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경찰행정학과 이명우(사진) 교수가 지난 2일 열린 한국치안행정학회 20주년 학술대회에서 ‘올해의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명우 교수는 동국대 곽형곤 교수와 공동 연구한 ‘학교폭력 피해에 미치는 영향요인 분석: 기회이론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논문에서 학교폭력의 다양한 영향요인을 기회이론을 통해 체계적으로 분석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명우 교수는 “이번 수상은 경찰학과 치안행정 분야의 연구 노력과 헌신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안행정 분야 발전을 위해 더욱 깊이 있는 연구를 수행하고, 학문적 성과를 실제 사회에 적용하는 데 기여해 학문적 연구가 실질적인 사회적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치안행정학회는 치안행정 이론과 실제를 탐구하고 관련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됐으며,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 ‘한국치안행정논집’을 발간해 매년 경찰학, 경호학, 행정학, 법학 등 다양한 사회과학 분야의 연구를 소개하고 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대학원 음악문화학과는 지난 5일 교내 학생회관에서 1시민 1악기 프로젝트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1시민 1악기 프로젝트는 시민 누구나 악기를 배우고, 즐기는 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처음 시작해 2026년까지 약 2천 500명을 목표로 시민이 원하는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익산시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공연에는 1시민 1악기 프로젝트 강사로 활동하는 원광대 대학원 음악문화학과 박사과정 김나윤, 이순희 피아니스트와 첼리스트 김소정, 박창수 플루트 연주자가 함께했으며, 음악과 일상의 행복을 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공연에 나섰다. 이들은 클래식부터 대중음악, OST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물했다. 또한 원광대 대학원 음악문화학과는 앞으로도 1시민 1악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소통과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일상과 함께하는 음악공연에 앞장설 계획이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식품영양학과 학부생과 석사과정 대학원생이 팀을 이뤄 진행한 ‘글루텐 프리 한방 스낵의 품질평가’ 연구가 (사)한국생활과학회 동계학술대회 학생논문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일 시상식이 진행된 가운데 3학년 김소희, 유민, 장수빈, 2학년 장진우 학생을 비롯해 석사과정 정예림 학생이 팀을 이룬 이번 연구는 단백질인 글루텐에 의해 유발될 수 있는 소화 장애를 해결하기 위해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사용하고, 이범한 한의학 박사 지원을 받아 한방 소재가 첨가된 스낵을 제조하여 이화학적 특성, 항산화 활성 및 소비자 기호도 평가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학생들을 지도한 식품영양학과 최일숙 교수는 “소비자의 건강 관심도 증가 및 식품 다양화 시대에 부합한 주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식품조리의 과학적 연구 활동이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의 전공 지식과 능력 함양, 그리고 향후 취업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LINC 3.0사업단은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1박 2일간 대전 KT연수원에서 원광대 등 12개 대학 재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G-Star(Global Startup Training Program) 부트캠프를 개최했다. G-Star 프로그램은 적정기술을 활용하여 빠르게 성장하는 아세안 시장에 대한 공급망 다변화를 목적으로 제조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해외 시장 탐색 지원 프로그램이다. 총 4단계로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이번 부트캠프에서는 참여 학생들이 팀을 이뤄 중국 부품 의존도가 높은 핵심 품목 중 동남아 시장에서 생산 가능한 품목을 선정하고, 이후 온라인 교육을 통한 고객 인터뷰 기법 학습에 이어 오는 2024년 1월 9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현장을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팀을 구성하여 시장조사를 수행한다. 또한, 시장 조사 후에는 소속 대학에서 시제품을 개발해 경진대회에 참가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팀은 예비창업패키지 등 정부의 창업사업화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창업에 도전한다. 원광대 LINC 3.0 사업단장 조영삼 교수는 “G-Star 프로그램은 단계별 창업교육을 통해 창업에 대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이용호 국회의원과 양오봉 전북대 총장, 최경식 남원시장의 삼각편대를 이뤄 '전북대 글로컬대학30 선정'에 전략적 승리를 이끌어 낸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전북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전북대학교 글로컬대학30 선정 시민설명회'엔 양오봉 전북대 총장이 직접 전북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대해 남원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남원시가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토크콘서트’에서 양 총장은 "이용호 의원과 최경식 남원시장이 이번 '전북대 글로컬대학30 선정'과 관련해 밑그림을 그려주면서 추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용호 의원과 남원출신 양오봉 총장에게 이번 선정 과정의 공을 돌려 관중의 박수를 이끌어 냈다. 토크콘서트는 박혜연 아나운서 진행으로 양오봉 총장, 최경식 남원시장, 김만열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 이사장이 패널로 등장해 ‘전북대학교 글로컬대학30 선정이 남원시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소상공인연합회, 발전협의회 등 남원시민 700여 명과 이야기를 나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북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축하한다”며 “이번 설명회와 토크콘서트를 통해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2005년 이후 폐교된 대학이 21개교에 이르고 향후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가 매입한 폐교 대학 부지를 국립대에 양여해 국립대 캠퍼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됐다.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전북 남원·임실·순창)은 21일, 지자체가 폐교 대학 부지를 매입하여 국립대학에 양여할 수 있도록 하는「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이하 공유재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용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05년 이후 폐교된 대학은 총 21곳이다. 이 중 9개 대학이 최근 5년 사이에 폐교됐고, 19곳은 인구소멸위기 지방에 소재하고 있다. 폐교된 대학은 지역 경제 악화로 이어지고 있어 이를 지역 거점 국립대의 캠퍼스 등으로 활용할 길을 열어줘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그러나 현행 공유재산법에 따르면 지자체가 국립대에 재산을 양여하는 것이 불가능해 법안 개정의 필요성이 제기되어왔다. 전북 남원시도 지난 2018년 서남대가 폐교된 이후 지역경제 침체를 겪어왔다. 이러한 피해를 해소하고자 남원시는 서남대 폐교부지를 매입해 지역거점 국립대학인 전북대에 양여해 전북대 캠퍼스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SW중심대학사업단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기획과 지역 및 기관의 현안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2023년 제1회 전북 청년 빅데이터 경진대회’ 시상식을 지난 16일 교내 프라임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아이디어 기획과 현안해결 등 2개 부문에서 공모가 진행된 가운데 총 45건이 접수됐으며, 1차 평가와 멘토링, 2차 발표 평가와 최종 평가를 거쳐 대학부 9개 팀과 중·고등부 4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대학부에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한 ‘코딩하는 농부들’ 팀은 농산물의 품질과 시세 예측 모델 및 지역 소상공인 광고로 구성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농산물 품질 및 시세 예측 기반 장보기 서비스 플랫폼’을 제시해 지역소비 활성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중·고등부에서 원광대 총장상을 수상한 ‘블랙핑크’ 팀은 관광 및 여행과 관련된 데이터를 이용해 관광객의 선호를 파악하고 통계를 분석해 지역축제를 기획하는 ‘익산 보석 Go구마 축제’를 제시해 관심을 끌었다. 황진수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경진대회를 통해 나온 아이디어 및 분석 기술 등은 끊임없이 진화하는 빅데이터 환경에서 의심할 여지 없이 귀중한 자산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폐교됐던 서남대학교 남원캠퍼스가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로 탈바꿈한다. 15일 최경식 남원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전북대학교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남원시와 전북대는 지난 3월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월 전북대가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대학으로 지정된 이후 실무협의체 구성 및 실시협약을 맺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약속하는 등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위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관계를 유지 발전해왔다. 전북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폐교 지방대학을 활용한 지역재생 모델을 제시하여 큰 주목을 받아 지난 6월 예비지정 대학에 이어 본 지정에 이르게 되었다. 전북대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실행계획서 내용에 △폐교 서남대 활용한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 설립(366억원) △수요자 맞춤형 한국어학당 운영(124억원) △남원 특화산업(판소리, 코스메틱, 전통목기, 드론 등)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공간 조성(114억원)이 담겼다.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에는 △외국인 학생의 관심과 수요가 높은 K-컬쳐, K-커머스, K-과학기술 3개 학부를 신설해 학부당 100명씩 모집하여 1,200명의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및 설계를 위한 ‘커리어 보드게임 진로마블’ 프로그램을 지난 9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것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보드게임 형식을 활용했으며, 게임을 통해 청년들은 자신의 관심사, 성격, 가치관 등을 파악해 이를 바탕으로 진로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능동적 태도를 갖추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구체적인 진로 목표 수립 및 체계적인 커리어 로드맵 설정을 지원해 희망 직무에 필요한 역량 강화 활동이 무엇인지 파악하도록 했으며, 흥미를 유발하는 프로그램 운영 방법과 더불어 학생 참여형 강의가 이루어져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수강생들은 “재미있게 활동하면서 나를 알아보는 계기가 됐고, 어떤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는 기회를 가져 유익했다”는 후기를 남겼다. 한편, 강지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이 가진 진로 고민을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면서 앞으로도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 등 청년들의 진로 고민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 남원시는 2023학년도 관내 시내권 7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읍면지역 초등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은 교육청 전액 지원으로 운영중이나, 시내권 초등학교에서는 자부담으로 방과후 프로그램을 참여해야 하는 등의 학부모 부담이 커 지역 간 지원격차 완화와 자녀 돌봄 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 지원대상은 남원시 시내권 7개 초등학교의 1학년 방과후 참여학생 200명이며, 학교별 사업내용 및 인원에 따라 총 120백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학교별로 교과목 및 예체능, 로봇, 컴퓨터 등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 무상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원시 교육체육과장(과장 지양근)은 ‘초등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자녀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남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특히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하는 1학년 학생들은 새로운 환경에 순조로운 적응이 필요하고 학부모 또한 자녀돌봄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이 가장 큰 시기로 이번 지원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