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하여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농업인을 발굴․시상함으로써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남원농업 발전을 도모하는데 기여한 공로자에 대하여 2024년 농업인대상을 선정 발표했다. 농업인대상 4개 부문 수상자로는 식량작물 부문에 송동면 김회식씨, 원예 부문에 주천면 임한수씨, 축산 부문에 송동면 이우휘씨, 농촌관광 부문에 덕과면 소영호씨 등 4명을 선정했다. 수상자 선정은 지난 24일 남원시 농업인대상 선정심의회에서 품목별 재배기술 향상과 고품질 생산 및 미래 농촌건설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을 평가하여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남원시 농업인대상은 농업분야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농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고소득을 창출한 선도 농업인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농업인의 사기진작은 물론 권익 향상과 남원 농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2000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으며 금년까지 101명의 우수농업인이 선정됐다. 수상자에 대해서는 중앙과 전북자치도 농업관련 각종 수상 후보자로 우선추천, 국내외 연수 시 우선 선정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오는 11월 11일 사랑의 광장에서 개최되는 「제29회 농업인의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손중열)는 제269회 정례회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0월 30일 자치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효율적이고 투명한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필요한 사전 지식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효율적인 감사기법과 핵심 착안사항 등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감사 자료 분석과 심층 토론, 각종 현안에 대한 정보교환 등을 통해 남원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꼼꼼히 따져보았다. 손중열 자치행정위원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남원시의 정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감사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토의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의회가 시민의 입장에서 정책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시민의 권익 보호와 지역발전을 위한 감사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의회 2024년 행정사무감사는 11월 19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실시하며,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시민의견은 11월 8일까지 남원시의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전화나 문자, 메신저 등을 통해 피싱 사기들이 기승을 부리면서 개인과 가정 경제를 파탄으로 몰아가는 보이스피싱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보이스피싱 조직은 서민을 위한 새 정부 손실지원금, 근로자 특별운영 희망 자금, 대환 대출, 지인 사칭형 보이스피싱, 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 URL 악성 코드 스미싱 등의 방법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고 있다 최근 유행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은 택배, 부고장, 건강보험공단 등 문자를 대량으로 보내 악성 앱을 설치하는 수법을 주로 사용한다. 악성 앱이 설치되면 문자와 연락처, 사진 등 파일이 모두 빠져나가 개인정보가 범인들에게 노출되고 보이스피싱 일당은 이렇게 확보한 정보와 전화 가로채기 기능 등을 활용하며 경찰·검찰·금융감독원 직원 등을 사칭해 피해자로부터 장기간에 걸쳐 고액을 편취한다. 이러한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자들 대부분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어 절박한 마음에 사기라는 것을 쉽게 인식하지 못한다. 그렇게 보이스피싱을 당하게 되면 어려운 가정 형편이 더 힘들어져 가정이 파탄 나고, 극단적인 선택까지도 하게 된다. 따라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첫째, 저금리 대출, 긴급생계
지난 29일 오후 2시 남원공설시장 특설무대에서 따스한 가을 햇살을 받으며 남원공설시장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열렸다.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전북특별자치도 상인연합회 주최, JTV 전주방송 주관, 전북자치도와 남원시의 후원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가요제는 개그맨 황기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방문객들의 노래자랑과 함께 초청가수 소명, 미스김, 김다나, 김추리, 금청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복태만 전북상인연합회장, 이만근 남원공설시장 상인회 회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 단체장이 참석하여 축하 인사를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항상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주시는 남원공설시장 상인분들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노후화된 시장 시설을 현대화하고 남원공설시장과 관광지를 연계하여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원시는 지난 30일 남원동부노인복지관-초록나무협동조합(대표 변창원)과 협약을 맺고, 지역 노인들을 위한 시니어 목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인들의 여가활동 증진과 정서적 안정,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으며, 초록나무협동조합의 전문 강사들이 노인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교육할 예정이다. 동부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시니어 목공예 프로그램은 노인들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노인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부터 매주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노인은 남원동부노인복지관(063.620.5852~4)에 문의하여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순창군의회 김정숙 의원이 지난 29일 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 한마음대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남관우)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지방의정봉사상은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에 전력하여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정숙 의원은 제9대 순창군의회에 입성하여 후반기 행정복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노인과 아동, 소외된 계층에 대한 복지와 양성평등을 위한 다양한 정책대안 마련에 힘쓰는 한편, 최근에는 5분발언을 통해 농업인 경영부담 완화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숙 의원은 “이번 상은 저 혼자의 것이 아니라, 순창군민과 동료 의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종교개혁기념일인 지난 27일 동성혼·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해 전국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서울 도심에 모여 ‘건강한 가족, 거룩한 나라’를 위해 한 목소리로 외쳤다. 종교개혁 507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목회자와 성도들이 거리로 나선 이유가 더욱 애통하고 애달팠다. 편향된 인권 옹호와 동성혼 합법화 분위기로 치닫는 세태에 건강한 가정과 다음세대를 지켜 나가겠다는 선포와 다짐인 것이다. 집회 당일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렸지만, 많은 참가자들은 자발적으로 거리로 나섰다. 서울 광화문광장과 시청앞 광장, 서울역 일대를 비롯해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과 여의대로에 참석자들로 빼곡히 들어섰다. 서울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상경한 참여자가 주최측 추산 110만명이 모였다고 한다. 당초 광화문광장과 서울시청, 서울역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참가자가 늘어나면서 안전 등을 고려해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여의도공원 일대로 확장·분산 개최될 정도로 반대의 목소리는 커져만 갔다. 아울러 서울 집회에 참석하지 못한 이들은 온라인으로 100만 여명이 동시 시청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한 목사는 "대다수는 혐오와 차별, 인권이라는 핑계로 포괄적 차금법을 이해하지만 그 실체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남원시의회 손중열 의원이 전북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남관우)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도내 기초의회의원을 대상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에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타 의원에게 귀감이 되는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손중열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제9대 후반기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으로서 적극적인 현장중심의 상임위원회 활동을 주도하여 생생한 시민 소통에 앞장섰다. 특히 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5분 자유발언, 남원시 관광진흥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발의 등 문화 관광 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쏟는 의정활동을 선보였다. 또한 각종 현안사업의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민의의 대변자로서 의정활동을 수행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손중열 의원은 “함께 해주신 시민여러분과 동료 의원님들 덕분에 귀한 상을 받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고민하고 실천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대학원 식품생명공학과 박사과정 정경아(사진)씨가 2024 (사)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사과산 변성전분을 첨가한 국수의 소화율과 품질 특성’을 주제로 우수포스터 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농업과 식품 산업 간의 지속 가능한 공존을 위한 그린바이오 식품 기술’이라는 대주제 아래 다양한 심포지엄이 열렸으며, 특히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성과와 정책방향, 천연물 기반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연구동향 등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정씨는 ‘사과산 변성전분을 첨가한 국수의 소화율과 품질 특성’을 주제로 전분의 구조와 사과산 반응을 통해 일반 전분에 비해 99.5% 칼로리가 낮은 저항성 전분을 개발하고, 이를 국수 식품에 적용해 저칼로리 식품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미래 저칼로리 고부가가치 소재를 식품에 적용하고 식품산업 이용 가능성을 제시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경아씨는 “저칼로리 식품 소재로 식품산업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히 관련 연구를 수행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창주(식품생명공학과) 지도교수가 운영하는 식품가공학연
남원시의회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강인식)는 지난 25일 남원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설시장 상인회, 연구회,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진흥공단 남원센터 등 다양한 주체가 참석해 남원공설시장에 대한 고민과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문가초청 강연에는 최근 남원시에서 진행된 남원 공설시장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수행한 ㈜케이엠경영전략연구원 권영식 원장이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상인회의 역할과 향후 활성화 전략을 중심으로 기조 강연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전문가초청 간담회’에는 이만근 공설시장 상인회장을 비롯, 50여 명의 상인들이 참석해 공설시장에 대한 위기의식과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간담회에 초청된 권영식 원장은 “공설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연구용역의 결과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상인회 구성원들의 단합과 변화에 대한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인식 대표의원은 “공설시장 활성화 용역 결과를 중심으로 위기에 처한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의회, 행정, 시장이 함께 협력해 남원시만의 모델을 제시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남원시의회 전통시장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