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남원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문화의 달이 펼쳐집니다. 이 특별한 축제를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 문화의 품격뿐 만 아니라 안전도 보다 더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최경식 남원시장이 오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3일 동안 광한루원과 예루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년 문화의 달 행사’와 관련, 17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 시장은 이날 우리 지역 가을을 풍성하게 해줄 2024년 문화의 달 행사 주요 점검내용으로 △행사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적정 여부 △질서유지 및 인파 관리 대책 △시설물 전기, 가스, 화재, 교통 등 분야별 안전성 여부를 남원시 안전관리자문단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그러면서 현장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행사 주최 측에 전달, 개막전에 시정조치를 권고하고,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개선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노력을 하는 등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점검을 지시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우리시를 찾은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개최 전 현장의 안전 위험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각 분야별 유관기관과 함께 행사장 안전점검을
오는 18일부터 3일 동안 남원 광한루원 일원에서 ‘2024 문화의 달’ 행사가 개최되는 가운데, 남원시 홍보팀에서는 다양한 홍보를 진행 중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실제로 남원시 홍보팀은 타 축제와 차별화된 홍보전개를 위해 『대한민국 문화의 달이 전통문화예술의 도시 남원을 만나, 남원에서 ‘문화의 달’이 활짝 피어나도록』 홍보물부터 남다르게 제작, 송출 중이다. 일례로 ‘대한민국 문화의 달’이 남원에서 개최되는 특별한 의미를 담은 영상은 남원시 브랜드 광고로 송출 중이며, 특히 축제기간에 펼쳐지는 판소리, 창극, 농악, 버스킹(거리공연) 등 현장 분위기를 살린 다양한 영상 제작을 통해 관광객의 시선을 다시 한번 이끌 예정이다. 이밖에도 남원시는 단순히 축제를 알리는 홍보 외에 남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 「남원시 TV」를 통해 ‘대한민국 문화의 달’ 홍보 영상 시청 후 댓글 이벤트를 10월 25일까지 진행할 계획으로 방문 관광객과 오지 못한 잠재 관광객과의 소통 채널까지 마련했다. 이러한 「문화의 달」 홍보물은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서 접할 수 있으며, 남원시 공식 유튜브(남원시 TV), SNS(블로그 ‘남원에 빠지다’, 인스타그램 ‘goodnamwon’),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고창영선고 생태조경과 및 자동차과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진로설계 및 취업의식 강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고교생 및 지역 청년에게 실질적인 진로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과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테마를 바탕으로 미래 직업군과 인공지능 분야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1일 차에는 미래직업 디자인을 주제로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군을 탐색하고, 자기이해 및 강점 찾기를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과 1:1 컨설팅이 이뤄졌으며, 2일 차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 직업의 비전, 자율주행차 및 전기차 등 자동차 산업기술 관련 강연도 펼쳐졌다. 캠프에 참가한 자동차과 학생들은 “평소 관심을 두었던 자율주행 차에 대해 쉽게 설명해 주셔서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원시는 16일 시민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남원 시청 민원실에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달 친절 교육 강사는 김재연 자치행정국장으로 친절서비스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친절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 불친절의 주요 원인 파악 및 친절한 민원 응대를 위한 친절 언어 사용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남원시의 대표 얼굴인 민원실 직원들이 민원인 입장에서 가족을 대하는 마음으로 친절 행정을 펼치는 모범을 보여 공직 전체로 친절 분위기를 확산하는 주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민주 민원과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인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매월 직원들에게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맞춤형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회장 이선홍)는 지난 15일 남원시 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적십자 봉사원 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적십자 봉사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봉사원 간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봉사원 비전선포를 통해 앞으로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짐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봉사회별 기 입장, 봉사원 서약, 봉사원 104명에 대한 표창 시상이 진행됐으며, 2부 봉사원 어울림 한마당 시간에는 미니올림픽 3종목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최경식 남원시장,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등 내빈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정채영 부회장, 이선홍 회장, 전국협의회 김문식 회장 등이 참석하여 봉사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하복 적십자봉사회 전북특별자치도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는 적십자 봉사원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을 위해 더 많은 사랑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역사회가 온정이 넘치는 것은 인도주의 정신을 묵묵히 몸소 실천해 주신 적십자 봉사원 한
지리산 실상사(주지: 승묵스님)는 마을주민들이 만든 마당극을 오는 19일 오후 7시 실상사에서, 11월 16일 오후 2시 남원시 지리산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이 마당극은 ‘2024 실상사 전통 산사 문화유산 활용 사업’ 중 하나로 ‘마을주민들이 만든 창작 마당극’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졌다. 실상사가 속해있는 남원시 산내면에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마당극패인 ‘산내놀이단’이 있다. 산내놀이단은 2014년에 결성되어 매년 겨울에 어르신들을 위해 마당극을 만들어 공연하고 있다. 올해는 실상사 전통 산사 문화유산 활용 사업에 참여하여 실상사를 배경으로 하는 창작마당극을 준비하였다. 마당극은 조선 중기 실상사가 폐사지였을 때를 배경으로 한다. 실상사 터에 움막을 짓고 살아가는 민초들의 삶을 그려낸다. 가난하지만 실상사와 철부처님을 의지해 서로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실상사는 2017년부터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서 주관하는 ‘전통 산사 문화유산 활용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실상사 문화유산 안내자 양성 교육(불교 석조문화유산 강의, 기후 위기 시대 문화유산 관리)’, ‘내가 홍보대사’ (지역 주민 및 청소년들이 만
남원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영옥)는 16일 사랑의 행복고추장 나눔 행사를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고추장을 정성껏 만들어 23개 읍․면.동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700여가구에 고추장 2kg씩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영옥 회장은 “정성을 다해 좋은 재료로 만든 고추장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새마을부녀회는 밑반찬 나누기, 행복 고추장 나누기, 환경 정화 활동 등 매년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며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남원시보건소는 오는 24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임신부, 보건소 무료 대상자를 대상으로 독감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지소·진료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한 대상은 ①65세 이상 어르신(1959. 12. 31. 이전 출생자) ②13세 이하 어린이 및 임신부 ③보건소 무료 대상자(남원시민 중 60~64세·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장애인·국가유공자·다문화가족·한부모가족)이다. 이 외 일반시민(남원시민 중 14~59세) 유료 접종은 오는 31일부터 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 임신부는 신분증과 임신부 확인할 수 있는 서류(산모 수첩·임신확인서 등), 보건소 무료 대상자는 신분증과 증명서류(복지 카드 또는 증명서)를 지참하여서 방문하면 된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임신부는 관내 위탁 병·의원*에서 11일(금)부터 독감 접종을 받을 수 있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경우는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65세 이상은 병의원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예방접종누리집, 남원시청 홈페이지 게시 남원시 보건소장(한용재)은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사전에 완료해야 하며, 특히 감
남원시가 하반기 재정집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남원시는 하반기 재정집행 목표율을 88%로 설정하였다. 예산의 적기 집행과 불용예산의 최소화를 위하여 재정집행 모니터링, 이월 예산 보고회 등을 통해 추진 상황을 수시 점검하는 등 전략적·체계적인 집행관리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집행 독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요 집행 독려 분야는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등과 사회복지·출산·보육 분야이다.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재정집행을 통해 생활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계획으로 계속된 경제 침체 속에서도 시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재정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지난 상반기 재정 집행률 64.49%로 전국 5위, 전북 1위를 달성하여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천5백만원,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략적 예산 집행관리를 통해 이월 및 불용예산을 최소화하여 민생경제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소방서(서장 김승현)는 ‘차량용 소화기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라며 차량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안전 장비로 차량용 소화기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차량 화재는 보통 주행 중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차량 연료와 차량 내부의 가연성 자재로 인해 연소 확대가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 진압이 중요하다. 현행법에 따르면 7인승 이상의 차량에만 소화기를 의무 설치해야 하지만 오는 12월 1일부터 개정되는 소방시설 설치·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에도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남원소방서는 특히 겨울철이나 연휴 기간 등 차량 이용이 증가하는 시기에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설명하며, 모든 운전자에게 차량용 소화기를 구비할 것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다. 또한,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나형철 예방안전팀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작은 투자로 큰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장비"라며 "모든 운전자가 차량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화기를 비치하고 그 사용법을 숙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손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