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의 주력작목인 춘향씨감자의 생산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지난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춘향씨감자 생산영농조합법인(대표 신동열)에서 원종·보급종 감자가 생산되기 시작했다. 남원 춘향씨감자 사업은 강원도 보급종 감자의 농가 의존도를 낮추고 고품질의 남원 고유브랜드를 개척하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남원 춘향씨감자는 3월 정식한 뒤 관수, 시기별 약제사용, 단계별 바이러스 감염여부, 기타 병해충 감염 등 철저한 품질관리로 생산한 무병종서로, 약 100톤의 보급종 씨감자를 선별 후 남원지역 감자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17농가가 9.3ha를 재배해 약 130톤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춘향씨감자는 지역의 시설감자 재배농가들이 가을과 겨울에 파종할 수 있도록 모두 공급할 예정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김연주 소장은 "맛과 품질이 뛰어난 춘향씨감자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앞으로도 농가지원과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전북SW미래채움사업 지역특화프로그램의 일환인 남원시 디지털리더스클럽의 수료식이 지난 27일 남원 교육문화회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디지털리더스클럽 양성과정은 도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SW분야 엘리트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으로 남원시는 디지털리더스클럽 과정을 지난 5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160시간의 교육으로 구성, 진행했다. 특히 국내 최초 Arduino Education 국제 공식 교육과정을 도입 10명의 학생이 국제 자격을 취득하는 큰 성과를 내었다. 이번 수료식에는 프로그램을 마친 22명의 학생들과 그 가족들, 그리고 프로그램 강사진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행사에서는 메티스엑스의 윤준호 수석연구원이 ‘SW개발자의 길’, ‘세상을 바꾸고 있는 SW’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현장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기술을 소개하고, 실제 현장의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미래 IT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동기부여의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는 SW엘리트 교육을 위해 지난 2023년도에 이어 올해도 학교장 추천을 받아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고 학습과정도 AI 학습 및 다양한 주제와 기술을 다루며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은 민선8기 미래신성장 산업으로 육성중인 항공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내 청소년 대상으로 새로운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2024 청소년 항공직업 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지역 내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총 4회에 걸쳐 항공전문기관인 경남 사천 항공박물관, KAI, 진주 공군 항공과학고, 경운대학교 등 시설 견학 및 항공관련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이론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조종사와의 만남, 조종체험, 항공기 정비 및 항공 시스템 설계 등 이론교육을 통해 다양한 항공 분야의 실제를 체험하여 미래 항공직업의 꿈을 꾸게 된다. 그동안 항공에 대한 미래를 꿈꾼 한 학생들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기 조종사나 정비사와 같은 장래희망을 더 구체적으로 구상하고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남원시 관계자는 “유망한 미래 직업으로 성장할 항공분야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항공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기회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 식품 제조기업 남원미꾸리추어탕협동조합의 대표 상품이 미국, 캐나다, 호주 수출길에 오른다. 오는 30일에 수출되는 제품은 ‘지리산 품은 남원추어탕’과 ‘전통 남원추어탕’ 총 5,310팩 분량이다. 두 품목은 전 세계 50여국 수출을 담당하는 식품 유통사 삼진글로벌넷이 운영하는 현지 한남체인과 왕마트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를 예정이다. 남원미꾸리추어탕협동조합은 100% 국내산 원재료로 최상급 미꾸라지와 남원산 고춧가루, 들깨, 순창 한식 된장, 진안 고랭지 시래기 등으로 레토르트 추어탕을 생산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최초로 토종 미꾸리 양식에 성공하여 남원시와 협약을 통해 기술 이전으로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 수산 신지식인상 표창 받은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되는 ‘지리산 품은 남원추어탕’은 신선한 활 미꾸라지와 백일무 시래기를 사용하였으며, 타제품에 비해 미꾸라지 함량이 높아 추어탕의 진한 맛을 즐기기에 제격인 프리미엄 제품이다. 또한 ‘전통남원추어탕’은 1인 가구가 많아진 식문화를 고려하여 300그램 소포장으로 중량을 맞춰, 한 뚝배기에 먹기 최적의 맛을 재현한 제품이다.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배움e-스튜디오 온라인 학습플랫폼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원시 배움e-스튜디오 온라인 학습플랫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스마트 평생학습 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된 온라인 특화 과정으로 장소 구애없이 학습자들에게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어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한 ‘제1회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AWARD(어워드)’에서 ‘좋은 정책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남원시 온라인 학습플랫폼은 과정별로 매주 1회 15회차로 구성, 진행되며 강의는 전문 강사진에 의해 이뤄진다. 이번에 개설된 프로그램은 △줌으로 즐기는 뚝딱뚝딱 목공프로그램 △능력 있는 직원으로 인정받는 스피치의 비밀 △장기요양기관 창업 및 합리적·안정적 운영 전략 △AI 활용 누구나 쉽게 그림책 작가(전자책 출판) △스마트스토어 운영과 온라인 상품판매 △캡컷으로 나만의 느낌을 담은 영상시 만들기 △비스포크 여성복 만들기 △수성펜 일러스트 △명장과 함께하는 도예 홈 클래스 △초보자도 이해하는 미술 △정리수납전문가 등 총 11개 과정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 관련 손해배상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5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조기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장을 비롯해 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현황 및 소송 진행상황 공유와 함파우 아트밸리 프로젝트와 연계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 활성화 방안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조기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센터장의 민간개발사업 의미를 알아보고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 경과 및 손해배상 소송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민과 시민사회단체에서는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은 왜 만들려고 했나? 정치적 수단의 희생인가? 아니면 정말 남원 발전의 미래이고 희망인가? 남원시가 대형건설사에 기망 당한 것이 아니냐? 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현재 남원시는 민간사업자와 약 7억2천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과 민간사업자에 사업비를 대출해준 대주단과 408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이 진행 중인데 그 면면을 들여다봤다. □손해배상책임 남원시에 전액 전가하는 실시협약 조항 남원시가 위법이라고 주장하는 협약서상 독소조항은 실시협약 제19조(대체시행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대한민국의 티벳고원이라 불리우는 운봉 지리산 허브밸리에서는 여름을 맞이하여 관리동(운봉읍 바래봉길 214)에서 전시 중인 지리산 야생화 사진전시관 사진을 여름꽃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지리산 야생화 사진전시관은 계절마다 제철 야생화 사진으로 변경 전시하고 있어, 그 계절에 피는 지리산 야생화 사진을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여름꽃 사진 전시는 7~10월까지 운영 예정이며, 11월부터는 가을꽃 사진을 전시 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이 한정되어 관람 시기를 놓치면 이듬해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이를 놓치지 않으려는 야생화 마니아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지리산 야생화 여름꽃 사진 전시는 나도제비란, 닭의난초 등 총 92점의 야생화 사진을 전시하고 있으며, 흔히 볼 수 있지만 이름은 알지 못했던 야생화부터 지리산에서만 자생하는 희귀한 야생화 사진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사진을 전시 중이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용방안을 위한 ‘찾아가는 지방재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남원시가 공동 주최하여 지방재정 전문가 및 교수,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주요내용으로는 ▲남원시 이전재원 감소시대의 재정 운용의 현실태, ▲▲보통교부세 등 세입 확보방안, ▲지방보조금 관리강화, ▲효율적인 세출구조조정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남원시는 자문 의견을 토대로 세입예산 확충 및 효율적인 세출예산 편성 운영 등 관리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좌장을 맡은 손희준 교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남원시는 지방보조금 관리, 세출구조조정 등을 추진하며 슬기롭게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조금이나마 남원시 재정운용에 보탬이 되는 자리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직원 모두 남원시 재정운용 상황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건전한 지방재정운용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최근 진행된 「대한민국 소셜아이어워드 2024」 지방자치기관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내를 대표하는 인터넷 전문가 3만8,000명이 평가에 참여하고 수상작을 결정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4’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워즈이다. 평가는 서비스, 비주얼,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등 5개 분야로 이루어졌으며 남원시의 경우 피어나다 남원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의 표현과 채널 구성의 다양화 등 콘텐츠, 브랜드 및 디자인 우수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남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 『남원시 TV』는 ‘피어나는 남원’의 예술·문화·역사 등을 알림과 동시에 시민과 실시간 소통하는 대표 채널로 만들기 위해 집중했다. 먼저, 시민의 이야기를 담은 시민다큐와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착한맛집 소개하는 등 남원시의 진짜 이야기를 전하고,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100년을 준비하는 글로벌 춘향제를 적극 홍보해 남원의 품격을 알리고자 노력했다. 또한 맞춤형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에도 열정을 보였다. 1030세대를 겨냥해 남원시정 소식을 시청 공무원이 직접 출현하여 패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내년부터 4년간 시 자금을 관리할 금고로 농협은행과 전북은행을 각각 선정했다. 25일 남원시에 따르면 시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제1금고로 농협은행을, 제2금고로는 전북은행을 결정했다. 농협은행은 내년부터 오는 2028년 말까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고향사랑기금을 맡게 된다. 2위를 차지한 전북은행은 11개의 기금(고향사랑기금 제외)을 맡아 운영한다. 시는 선정일로부터 10일 이내 시금고 지정 공고 후 금고 운영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협의한 후 약정을 체결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금고업무를 개시한다. 시금고 지정심의위원회는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남원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내려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