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정일신 센터장, 이하 센터)가 22일 캠토토스트 남원점(김용희 점장)과 학교 밖 청소년 결식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가 2020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 급식지원 사업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저렴한 가격에 든든한 한끼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자체 업무협약을 통해 센터에서 발급되는 급식쿠폰을 협력점에 제출하면 급식을 지원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간편한 취식과 다양한 메뉴 구성으로 청소년의 취향을 저격한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급식지원 사업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캠토토스트 김용희 점장은 “학교 밖 청소년 모두가 결식 없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학업‧진로‧체험‧급식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센터(063-633-1977)로 문의하면 된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염봉섭 남원시의회 경산위원장은 오는 26일 제268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2년간의 후반기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새로 선출된 염봉섭 위원장을 만났다. 염봉섭 위원장은 재선 시의원으로 의원 연구단체인 <요천경관연구회>와 <남원 지역 경제 활성화 모임>의 대표 의원으로 활동하며 의원 자체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염 위원장의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남원 문화유산의 실질적 보존을 위한 제언’, ‘정원문화 진흥을 위한 제안’,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적극적 사업추진 촉구’ 등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화와 환경에 관한 각별한 관심을 보여줬다. 제9대 남원시의회에서는 윤리특별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염봉섭 위원장은 7년 차 의정활동을 이어오며 현장에서 지역민들과 소통을 통해서 시정 발전을 위한 여러 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많은 보람을 느꼈으나, 최근 몇 차례 보여진 시장의 인사권 남용은 시민 및 직원들과의 불통의 모습은 아닌가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고 토로한다. 의원으로서 시민과의 소통 이상 중요한 것은 없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경제산업위원장으로서 위원회 활동을 통해 집행부의 사업계획서 등 업무보고
지방채 없는 건전재정은 미래세대 부담 경감을 위한 절대 과제 신속한 재정 다이어트로 세수 감소 위기 극복, 민선 8기 건전재정 기조 유지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국세 감소에 따른 보통교부세 삭감으로 인한 세수 감소 위기를 지방채 발행 없이 신속한 재정 다이어트로 전환 극복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정부가 올해 국세 감소에 따라 보통교부세를 2022년 대비 2025년 1,537억원이 감소될 예정이라고 밝히자, 시는 지방채 없는 건전재정 기조로 미래 세대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선제적으로 수립했다. 시는 세입 분야에서 지방세 징수율 제고 및 공유재산 매각 등 추가 재원을 발굴하고, 세출 분야에서 강력한 구조조정을 통해 세수 결손을 최소화하는데 성공했다.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 감소라는 엄중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으로 세수 결손 위기를 극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시는 세출구조조정을 단순히 비용 절감에만 그치지 않고, 사업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예를 들어, 집행이 부진하거나 불요불급한 사업은 전액 삭감하고, 사업별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을 조정 편성하는 방식을 통해 재정 효율성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22일 여성단체협의회원과 남원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10쌍을 이어주는 일명 한국 친정엄마 ‘결혼이민자 하트-맘’ 결연식을 가졌다. 남원시 ‘결혼이민자 하트-맘 맺기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추진돼 올해로 12년째를 맞았다. 한국에 온 지 얼마 안 된 결혼이주여성과 지역 내 지역 여성간 친정엄마결연을 맺어, 한국에서의 친정엄마 역할과 함께 생소한 언어·문화생활로 인한 타국에서의 결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실시한 사업이다. 멘토는 남원시 여성단체협의회원으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심과 배려가 있는 회원으로 선정한다. 이 사업으로 맺어진 하트-맘 결연은 총 120쌍이다. 남원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은 613세대에 이르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본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결연식을 시작으로 여성단체 회원들은 멘티를 맺은 이주여성들과 전통 음식을 만들며 지역 문화에 대해 알아가는 활동을 함께 할 계획이다. 김현욱 여성가족과장은 “아직 한국이 낯선 결혼이주여성에게 ‘하트-맘 맺기사업’이 한국사회에 녹아드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러한 인연이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시에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는 지난 2일 경찰청에서 추진하는 ‘제2중앙경찰학교(가칭) 설립 대상 부지 공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미래 치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수용인원 연 5천 명(건축 연면적 약 18만 ㎡) 규모의 제2중앙경찰학교를 설립하고자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후보지 공모에 나섰다. 이에 남원시는 국·공유지 면적 약 166만 ㎡, 계획관리지역으로 용도지역 등에 대한 별도의 행위제한 없이 신속하게 개발이 가능한 최적의 부지를 물색하여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입지 후보지는 우수한 교통 여건뿐만 아니라 지리산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연수·교육·관광 등의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어 경찰청이 요구하는 최적의 입지 조건으로 세계적인 신임경찰 양성을 위한 교육 훈련 및 실습기관이 들어서기에 효과적인 입지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영·호남 교통의 중심지이면서 천혜의 자연·교육환경을 갖춘 남원시에 제2중앙경찰학교가 들어서야 한다”며 “국회, 전북특별자치도 등과 함께 협력하여 반드시 남원에 유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보건소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증 예방을 위해 여성청소년에게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예방접종 백신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유발되는 자궁경부암, 구인두암 등의 주요질환에서 90% 이상의 예방효과가 있으며, 전세계 141개국에서 예방접종 하는 안정성이 인정된 백신이다. 남원시보건소는 12~17세 여성청소년(06년1월1일~ 12년12월31일 출생자) 및 18~26세 저소득층여성(‘97. 1. 1. ~ ’05. 12. 31.)에게 무료 예방접종(HPV 4가 가다실)을 지원하고 있으며, 보건소와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nip.kdca.go.kr) 확인 가능) 특히, 올해 마지막 지원 대상인 ‘06년생 여성청소년과 ’97년생 저소득층 여성은 올해 12월 31일까지만 무료접종이 가능하므로 빠른 시일 내 접종완료를 권고한다. 아울러 남원시보건소장(한용재)은 “HPV 백신 접종은 자궁경부암 등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꼭 사전에 미리 완료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21일 의료원 안과 옆 동편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의 헌혈버스에서 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동안 헌혈 참여자 수가 감소함에 따라 혈액 수급 안정하에 기여하기 위한 ‘2024년 하절기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이다. 이날 헌혈자에게는 혈액형, B형간염항원, C형간염항체, 매독, 간기능 검사 등 무료 혈액검사와 더불어 반일 공가와 헌혈기념품을 제공했다. 군산의료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생명 나눔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조준필 의료원장은 “헌혈에 참여해 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병원으로서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문화를 확산시키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 참여 대상은 만 16세부터 69세로(남성 50kg이상, 여성 45kg이상) 질병유무와 약물 복용 여부 등 자격조건에 부합되어야 헌혈이 가능하며, 사진이 부착된 주민등록증,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종식)는 지리산국립공원 세석평전에 산오이풀, 쑥부쟁이, 구절초, 흰진범 등 다양한 종류의 가을 야생화가 개화했다고 밝혔다. 세석평전은 대한민국 대표적인 아고산대로 1,500m 고도에 위치한 가장 높은 고위평탄면이다. 지리산 고지대 능선부에서는 10월 초까지 가을 야생화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쑥부쟁이의 첫 개화시기는 전년보다 9일이 빨랐다. 산오이풀은 현재 만개해 능선부를 뒤덮고 있으며, 쑥부쟁이와 구절초는 9월 초에 활짝 필 예정이다. 이한규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행정과장은 “지리산 고지대 능선에는 이른 가을이 한 발짝 다가왔다”면서 “많은 분들이 세석평전의 아름다운 가을 야생화를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가 지난 20일 남원의료원 대강당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주민건강관리 시범사업 발굴’을 주제로 남원 미래의료 포럼을 개최했다. 도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포럼은 남원시와 서울대 의대 지역의료혁신센터가 공동으로 개최, 의료분야 유수의 전문가들이 모여 건강관리에 대한 미래지향적 의료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날 포럼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권덕철 전북대 교수(전 보건복지부 장관), 강대희 서울대 의대 교수, 이중엽 교수,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 오진규 남원의료원장,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가 최낙천 KB헬스케어, 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 고명진 실비아헬스, 남성우 닥터스바이오텍, 지역 내 의사회, 병원급 관계자 및 의료인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남원형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사업 개요, 남원시 건강관리 현황, 남원시민 대상 오케어 활용 방안, 지역 내 의료기관, 보건소 원격협진 , 치매 인지기능평가 키오스크 실증, 디지털 청진기 시범사업, 원격협진 실증사업 등 7명의 전문가 발제로 디지털 헬스기반 주민건강관리 시범사업 구체적인 전략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100분 동안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고령화와 취약계층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박희승 국회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 더불어민주당)은 건강보험료 산정에 포함되는 소득에서 노란우산공제 해지일시금을 제외하는 ‘소상공인 건강보험료 산정 합리화법’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 사망, 노령화 등 생계위협으로부터 사업 재기 및 최소한의 생활안정을 위한 공제 제도다. 그러나 지난 2022년부터 생활자금, 사업운영자금, 금융기관 대출상환 등 경영악화 해소를 위한 임의해약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023년 71,461건으로 전년 44,295건 대비 61.3%가 급증했다. 현행법상 노란우산공제 해지일시금은 소득세법 제21조에 따른 ‘기타소득’에 해당된다.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은 기타소득을 소득월액에 포함하고 있어, 노란우산공제 장기 계약자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임의해약하는 경우 건강보험료가 급증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 그러나 경영난 등으로 해지일시금을 수령하는 소상공인에게 해지일시금의 약 7.1%에 해당하는 건강보험료를 추가로 징수하는 것은 저축을 유도하여 소상공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려는 공제 제도의 목적을 반감시키고 있다. 또한 소득세법상 기타소득은 우발적인 요인에 의해 일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