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17일 전북 남원시의회 제24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박문화(향교‧도통), 김영태(수지‧송동‧주생‧금지‧대강), 최형규(향교‧도통)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박문화 의원은 과속방지시설물 중 일부가 설치 기준에 부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지관리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과속방지시설(과속방지턱 등) 전수조사를 통해 부적합 시설을 정비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거듭 지적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과속방지턱은 국토교통부의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 따라 길이 3.6m, 높이 10cm 규격이며, 폭 6m 미만의 국지도로에서 표준 규격이 주변 여건에 비해 과도하다고 판단될 경우엔 ▲길이 2m, 높이 7.5cm를 적용할 수 있으나, 실제 도로에선 표준규격을 벗어나 설치된 사례가 상당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규격에 맞지 않는 방지턱을 시공한 공사업체에는 책임을 물어 패널티를 강화해 소관부서에서는 관리감독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문제가 있는 과속방지시설물에 대해 체계적으로 조사한 데이터가 없다"며 "과속방지시설물에 대한 민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박문화 의원이 발의한 '남원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제24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홍보했다. 해당 조례안은 장기요양기관에 종사하는 요양보호사, 간호사 등 장기요양요원들의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근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 및 복지 증진을 위하여 ▲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 ▲처우개선을 위한 상담‧연구‧조사 사업 지원 ▲요양요원 역량 강화 교육 지원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설치 근거 등이다. 박문화 의원은 “최근 노인 복지 증진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지원은 늘어나고 있는 반면에 그 뒷면에 있는 요양보호사를 바라보는 일부 시민들의 낮은 사회적 인식과 열악한 근로조건을 알게게돼 요양보호사의 처우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였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신용균 전북 순창군의회 의장이 지난 12월10일 서울평화문화대상 지방자치의정부문 열린민의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서울일보, 도민일보, 수도일보가 주관하고 서울평화문화대상조직위원회가 주최해 우리사회 발전과 평화에 기여한 각 분야별 전문가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신용균 의장은 제8대 순창군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며, 현실적인 농업농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순창군 방문을 이끌어 대표 관광지인 채계산 출렁다리 등을 홍보해 코로나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 특히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에서 동료의원들이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신용균 의장은 “순창군의회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께 희망을 주는 순창군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호남 유일 무소속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이 지난 7일 국민의힘 입당을 전격 선언했다. 이용호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역화합과 국민통합을 위해서 누군가는 가야 할 길"이라면서 "윤석열 후보를 믿고 윤석열 후보와 함께 주저 없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비판을 기꺼이 감수하겠다"며 "증오의 정치, 지역을 볼모로 한 구태 정치가 계속되는 것을 비겁하게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또 "더 이상 국민을 편 가르기하고 갈라치는 운동권 정치가 계속되도록 용인해서도 안된다"면서 "지역 갈등을 완화하고 진영으로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통합하는 역할을 찾아 실천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용호 의원은 "호남의 민주당이 기득권과 패거리 정치에 안주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도 자신이 원하는 해답이 아니고 뼈를 깍는 노력으로 더 개혁하고 국민 곁으로 다가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번 대선을 통해 좁은 지역 정치를 벗어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헌신하는 정치인으로 도전하겠다"고 언급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연구단체인 미래세대연구회(대표 한명숙)가 지난 2일 2022년 남원시 청년 시책사업 간담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미래세대연구회 회원과 청년협의체 위원, 청년정책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청년 주요 시책사업 공유와 발전방향 모색과 정책 제안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2년 남원시 청년 주요 시책사업은 ▲청년 주거비 지원(신규) ▲청년 쉐어하우스 조성(신규) ▲청년 구직활동 수당 지원 ▲청년 메이커스 조성 ▲청년마루 카페 운영(신규) 등으로 전년도보다 32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청년 귀농인 증가 추세에 맞춰 농촌형 쉐어하우스 조성 확대, 청년 메이커스 건물에 청년 예술인 연습 및 전시공간 확보에 대한 의견을 제안했다. 연구회 회원들은 신규 사업에 대한 홍보 강화와 주거비 및 구직활동 지급시 서류제출 간소화, 완주군 쉐어하우스 벤치마킹 추진, 청년 메이커스 시제품제작실은 타 사업과 차별화하여 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최선영 청년정책담당은 청년 쉐어하우스는 시범 운영을 통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청년 메이커스는 최대한 내실있게 조성해 맞춤형 청년 창업을 위한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지난 3일 2022년도 국가예산으로 ▲남원교도소 ▲남원 송동파출소 신축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순창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다목적 생활안전시설 설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숙원 해결을 위한 핵심사업 국가예산을 증액반영했다고 밝혔다. 우선 국립공공의대 설립 사업으로 3억9000만원을 지켜냈다. 이 사업은 기존 정부안에 반영돼 있었지만, 심의 과정에서 추가 증액 시 불용 우려와 정부안으로도 실시설계가 가능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었다. 이에 이 의원은 우선 기존 정부안이라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감액없이 기존 정부안을 지켜냈다. 또한 지리산친환경전기열차R&D 예산도, 심의과정에서 정부안 전체에 대한 감액 의견이 제기됐음에도 이 의원이 지역구 의원으로서 전북 지역 의원들과 유관기관 간 공조를 통해 정부안 72억300만원 전액을 지켜냈다. 옥정호 물문화 둘레길 사업도 정부안이 차질 없이 반영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이용호 의원은 국회단계에서 106억9250만원의 예산을 순증시켰다. △남원교도소 건립사업 11억7700만원(총사업비 729억원) △재해위험저수지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의장 양희재) 제247회 정례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윤기한)가 지난 11월29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경제농정국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2022년 예산심사를 시작했다. 윤기한 위원장은 원예산업과 예산안 중 시설하우스 차광시설, 농산물저온저장고 설치 지원 등에서 농민 피해가 없도록 관련 예산 확보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축산과 예산안 중에서는 대형농기계 지원을 위한 사업 중 스키드로더만 지원금액이 2500만원으로, 타 농기계 지원금액이 최대 1500만원인 것에 비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지적하며 지원금액을 하향하고 지원 장비 대수를 늘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염봉섭 부위원장은 농정과 예산안 중 LX드론센터 구거 조성 관련 예산에 대해 시에서는 부지제공만 하고, 사업은 국가에서 시행하도록 건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축산과 예산안을 심사하며 악취민원 해소, 지붕개량 등 축산시설 현대화 사업은 꼭 필요한 사업으로서 예산확보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종관 의원은 원예산업과 예산안 중 저온저장고가 10평 규격으로 10동 지원하도록 편성 되었다며, 샤인 머스캣 등 5평 지원 수요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양희재 전북 남원시의회 의장은 지난 1일, ‘탄소중립 남원을 위한 나무심기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나무심기 챌린지는 자연의 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탄소 흡수량을 높여 ‘남원시 2050 탄소중립 조기실현’을 위해 11월22일 이환주 남원시장이 시작했다. 양 의장은 이날 오후 남원시 산내면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진행된 식재행사에 참여해 하진숙 산내면장, 임영란 남원시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장, 한광수 남원탄소중립 협동조합 이사장 등과 산딸나무를 심었다. 양 의장은 “기후변화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유일한 길은 탄소중립 실현이고, 그 중 최선의 방법이 나무심기”라며, “앞으로 남원시의회도 시민과 함께 남원시 탄소중립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영란 남원시농촌신활력추진단장의 지목을 받아 나무심기 챌린지에 참여한 양 의장은 다음 주자로 전라북도의회 강용구 의원을 지목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는 지난 26일 열린 제24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이환주 남원시장에게 양해석 의원의 송곳질의가 이어지면서 시정질문을 달궜다. [전문] 시정질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양희재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이환주 시장님을 비롯한 일천여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양해석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남원시의 오랜 숙원인 남원의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문제와 서남대학교 폐교부지 활용방안에 대하여 시장님께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Ⅰ. 먼저,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에 대하여 시장님께 질문 하겠습니다. 2018년2월28일 서남대학교가 폐교된 이후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토대로 한 공공의대 설립 논의가 그해 4월 시작된 이후 벌써 4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법안이 제정되어야 하는데, 20대 국회 때인 2018년 9월 최초법안이 발의 되었으나, 소관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표류하다가 2020년 5월 20대 국회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폐기 되었습니다. 이후 21대 국회 때인 2020년6월 국회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의장 양희재)는 지난 26일 열린 제24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이환주 남원시장에게 양해석, 전평기 의원의 송곳질의가 이어지면서 시정질문을 달궜다. 이날 첫번째 질문자로 나선 양해석 의원(동충‧죽항‧노암‧금‧왕정)은 ▲남원의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문제와 ▲서남대학교 폐교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양 의원은 먼저 서남대 폐교후 4년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하기 위해서는 법안이 제정되어야 한다. ▲20대 국회 때인 2018년9월 최초법안이 발의 됐으나, 소관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2020년5월 20대 국회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폐기됐다. ▲이후 21대 국회 2020년6월 국회의원 21명의 발의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됐으나, 그해 8월과 9월 공공의대 설립과 의대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파업이후 잠잠해졌다. ▲2021년11월 현재까지도 아무런 진척이 없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인천광역시에서는 공공의대 설립 100만인 서명운동을 시작했고 ▲충남에서도 공주대학교 공공의대 설립을 주장한 바 있다. 이런 지자체의 주장 등으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