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은 2일 ㈜피에스종합건설 김판석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순창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주시 덕진구에 소재한 ㈜피에스종합건설은 토목건축, 대지조성사업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체로 지난 1999년 4월 설립됐다. 김판석 대표는 “순창군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순창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식에 함께한 김영식 순창 부군수는 “순창군이 고향이 아님에도 고향처럼 여기고 기부에 동참해 주신 김판석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고 순창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가 2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새해를 희망차게 열었다. 의회 시무식은 순창군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 임을 다짐하고 군민이 공감하는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으로 삼고자 마련됐다. 의정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2024년 순창군의회 시무식」에서는 신정이 의장의 신년인사와 새해를 맞는 의원들의 각오와 덕감이 이어졌다. 이날 신정이 의장은 지난 2023년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이제 반환점을 도는 제9대 의회 출범 2년차를 맞이하여, 군민 여러분들의 삶의 무게를 덜어드리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사무과에서는 미비한 것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펴서 의회 행정추진에 착오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1월부터 65세이상 지역 내 어르신들의 위생관리를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노인 이·미용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순창군 노인 이·미용비 지원사업’은 순창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9700여명을 대상으로 연간 12만원을 바우처카드로 반기별 6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해당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완료하고 10월에는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22일에는 관내 53개 이·미용 업소 사업주들과 협약식을 맺고 사업내용에 대한 설명과 사업시행에 따른 주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지난해 12월에는 11개 읍·면 담당공무원들에게 바우처카드 발급 관련한 실무교육도 실시하는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최영일 군수는 “노인 이·미용비 지원사업은 순창군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소득기준과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는 따뜻한 복지 사업의 일환”이라며 “2024년 새해에도 피부에 와닿는 노인복지 정책을 펼쳐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민의 오랜 바램이었던 남원승화원 공동사용이 드디어 내년 1월부터 가능하게 됐다. 29일 군에 따르면 최근 남원시의회에서 순창군, 임실군, 남원시 간 남원승화원을 공동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남원시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는 순창군민도 남원승화원을 3일 전에 예약할 수 있고, 1구당 6만원의 사용료로 남원시민과 동등하게 사용할 수 있게 돼 시간적, 경제적인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그동안 순창군은 남원승화원 공동사용을 위해 임실군과 함께 연초부터 수차례 남원시를 방문하여 실무협의회를 갖고 제반사항을 논의해왔으며, 지난 9월 19일에는 순창군, 임실군, 남원시 3개 지역 자치단체장 간 공동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현재 남원시에는 총 5기의 화장로(남원시 3기, 임실․순창 1기, 예비 1기)가 있으며, 협약내용에 따라 앞으로 3개 지역은 남원승화원 내 화장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운영비 및 시설비 등은 순창군 20%, 임실군 20%, 남원시 60%로 인구수 비율에 따라 공동 부담키로 했으며, 운영에 필요한 인력은 각각 1명씩 파견하게 된다
▲ 전국 최초로 아동행복수당 도입 순창군이 전국 최초로 2세∼17세를 대상으로 ‘아동행복수당’정책을 도입했다. 군은 지난 9월부터 2세∼6세까지의 전체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씩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11월부터는 7세부터 17세 아동 중 두 자녀 이상, 다문화 가정, 중위소득 80%(3인기준 월 354만원)이하인 가구의 대상 아동에게도 매월 10만원씩 지급한다. 이로인해 순창군 전체 2세∼17세 전체 아동 2,571명 중 2362명(91.87%)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군민들로부터 매우 큰 호응을 얻었다. ▲ 대학생 생활지원금 1학기당 200만원씩 지급 대학생을 둔 학부모의 가장 큰 고민은 자녀의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 문제다. 연간 등록금과 생활비를 합치면 천만원이 훌쩍 넘는다. 이를 해결하고자 순창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진학한 학생이라면 학기당 200만원씩, 1년에 400만원, 총 4년에 걸쳐 1,6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만 1,317명에게 총 24억 2750만원을 지급을 완료했다. ▲ 돈 버는 농업으로 농민이 행복한 순창 민선 8기 처음으로 인력이 감소되는 영농 환경을 고려해 대형농기계 구입비에 대해 30%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 전북 순창군 출향인들이 연이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순창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순창군 적성면 출신 기업인 ㈜새암푸드먼트 정문섭 대표가 20일 고향사랑기부 최고액인 500만원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용인시와 전남 영광군에서 엿기름 및 식혜 가공 공장을 운영중인 정문섭 대표는 현재 타 지역에서 운영 중인 유럽식 아삭이 쌈채소 농장을 고향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순창으로 이전을 희망할 정도로 고향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문섭 대표는 “멀리서나마 고향 순창군의 발전을 항상 응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순창군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도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으로 기부에 동참해주신 정문섭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드는 데 귀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 전북 순창장류축제가 20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2025년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2024~2025년도 문화관광축제는 올해 개최한 지역축제를 문화체육관광부가 전문가 서면·현장평가를 진행하고 관광객의 인지도 및 만족도, 지역주민지지 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반영해 선정한 후 지정 관리한다. 순창장류축제는 장류를 주제로 한 축제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 1,200여 개 지역축제 중 선정됐으며, 15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는 등 매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순창장류축제는 전통과 현대, 미래가 함께 공존하는 미래발전형 축제,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가 되는 축제를 목표로,‘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0월 13일부터 3일간 펼쳐졌다 군은 이번 문화관광축제 지정에 대해 전통문화를 활용해 관광 상품화한 우수축제, 조직운영 역량, 지역 사회 기여도, 안전 관리체계 등의 우수성을 확인 받고 지정을 받게 됐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장류문화의 특색과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함으로써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 전북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는 조정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역사 왜곡하는 「전라도 천년사」 수정발간 촉구 건의문’을 20일 채택했다. 조 의원은 “2018년 전북도·전남도·광주시와 함께 전라도 정명 천년을 기념해 총 24억원을 투입하여 34권, 1만3천쪽에 달하는 역사서 「전라도 천년사」 발간을 추진했다”며 “많은 예산과 인력이 투입된 역사서에 일본서기속 임나4현의 지명을 그대로 사용한 점은 일본의 왜곡된 사관에 근거한 사료를 인용하면서 역사 왜곡을 스스로 자행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특히, “전라도 천년사 전면 폐기 운동이 시민단체, 역사단체, 정치권과 재야사학자를 중심으로 강하게 일어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찬위가 공람의견을 수정발간이 아닌 별책으로 묶어서 편찬할 계획이다고 말하는 점은 황당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단군조선의 부정, 일본서기 인용, 전라도 해안지방의 야마토 지배설 등 친일사관 논란이 되고 있는 일부 내용의 전면 수정과 민족 정체성의 심각한 훼손을 당장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일본서기를 인용한 임나4현 지명 기술부분 즉각 삭제 △전라북도 검증위원회 설치후 결과 공개 △도민 공개검증을 통한 전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 전북 순창군의회 조정희 의원은 20일 제281회 순창군의회 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순창군 예산편성의 합리적인 개선을 주문했다. 이날 조의원은 한국경제의 계속되는 불황과 지방교부세 및 지방세의 지속적 감소, 각종 교부금 및 보조금 삭감을 예로 들며 2024년도 예산안 심사를 통해 느낀점을 집행부에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발언을 진행했다. 이어 2023년 4회 추경의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전입에도 전체 세입예산이 감액 편성된 점, 2024년 이후 현금성 복지예산의 지속적 증가예상, 현금성․행사성 등 경상이전 예산 비율의 증가를 지적하며, 미래의 지속가능한 성장발전을 위해서는 자본지출 예산 비율이 높아야 함에도 경상이전 비율이 높은점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행안부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에서 재정의 건전성 기조확립 기본방향이 명확히 제시되고 있다”며 “미래 순창의 지속가능한 성장발전을 위해 지방재정 건전성 문제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만큼, 순창군 예산편성의 합리적인 개선을 기대한다”고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 전북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는 20일 제281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예산안 및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을 의결하며, 올해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지난달 2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마화룡)를 열어 상정된 5108억8582만원의 2024년 본예산을 의결했다. 이는 전년대비 1.47%, 74억1115만원이 증액된 규모다. 일반회계는 전년 4823억2577만원에서 2.03% 증액된 97억8933만원이 늘어난 4921억1511만원이며, 특별회계는 전년 211억4890만원에서 11.24% 감액된 187억7071만원이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예산안을 비롯해 16건의 조례안과 1건의 동의안, 2건의 규칙안 등 총 29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김정숙 의원은 전북 국회의원 의석수 확보를 위한 “선거구획정안 재조정 촉구 결의안”을 제안했고, 조정희 의원은 “역사 왜곡하는 전라도 천년사 수정발간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제안하여 모든 의원들의 찬성으로 채택됐다. 이어서 조정희 의원은 지속가능한 미래의 순창과 지역경제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