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승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지역위원장이 선거관리위원회에 내년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전격 영입 인사다. 이날 박 후보는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민주당의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여러 사람의 뜻이 일치하면 못할 일이 없다는 중심성성(衆心成城)’의 자세로 만인의총 참배를 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배에는 남원·임실·순창의 윤지홍 남원시 의장, 신대용 임실군 의장, 신정이 순창군 부의장과 시(군)의원들과 전·현직 정치인을 비롯해 민주당의 주요 당직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후보는 총선 출마의견을 피력하며, 지역민 모두가 풍요로워지는 희망의 초석을 놓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상식이 바로 서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서 남원·임실·순창을 더불어 잘 사는 지역을 만들고, 새로운 힘을 불어넣다!”라고 선언하면서, 풍부한 중앙 인맥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힘 있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강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 후보는 판사 출신으로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장,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서부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서울 선거
전북 남원시의회가 지난 13일 제233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본예산안을 최종 확정 의결했다. 그동안 남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2019년 제3회 추경예산과 2020년도 남원시의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 했다. 남원시 2020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8007억 원으로 일반회계 7477억 원, 특별회계 530억 원이다. 예결특위는 저출산·고령사회에 대비한 복지예산의 확대에 공감을 하면서도 중복성·선심성 예산의 편성 여부를 심도있게 심사했다. 또한 사업의 산출근거가 불명확하거나 예산이 과다 책정 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조정을 통해 합리적인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특히 부서의 소관 사무에 일부 벗어난 사업이나 사전 행정절차가 미흡한 사업의 예산은 조정을 실시하여 차후에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정하고 계획성 있는 예산의 편성을 강력히 주문했다. 예결특위는 “2020년도 남원시 예산이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심사에 임했다”면서 “편성된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집행되는지,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지 계속해서 감시와 견제를 통해 의회의 핵심 기능에 최선을
전북 남원시가 내년 국가예산 확보 활동결과 총 4471억(2020년 반영 1128억) 국비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남원시 국가예산 주요 확보사업으로는 ▲대한민국 대표문화도시 지정(190억) ▲춘향골 체육공원 배드민턴장 및 체육공원 확장 조성사업(70억) ▲전라북도교육청 수학체험시설 설립(99억) ▲지리산권 생활SOC 복합화사업(98억) ▲승화원 화장로 조성사업(65억) ▲산업단지내 근로자 행복주택 건립(120억) ▲금강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138억) ▲기초생활거점 3개소(120억) 등이다. 특히 당초 정부예산 안에 반영되지 못했던 국비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사업(292억) ▲육아종합 지원센터(10억) ▲국도24호선 인월 서무 교차로 개선사업(8억) ▲서천지구 배수개선사업(36억) ▲만인의총 유적정비사업(125억) 등 5개 사업 471억은 국회단계에서 끝까지 노력한 결과 반영된 사업으로 오랜 숙원이었던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남원시는 전라북도 예결소위 의원 부재 등 국가 예산확보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역정치권, 중앙부처에서 근무하는 고향 선후배 공무원 등을 통해 남원시 현안사업 예산들을 톡톡히 확보했다고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이 9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각 지자체에서 각종 스포츠 행사유치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를 꾀하는 만큼, ‘황금 알을 낳는 거위’로 인식되는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각별히 신경쓰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내년에 펼쳐질 전라북도민체육대회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시는 경기장 보수 등 필요사항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대형 스포츠 행사 유치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띄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되기 때문에 시가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대책마련에 신경써야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이어 이 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요인 덕분에 해마다 많은 스포츠팀들이 동계 전지훈련 장소로 남원을 찾아오고 있다”고 밝히면서 “올해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130개 팀이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남원에서 진행하는 만큼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유발 효과를 높이자”고 피력했다. 이밖에 이 시장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곧 겨울철 한파가 몰려오는 것을 염두, 소외계층 및 시민들의 건강관리 및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예방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민생안점점검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질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이 지난 1일 ‘남원사랑 화합의 날’에서 친절해진 남원시 행정력과 각종 평가에서 우수 성적을 낸 남원시를 치하했다. 이 시장은 이날 ‘매우 친절한 남원시청 만들기’ 업무 공유 톡(Talk) 청취를 통해 “친절행정이 가져다 준 변화가 참으로 크다”면서 “많은 시민들로부터 친절행정에 관해 칭찬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11월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애써준 덕분에 우수한 재정집행으로 하반기 신속집행 중간평가에서 남원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지정, 2019년 숲가꾸기 사업 최우수 기관선정, 국토교통부 건축행정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 시장은 “남원 소상공인들과 시민들이 애써준 덕분에 시가 지난 3월에 발행한 남원사랑 상품권이 100억원 판매 달성을 기록했다”며 “모두가 함께 뛰어둔 덕분에 이 같은 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마무리가 좋아야 모든 것이 좋은 만큼 2019년 알찬 마무리와 2020년 설계를 위해 다시 한번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12월은 연초에 계획했던 일들을 잘 마무리하고 2020년 첫 걸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오는 28일부터 각 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별로 예비후보자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 26일 전북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에 관한 사항 ▲ 선거운동 방법 및 제한․금지사항 ▲ 정치자금의 수입․지출에 관한 사항 ▲ 기타 입후보에 필요한 사항 등 예비후보자와 선거사무관계자가 꼭 알아야할 사항에 대해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거구위원회별 설명회 개최일정은 28일 전주시덕진구선관위를 시작으로 전주시완산구․군산시․정읍시․남원시․김제시선관위(12월 3일), 익산시․완주군선관위(12월 10일) 순으로 이어진다. 한편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은 선거일전 120일인 12월 17일부터 시작된다.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이 25일 월례회의에서 12월 업무계획 및 인구변동 현황보고를 받고, 23개 읍면동에 인구 늘리기에 대한 중장기적이면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많은 귀농・귀촌인들이 남원에 유입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마을과 동 단위 동장들에게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 및 남원시 전입정착 지원사업 홍보 등 인구유입에 적극적으로 힘쓰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향우들과 유기적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전입을 유도 적극적으로 홍보, 유도한다거나, 유입계기를 만드는 한편 귀농・귀촌인들이 각 마을에 잘 정착 할 수 있는 주거책 및 정주여건 등을 마련함으로 각 읍면동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전략을 짜야한다”면서 중장기적인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이 시장은 “인구 유입책으로 출산 지원책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 이에 인구정책에도 적극적인 유인책이 필요한 만큼, ‘전입 인센티브’를 도입하는 것도 고려해보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인구유입에 따른 남원시 근본적인 시책은 우리가 미흡했던 것을 복원하는 일”이라며 “내년에 산업단지가 준공됨에 따라 일자리를 통한 인구유입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
전북 순창군의회가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6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다음 달 19일까지 39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0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하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동의안 등을 처리 할 예정이다. 정성균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는 군정전반을 면밀히 검토해 잘못된 부분은 원인규명과 함께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내년 예산에는 군민의 희망이 담긴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예산 심의”를 당부했다. 또 지난 임시회에서 구성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이기자 위원장은 “동료 의원들과 함께 군 주요정책에 대해 정확히 실태를 파악하여, 잘못된 부분은 시정 및 개선 요구하고 합리적인 정책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감사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내정된 손종석 위원장은 “군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농가소득 사업을 비롯한 주민 복지증진에 역점을 두고 예산 심사를 진행하겠다”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 방향을 전했다.
전북 남원시민사회단체 등이 11일 조국 일가에 대한 검찰의 과잉 수사를 비판하며 공수처 설치와 검경 수사권 조정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에 나섰다.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 및 남원불교신도연합회 등 20여개 단체는 이날 오후 촛불 정신을 되살려 적폐를 완전히 청산하고 사회대개혁을 완성시키기 위해 다시 한번 촛불 정신으로 뭉칠 것을 경의하며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수사 개시권, 수사 종결권, 기소권, 영장청구권 등을 독점하고 있는 한국의 검찰은 그 특권을 편파적으로 휘둘러 스스로 적폐 세력과 한통속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검찰은 조국 일가를 먼지털이하듯 수사하면서도 나경원 자녀에 대한 수사는 발걸음도 떼지 않고 있다. 구속 전 7차례나 소환한 정경심 교수 수사와 달리 국회 패스트트랙 수사에서 소환에 불응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에 대한 검찰의 조치는 참으로 너그럽기만 하다"고 비판했다. 또 "정경심 교수는 피의자 소환조차 없이 기소했으면서도 전국을 피로 물들였을지도 모를 계엄령 수사는 조현천이 외국으로 도피하여 소환할 수 없다는 이유만으로 수사를 덮어버렸다. 검찰은 수사가 아니라 정치를 하고 있는 것이며, 이 정치는 우리 사회를 촛불
전북 남원시가 내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8일 남원시는 전날 김동규 부시장을 중심으로 간부 공무원들은 국회 예결위 위원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국가예산확보 현안사업을 설명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지역 국가예산 추가 확보를 위해 지역 선후배 공무원 등을 찾아 협조도 요청했다. 남원시가 내년 국회단계에서 예산을 추가 확보하고자 하는 사업은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국비 20억) ▲국립 공공의료대학원 설립(국비 30.4억) ▲국립 치유농업원 조성사업(국비 10억) ▲지리산 거점형 육아종합지원센터(국비 10억) ▲남원의료원 공공형 산후조리원 건립(국비 25.5억) ▲남원시 서천지구 배수개선사업(국비 10억) ▲국도 24호선(인월 서무리) 회전교차로 건설사업(국비 8억) 등 모두 7개 사업으로 국비 총 1117억 중 114억에 이른다. 이환주 시장은 “국회 예산심의가 본격적으로 돌입한 만큼 국회 상주반을 운영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찾아 도움을 요청하는 동시에 정치권과 지속적인 자리를 마련하겠다”면서 “남원시 주요사업들이 정부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