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박종일 기자] 전북 순창군은 전북도 대표관광지 강천산군립공원에 10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무궤도열차 2대를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 무궤도열차는 기관차와 객차의 모형 열차로서 순창군이 운영하는 차량은 친환경 전기 열차다. 관광객 탑승차량 3량이 연결 구성돼 있고, 3량에 총 27명이 탑승할 수 있다. 가을성수기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 첫차를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20분 간격으로 1주차장에서 3주차장까지 1.3km 구간을 2대의 열차가 왕복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 운행으로 방문객들이 강천산군립공원의 가을 풍경을 편안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이용요금은 편도 1000원으로 이용을 원하는 방문객은 1주차장과 3주창에서 요금을 지불하고 탑승하면 된다. 군은 탑승 인원이 정원을 초과할 시에는 노약자가 우선 탑승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더불어 3주차장에 위치한 순창농산물직판장에서 산 농산물을 무궤도 열차로 주차장까지 편리하게 운반할 수 있어, 다양한 방면으로 편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관심이 쏠린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전국 최고의 단풍명소 강천산 군립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최대한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재)순창발효테마파크관리운영재단(원장 김재건)이 오는 8월 주말 동안 여름맞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창발효테마파크는 발효와 미생물을 주제로 생활 속 과학의 원리를 살펴보는 ‘주말체험교실’과 순창의 발효문화를 배울 수 있는 ‘전통장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8월 여름맞이 ‘주말체험교실’은 미생물 생태계 이해를 위한 원예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전통장 문화학교’는 고추장민속마을 제조기능인과 함께하는 전통장 활용 쿠킹 체험과 순창의 장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공예품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신청은 관람객 누구나 가능하며 8월 상시로 온라인 예약을 통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발효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에게 발효, 미생물 체험을 통해 친근하게 접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건 원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 관람객이 증가함에 따라 알차고 다양한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며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발효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주말체험교실과 전통장 문화학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발효테마파크 관리운영재단(070-7710-5085)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버스터미널 관광안내소의 여행자를 위한 공간인 ‘여행자 쉼터’로 기능을 강화한다. 여름 피서철과 가을 단풍철에는 순창을 찾는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순창에 대한 정보를 얻고 안전하게 쉴 수 있도록 오후 6시까지 운영되었던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또한, 기존 관광안내소로써의 역할에서 확장해 이제는 여행객들에게 여행 정보와 함께 다리 안마기, 도서, 인터넷 검색 전용 컴퓨터 등 여행자를 위한 편의도 제공한다. 군은 터미널 관광안내소를 설과 추석 명절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하고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관광 정보, 교통·숙박 등 여행 전반에 걸쳐 여행객에게 생동감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여행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야간에도 순창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 관광객 500만 시대를 맞아 질 높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터미널 관광안내소는 지역 노후 준비 지원센터의 노후 준비 서비스 진단 및 상담 등 소통창구로 8월부터 12월까지 이용될 예정이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용궐산 자연휴양림이 9일 개장했다. 용궐산 자연휴양림은 군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사업비 64억원을 투입하여 총 163ha의 면적에 편백 등 수목 20만 본을 심고 곳곳에 정자와 쉼터 등 휴식 공간을 조성한 사업이다. 주요시설로는 편의와 체험을 위한 산림휴양관과 용궐산 하늘길, 그리고 마실팬션 옆 숲속야영장 등이 있다. 거대한 암릉을 가로질러 놓은 용궐산 하늘길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섬진강의 전경으로 인해 현재 등산 마니아들 사이에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며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올해 순창군은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기존 하늘길에서 비룡정까지 추가로 등산로를 연결하여 총거리 1km의 용의 모습을 구현한 하늘길을 만들어 순창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만들 예정이다. 또한 이번 휴양림이 개장하면서 산림휴양관에 백두대간 전시실을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백두대간 체계, 산의 족보를 편찬한 순창 출신 여암 신경준 선생의 산경표 이야기 등을 전시하여 널리 홍보할 방침이다. 순창군 관계자는 “앞으로 용궐산 자연휴양림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림문화 휴양공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재)순창발효테마파크관리운영재단(원장 김재건)이 발효테마파크 페스티벌 첫 번째 축제로 4월 30일부터 2일간‘목마가렛 꽃캉스’를 개최한다. 순창 발효테마파크 천년광장 일원에서 ‘언박싱 스토리, 첫 번째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목마가렛 꽃캉스’ 축제는 형형색색의 목마가렛 스프링가든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아울러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자이언트 플라워아트 포토존 ▲발효문화체험 ▲사진콘테스트 ▲스탬프투어 등이 구성되어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발효테마파크에서는 상반기 축제 3선을 선보일 예정으로 봄맞이 축제 ‘목마가렛 꽃캉스’, 어린이날 축제 ‘보글보글 페스타’, 개관기념 축제 ‘리얼 언박싱 페스타’로 매월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언박싱 스토리, 두 번째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100주년 어린이날 기념 축제는 5월 5일과 6일 양일간 발효테마파크 야외와 전시관 곳곳에서 열린다. ‘보글보글 페스타’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환상을 심어줄 ▲특별공연 ▲애니몰파크 ▲발효문화체험 ▲전통장 원데이클래스 ▲푸드트럭 등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날 특별공연으로 버블공연,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가 남원의 역사와 함께해온 명무 故조갑녀 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먼저 조갑녀류 춤 공개전수가 4월18일부터 6월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남원시 청소년 문화의집(관서당길 35(쌍교동))에서 총 10회 열린다. 특히 이번 공개전수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조갑녀류 춤의 보존과 전승을 활성화하고 이를 보유자와 일반인(선착순 20명)이 함께 소통하며 이해를 넓혀가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생전 “남원 춤을 배우는데 남원 땅을 밟지 않고 어떻게 그 정신을 알 수 있냐” 말씀하시던 명무 조갑녀의 유지를 받아 조갑녀전통춤보존회 대표이자 전수조교인 정명희 교수가 직접 전수활동에 나선다. 또 정명희교수와 함께 조갑녀살풀이명무관 방문객을 위하여 명무관 소개와 명무의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공개전수 신청은 오는 18일까지며 궁금한 사항은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두 번째 ‘춤’향기는 「춘향제와 故조갑녀의 만남」을 주제로 한 특별공연으로 5월7일 오후 4시에 광한루원 내 완월정 특별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특별공연은 제92회 춘향제와 1923년생인 명무 故조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 예술감독에 조용안씨(사진)를 임명했다. 신임 예술감독 임기는 2022년 4월 5일부터 2024년 4월 4일까지 2년간이다. 조용안 신임 예술감독은 우석대학교 국악과 학사를 마치고, 원광대학교 대학원 음악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9호 판소리 장단 보유자로,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단장을 역임했으며, 전주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마당창극 “천하 맹인이 눈을 뜬다”의 연출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조용안 신임 예술감독은 춘향가, 흥부가 등의 배경지이자 한국의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춘향제와 흥부제가 개최되는 남원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하여, 민속음악과 관광자원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국립민속국악원만의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창극의 작품 개발과 남도음악을 모태로 한 시나위, 산조 등 다양한 민속악의 계승·발전은 물론, 가‧무‧악이 어우러지는 최고의 국립예술기관으로 발돋움하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국립민속국악원장(왕기석)은 “조용안 신임 예술감독이 그동안 쌓아왔던 공연 운영능력과 예술성을 토대로 국립민속국악원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강천산과 연계해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수(water)체험센터가 ‘강천힐링스파’란 이름으로 이달 14일 본격 개장한다. 강천힐링스파(수체험센터)는 전라북도 동부권 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95.61억원(국비45, 도비 22.5, 군비 28.11)을 들여 2016년부터 추진한 관광개발프로젝트 사업이다. 국내 최상의 음용수 및 온천수를 활용한 치유체험의 명소로 거듭나게 될 강천힐링스파는 당초 수(water)체험센터 건립사업으로 추진해 오다가, 지난해 6월 순창군 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거쳐 ‘강천힐링스파’로 이름이 확정됐다. 강천산 진입도로변인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839번지 일원에 연면적 2,904㎡ 지상2층 규모로 지어진 스파에는 1층에 치유누리실과 사우나실이, 2층에는 디톡스 족욕이 가능한 족욕카페와, 온열찜질을 할 수 있는 도반욕실, 순창의 미생물을 활용해 민감한 피부를 치유해주는 미생물아토피치유실, 어린이 놀이방, 간단한 차와 간식을 먹을 수 있는 스넥코너 등이 다양하게 조성돼 있다. 시설 입장료는 치유누리실 1만원, 도반욕실 5천원, 족욕카페 5천원, 아토피치유누리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봄 향기 그윽한 5월 역사 깊은 남원 춘향제에서 현대적인 춤으로 격렬하게 경쟁하는 댄스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남원시 춘향제전위원회는 제92회 춘향제 기간 남원시와 춘향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남원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댄스 경연대회인 '스피릿 춘향⦁몽룡 파이터'가 열린다고 밝혔다. '스피릿 춘향⦁몽룡 파이터'은 5월 7일(토) ~ 8일(일) 2일 동안 남원예촌 예촌마당(향단마당)에서 청소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랑에 대한 춘향과 몽룡의 정신을 담은 댄스 경연 대회이다. 총상금 3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거쳐 총 12팀이 7일(토)에 열리는 본선에 진출할 예정이며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우승팀에게는 상금 15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대회 종료 후에는 치열한 경연을 거쳐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팀과 함께 경쟁했던 본선 진출 팀들의 앵콜 무대도 진행 될 예정이며 경연 중에는 관람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즉석 댄스 배틀도 펼쳐진다. 이날 열리는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케이블 채널 Mnet에서 지난 해 방송했던 ‘스트릿 댄스 걸스 파이터’ 출연자인 아마존과 에이치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7일(토)에는 아마존이 경연대회 특별 심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이하 문예총)는 ‘17회 2022년 KUACE 문예총 국제무용콩쿠르’를 4월2일부터 4월13일까지 대면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대면경연은 카시아TV 생중계로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4월2일부터 상명아트센터 대극장(계당홀)에서 진행됐다. 또한 대면 참가가 어려운 내국인 참가자와 한국 입국이 불가능한 해외 참가자들에게도 기회를 주기 위해 ‘비대면 동영상 심사 시스템’을 가동했다. 이번 경연은 동영상 심사를 포함하여 4월4일부터 4월13일 까지 총 12일간 이어졌다. 국내 참가자를 비롯해 비대면 해외 참가 국가로는 중국, 몽골, 멕시코, 미국, 홍콩 등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선보였다. 문예총 국제무용대회는 무용인재 발굴 지원 및 세계무대 진출을 돕는 장이다. 특히 이번 경연에서는 어린이부터 주니어, 프로무용단 소속의 무용수들까지 창의적인 작품들로 넘쳐났으며 에스닉 댄스 부문에서는 자국의 전통을 살린 안무가 빛을 발했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경연 참가자들이 세계적인 콩쿠르 무대와 경쟁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심사위원장인 장유리 교수는 “이번 경연에서 혼신을 다한 참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