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FC 박희광 선수(왼쪽)가 최우수 선수에 뽑히고 박달주 협회장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남원 칼라FC가 제2회 남원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춘향배 축구대회에서 2년 연속 1위 권좌를 지켰다. 남원 칼라FC는 지난해 첫 대회 우승에 이어 2018년 우승으로 전북 최고 클럽 반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춘향배 축구대회는 기존 대회와는 다르게 40·50·60대 연령층이 참여하는 경기다. 올해는 60대까지 확대 치러진 명실상부한 지리산권 명문 대회로 발돋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2일 남원 이백체육센터 축구장은 하루종일 비가 내렸지만 축구인들의 열기는 꺽지 못했다. 전남 순천클럽과 전북 장수클럽, 순창클럽 등 총 14개클럽 600여명의 선수들이 남원을 찾았다. 이번 대회에 두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린 칼라FC는 첫 대회때 결승에서 격돌한 남원시청팀을 2대 0으로 또다시 꺾고 우승하는 기쁨을 누렸다. 칼라FC 박희광 선수가 최우수 선수에 뽑혔다. 이날 함께 열린 60대 OB클럽 경기에선 장수군 OB팀이 순천시 OB팀을 1대 0으로 제압하면 우승컵을 가져갔다. 박달주 남원시축구협회장은 "선수단이 아무런 사고없이 모범적으로 경기에 임해줘 기쁘다"고 말했
정부 여당이 11일 '국립 공공의료대학'을 남원에 설립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그간 애써온 이용호 의원의 의정활동이 관심을 받고 있다. 서남대 폐교로 인해 남원시민과 전북도 등이 모두 충격에 빠져 있을 때 그 후속 대책으로 가장 빨리 공공의대를 공론화시켜 정부를 압박하고 설득해온 것으로 알려진 이용호 의원은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의대와 국가가 주도하는 국립보건의료대를 경쟁시키는 전략으로 보건복지부의 이번 발표를 속도감 있게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이용호 의원은 서남대 폐교 관련, 2016년 5월 국회의원 당선인 시절부터 서남대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을 수시로 방문하고 김상곤 교육부총리,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원윤희 서울시립대 총장, 서남대 총장 및 각 부처 실무자 등과 40여 차례의 면담과 대책회의, 그리고 촉구 기자회견을 하는 등 서남대 정상화 및 국립 공공의료대학 설립 추진에 집중해 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간 보건복지부는 국가가 운영하는 국립보건의료대를, 서울시는 광역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공공의과대학을 설립하는 방안을 놓고 각축을 벌여왔다. 그러나 이번 발표로 남원에 '국립공공의료대학'이
서남대 폐교로 시름에 빠졌던 남원시민, 전부도민의 열망의 결실이 맺어졌다.이용호 국회의원은 11일 논평을 통해 “정부․여당의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발표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이어 “그동안 서남대 문제로 남원시민과 함께 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큰 보람을 느끼고 남원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발표로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의 의미 있는 첫걸음을 딛게 됐다”고 설명했다.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을 위한 초당적인 협력과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용호 의원은 “국가 차원의 공공의료를 확충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무리될 때까지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 정부, 국회, 전북도와 남원시, 지역사회가 모두 함께 힘을 모야야 한다”고 호소했다.이어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고, 중앙과 지방이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정부와 지자체는 가능한 모든 행정수단을 동원해 각종 세제 혜택, 인프라 구축 지원, 제도 개선 등 지원방안을 찾고, 집중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용호 국회의원은 앞으로 ‘비리사학 잔여재산 국고환수법’인 사립학교법 개정과 의대 설립에 필요한 국가예산 투입 및 관련 법 개정에 집중할 것
▲지난 3월 24~26일 전주종합경기장 승리관에서 개최된 제47회 전국소년체전 중등부 선발전 경기에서 우수한 경기력으로 전북도 대표로 최종 선발된 복싱 –54kg급 최원태, -42kg급 곽효준, -50kg급 유재현 선수 등이 체육회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남원시 남원 거점스포츠클럽이 충북 충주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7회 전국소년체전 전북도 대표선수 5명을 배출했다. 지난해 4월 출범한 남원 거점스포츠클럽은 광주, 부산 등 타 광역시에 비해 체육인재 발굴이 어려운 여건에서 일궈낸 성과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선수는 복싱 –54kg급 최원태, -42kg급 곽효준, -50kg급 유재현, 테니스 이승헌, 박용수 선수는 초등부 대표로 선발됐다. 거점스포츠클럽 최초로 청소년 대표로 선발된 복싱 중등부 –54kg급의 최원태 선수는 “그동안 금메달을 위해 열심히 훈련하였고 경험과 실력을 충분히 쌓은 만큼 우승을 확신한다”며 결의를 다졌다. 현재 남원 거점스포츠클럽에서는 축구, 탁구, 테니스, 복싱 등 4종목에서 엘리트 선수 육성 및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해 국가대표 출신 우수 지도자들이 선수들을 양성하고
남원 줌마랜드(남원아줌마) 카페 운영진과 회원들이 남원시청을 찾아 '행복한 육아환경 만들기'란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줌마랜드 매니저 박종아씨와 스텝, 회원들은 이환주 남원시장을 만나 아이들을 행복하게 키우고 싶은 육아맘들의 열정과 의견을 쏟아냈다. 27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갖은 '행복한 육아환경 만들기' 간담회는 남원시가 저출산 극복과 인구유출 방지를 위해 육아 맘들을 대상으로 임신·출산·양육을 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말하고 개선방향을 찾기 위해 시도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줌마랜드 회원 25명은 다양한 의견을 남원시에 “아이를 더 낳고 싶어도 산후조리가 걱정돼요. 공공 산후조리원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어요. 아이가 밤에 아프면 응급실로 갈 수 밖에 없어요. 소아과 야간진료를 운영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아이들 장난감 비용도 만만치 않아요. 엄마들이 맘 놓고 찾을 수 있는 장난감 및 육아용품 대여점도 필요한 것 같아요.”라는 의견을 개진했다. 또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육아맘들은 서로 육아에 관한 정보를 나누고 아이들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의견을 교환하면서 '행복한 남원 만들기
남원 거점스포츠클럽 수준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체육회가 7일 발표한 2017년 스포츠클럽 성과평가 결과를 보면 남원거점스포츠클럽이 레벨 AA등급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대한체육회와 시도체육회, 회계사, 연구용역사 등이 평가자로 참여해 투명성과 기획, 운영, 성과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전국의 3기와 4기 및 거점 스포츠클럽 19곳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인 AA등급을 받은 곳은 3곳 뿐 이었다. 특히 남원을 비롯해 부산광역시와 광주광역시 등 3곳 전국 거점 스포츠클럽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AA등급의 평가 점수(100점 만점) 85에서 95점으로 스포츠클럽 사업 목적 대부분을 달성해 나가며 매우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클럽으로 분류된다. A등급(80~85점)은 천안상명 등 5곳, BB등급(75~80점)5곳, B등급(70~75점) 4곳, D등급 2곳 등이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4일 대한체육회 주관으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남원 거점스포츠클럽, 대한체육회 최고 스포츠클럽 선정
어려운 재정여건으로 난항을 겪던 남원 용성고등학교 기숙사 신축사업이 국가예산 확보로 본격 추진된다. 이로써 남원 모든 학교들에 기숙사 시설이 갖춰질 전망이다.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은 2일 용성고 기숙사 신축 총 사업비 16억 37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원용성고는 로봇산업 분야 특성화고교임에도 불구하고 기숙사가 없어 집중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물론 경쟁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또 관내 면단위 교통 불편 학생이나 인접 시·군 중학생들을 수용하지 못해 신입생 충원율이 50%대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무엇보다도 훈련 후 늦은 시간 귀가해야 하는 학생과 10km 이상 원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통학생들의 안전문제도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숙사가 신축되면 이 같은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어 학생들의 복지와 안전이 증진되고 보다 체계적인 교육·훈련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장거리 산간지역 거주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용호 의원은 “용성고는 남원 관내 7개 고교 중 유일하게 기숙사가 없었는데, 신축예산을 확보해 묵은 숙제를 해결한 심정”이라며 “이제 모든 고교에 기숙사 시설이 완비됨에 따라 남
서남대 폐쇄명령 이후 후속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2월 남원시 대학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서남대가 폐교되는 시점인 지난 2월 28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추진위를 중심으로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명서를 발표했다. 남원시 대학유치추진위원회는이날 성명서에서 지난 2월 20일 '서남대 폐교 이후 대안모색 국회 토론회' 참석 이후 대학유치추진원회의 뜻을 모아 이루어진 것으로 최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결정과 서남대 폐교를 앞두고 남원지역 경제 활성화 챙기기에 나섰다. 최근 사학법 제35조, 비리사학에 대한 국고환수 규정이 개인재산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해서 국회 법사위를 통과하지 못한데 대해서도 국민 정서를 무시한 처사임을 분명히 했다. 또 1991년 개교이래 성장을 거듭해 1994년 의과대학 설립인가를 받아 지리산권을 중심으로 의료 낙후지역 서비스와 지역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했던 서남대가 폐교되면서교육부가 학습권 보장이라는 미명아래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를 고통속에 몰아 넣고, 지역대학간 갈등을 조장한 것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대학유치추진위원회가 후속대책 마련을 위해 관심을 갖고 있는 공공보건의료대 설립에 대해서도 정부가 서남대 폐쇄명령을 정령 막지 못했다
재단법인 춘향장학재단(이사장 이환주)에서 ‘2018년 춘향인재장학생’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지역 출신 영재를 장학금으로 후원해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로 양성하고자 하는 취지다.춘향인재장학생 선발은 지난 1995년 춘향장학재단 설립 때부터 현재까지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2017년까지 1,677명의 장학생들에게 20억9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이번 춘향인재장학생은 우수·보람·희망·특기 장학생 부문으로 총146여명을 선발하여 2억3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접수신청은 성적증명서, 대학교 합격증명서 등 시 홈페이지에 공지된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남원시 교육체육과(춘향장학재단)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되며, 좀 더 자세한 사항은 교육체육과(☏063-620-5603,5605)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 거점스포츠클럽 운영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남원시에 따르면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2017 상반기 스포츠클럽 평가에서 남원 거점스포츠클럽이 최고 거점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됐다. 남원시는 이번 평가에서 투명성, 기획, 운영 3개 영역과 16개 세부영역에서 14개 부문이 매우우수 또는 우수 평가를 받았다. 대한체육회는 평가에서 “다수의 선수반 참가자를 확보하고, 복싱, 테니스 종목에서는 대표급 선발 등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사격, 수영 선수반을 추가 운영할 계획과 기존 종목에서도 연령층을 확대할 계획을 세우는 등 선수육성에 큰 강점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국에 있는 거점 스포츠클럽은 남원시를 비롯해 부산광역시와 광주광역시 등 3곳이다. 하지만 이번 평가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아 우수평가를 받은 곳은 남원시가 유일하다. 두 광역시는 모두 B(보통), C(미흡) 등급에 그쳤다. 남원 거점스포츠클럽은 지난해 11월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뒤 축구, 탁구, 테니스, 복싱 등 4개 종목을 선정해 엘리트체육 육성과 생활체육을 병행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대표 경력을 가진 유능한 지도자를 초빙, 축구 도민체전 우승, 전북 교육감배 테니스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