82개 군 단위 중 4번째로 인구가 적다고 말하며 심각한 저출산과 높은 고령화와 일자리 부족으로 인해 인구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역소멸위기를 눈 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기업유치를 위한 지원 정책 확대, 출산율 향상을 위한 ‘장수군 자녀 양육수당’ 신설, 적극적인 인구유입 정책 추진으로 생활인구 확대 유입 증진을 도모해 전북특별자치도 특례 발굴 등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제안했다. 아울러 최 의원은 “장수군 지역소멸의 위기는 눈앞에 닥친 현실이라며 이번 5분 발언으로 제안한 정책과 더불어 장수군이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초·중·고등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디저트 요리사』 프로그램을 진행해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디저트 요리사 체험은 매년 방학 동안 실시해오고 있으며, 평소 제과·제빵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2회에 걸쳐 스스로 디저트를 만들어 보고, 꾸며보고, 맛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마련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하여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과 함께 정서적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우석대는 장수군(군수 최훈식)에 4일 이관식을 통해 산림레포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장비를 이관했다. 이번 장비 이관식은 장수군 홍두표 농산업건설국장과 우석대학교 체육학과 조현철 총괄 책임연구원 8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수군은 우석대와 전북특별자치도 RIS 지역혁신 자율과제로 산림레포츠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추진 중으로 지난해 9월에 협약을 맺은 후 지난 1월부터 29명이 본격적으로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 과정 장비는 산악자전거 외 4종 101개로 교육생들의 실기수업에 사용되고 있다. 홍두표 농산업건설국장은 “최근 산림을 활용한 레포츠 산업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숲에서 안전한 산림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산악자전거와 보호 장비 등을 이관해 준 우석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우석대 조현철 교수는 “산림레포츠 장비 이관을 통해 장수군 산림레포츠 센터의 활성화와 관광객 저변 확대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앞으로도 산림레포츠 전문인력 양성과 안전하게 산림을 활용한 레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우석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은 전략 작물직불제 신청을 동계작물의 경우 오는 3월31일까지, 하계작물의 경우 5월31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한다. 2024년도 달라지는 점으로는 하계작물 품목이 논·콩에서 두류로 확대, 옥수수가 신설됐고 하계조사료 대상 농지가 ▲ 2023년 전력작물직불금(조사료)을 받은 농지 ▲ 2023년 벼를 재배한 농지 ▲쌀 생산조정에 참여해 조사료 재배로 전환한 농지로 확대된다. 동계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50만원, 하계에 가루쌀, 두류을 재배하면 200만원, 하계 조사료를 재배하면 430만원, 신규 추가로 하계옥수수 100만원을 지급한다. 같은 필지에 동계 밀․조사료와 하계 가루쌀·두류를 이모작하면 인센티브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접수가 완료되면 자격검증과 이행점검을 거쳐 12월 중 직불금이 지급된다. 구선서 농업정책과장은 “전략작물직불제 시행으로 쌀 수급안정과 농가 소득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쌀값 안정화를 위해서는 벼 재배면적을 적정수준으로 감축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은 고물가·고금리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군청 전 부서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장수지부 회원들이 오는 8일까지 전통시장 구매에 앞장서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설 명절을 앞둔 5일 장수시장을, 오는 8일에는 장계시장 등을 방문하고 장보기 행사를 진행해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물가안정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5일 장수시장에서 진행된 장보기 행사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와 최훈식 군수, 군 직원,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장수지부 회원들이 민·관 합동으로 참여해 전통시장 설 성수품 구매를 적극적으로 이어가며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비자 물가안정 동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장수군은 지난 29일부터 오는 8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민생경제과장을 중심으로 농산유통과, 축산과, 환경위생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설 명절 성수품(32개 품목)을 집중관리하고 있다. 또한 직원 중심으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전통시장 상품 구매를 독려하고 있으며, 장수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