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국회의원./자료사진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오는 19일 전북대학교 박물관 강당에서 청년문제와 진보정치의 만남을 위한 제언에 대해 특강이 펼쳐진다. 16일 정의당 전주시지역위(전주시지역위원장 허옥희)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심 의원을 초청해 ‘심상정이 말하는 좋은 정치, 새로운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오는 19일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3시30분 전북대 박물관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전북대학교 노사관계전문가 육성사업단과 정의당 전주시지역위원회와 함께 공동으로 주관한다. 6.13지방선거를 통해 전북지역에서 정의당 지지율이 높아지고 있어 도민들과 만남을 위해 마련됐다. 허옥희 정의당 전주시지역위원장은 “청년·여성이 정치하는 게 힘든 일이다. 청년과 여성을 위한 정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알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청년’, ‘여성’ 그리고 ‘진보 정당’ 정치에서 불리한 조건으로 꼽히는 3가지를 모두 갖춘 정당이지만, 당당하게 시민과 함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현재 선거구제에 대한 문제점과 지향해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예정이다. 서윤근 전주시의회 의원은 “민의를 왜곡하는 현행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은 회계산업의 세월호 사건”이라며 “정부가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과정에서 제기된 모든 의혹을 명명백백히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1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페이지(페이스북)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을 통한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의 삼성전자 지분 확보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치가 고의적인 분식회계를 통해서 부풀려졌다면, 삼성바이오로직스 가치에 근거하여 제일모직의 가치가 삼성물산의 가치보다 더 크다고 평가한 것 역시 추가 감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문재인 정부가 내세운 경제정책 중 하나가 공정경제이며,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 등 재벌개혁 없이는 공정경제를 이룩할 수 없다”며 문재인 정부가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소방안전에 취약한 다중시설에 대해 국가 지원으로 스프링클러 등 소방안전시설을 설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지난 9일 오후 서울 종로 국일고시원 화재 참사 현장을 찾은 뒤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종로 고시원에 고시생이 없었다. 고시원은 일용직 노동자들의 삶의 터전이었다. 일용직 노동자들은 이름은 고시원이지만, 실제로는 쪽방인 이곳에서 한 달에 30만 원을 내고 먹고 자고 씻으며 주거생활을 영위해왔다"고 비통해 했다. 그는 이어 "고시원은 불과 바닥면적 40평짜리 공간에 합판으로 칸막이를 하고, 사람 하나가 간신히 지나갈 정도로 좁은 ㅁ자형 통로에 한 평짜리 작은 공간을 2층에 25개, 3층에 29개 방을 배치했다. 이 한 평짜리 공간은 작은 침상 하나와 각종 소지품을 겹겹이 쌓아놓은 마치 누에고치 집 같은 주거공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고시원은 학습자가 공부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숙박 또는 숙식을 제공하는 장소이며, 어느 순간부터 고시생이 아닌 일용직 노동자들로 채워졌다. 참사 뒤 고시원 출입구 앞에 마련된 식탁에는 숨진 이들을 추모하기 위한 꽃다발과 과일 등이 놓여있었으며, 손바닥 크기의 집 모형 옆에는 '집은 인
전북 장수군이 청사 증축공사 준공식을 열고 ‘힘쎈 장수’의 도약을 다짐했다. 장수군은 군청 광장에서 장영수 군수를 비롯한 안효영 국회의원, 김종문 군의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청사 증축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와 공로패 전달식,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청사 투어 일정으로 진행됐다. 장수군청사는 대지면적 1만1255㎡에 연면적 1만3867.5㎡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2008년 청사건립 기금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증축계획 및 설계 용역 등을 거쳐 2015년 착공, 2018년 준공했다. 증축된 청사에는 고객 불편사항을 반영해 기존 사옥에 없던 고객 상담실과 장애인 화장실, 수유실, 작은 도서관 공간을 확보했으며, 장애인과 여성 전용 주차장을 마련하는 등 방문객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췄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8일 ‘SRF 신재생에너지 제외법’을 대표발의했다. 정동영 대표는 “고형폐기물(SRF) 발전은 폐기물에 잔존하는 유해물질이 소각될 때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을 비롯해서 중금속 등을 배출할 우려가 크고, 국제에너지기구(IEA)도 신재생에너지로 인정하지 않는 ‘가짜 신재생에너지’”라며 “전국에서 불필요한 주민 갈등을 야기하는 고형폐기물(SRF) 발전을 신재생에너지에서 제외해야 하고 전주 등 도시에서 건설하고 있는 발전소 건립을 중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가 환경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남도 나주와 충남도 예산, 경기도 포천, 강원도 원주 등 전국 각지에서 SRF 발전소 추진을 막기 위한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전주에서도 지난달 27일 혁신도시와 만성지구 주민 1000여 명이 ‘팔복동 고형폐기물(SRF) 소각장 설치 백지화’를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열고 “미세먼지 배출량이 LNG의 668배나 되는 고형폐기물 연료 발전시설 건설이 추진되고 있어 불안이 크다”며 “발전시설로 포장된 폐기물처리시설의 설치를 반대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전주 SRF 고형폐기물 소각발전소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각종 사업장이나 공중이용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업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는 ‘기업의 안전관리책임강화법’을 여야 국회의원 10명과 함께 대표발의했다. 정동영 대표는 6일 “대한민국은 지난 반세기 동안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서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거듭났지만, 작년 산업재해로 약 2000명이 사망하는 등 OECD 산재사망 1위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위험사회에서 안전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영국이나 캐나다, 호주 등의 선진국처럼 ‘기업의 안전관리책임강화법’을 제정하여 기업과 사업주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동영 대표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07년 이후 주요 안전사고에 대한 기업의 사업주·경영책임자들에 대한 처벌은 매우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8년 이천 냉동창고 화재사고로 40명이 사망했지만, 해당 업체 대표는 집행유예 1년, 벌금 2000만 원을 내는데 그쳤으며, 2011년에는 이마트 탄현점에서 노동자 4명이 질식으로 숨졌지만 이마트 법인과 지점장은 각각 벌금 100만 원을 내는데 그쳤다. 또한 2014년 경주 마우나리조트에서 발생한 체육관
지난 7월 남원시는 '매우 친절한 남원시청'을 만들기 위한 실과소장 토론회를 개최했다./남원시청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민선7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매우 친절한 남원시청 만들기’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총괄적인 친절행정 추진과 부서별로 맞춤형 친절행정을 동시에 추진하는 이른바 ‘투트랙(two-track)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먼저 전체적인 친절행정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매우 친절한 남원시청 만들기’ 종합계획을 수립했다.지난 10월 4일 이환주 남원시장은 친절 공무원들을 시장실로 불러 직접 격려하고 있다./남원시청 이번 종합계획에는 △친절행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서별 친절시책 △ 친절교육 강화, 친절감동매니저 육성, 민원 응대메뉴얼 제작 △친절행정 동기부여를 위한 인센티브 등이 담겼다. 또 53개 실과소·읍면동에서는 ‘민원인 허브화브 증정’, ‘친절 모니터단 운영’, ‘1일 민원 도우미’, ‘민원서류 효도배달’, ‘친절 동아리 운영’, ‘민원인 아이돌보미 서비스’ 등 각각 부서특색에 맞는 친절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남원시는 시장실을 포함한 본청 실과소의 목재출입문을 투명유리문으로 전면 교체했다./남원시청 이와 함께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경실련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위원에 선정됐다. 현역 4선 이상 다선의원 중에서는 정동영 대표가 유일하다. 특히 당대표 신분으로 국정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된 경우는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경실련은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4선)와 심상정 정의당 의원, 심재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상 3선), 박선숙 바른미래당 의원(재선), 김종회 민주평화당 의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민봉 자유한국당 의원(이상 초선) 등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경실련은 “정동영 대표는 당대표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국정감사 일정에 참석하면서 작년에 이어 분양원가 공개에 대한 국토교통부 장관의 확답을 받은 것은 높게 평가할만하다”며 “또 재벌 대기업들의 땅 사재기와 1% 다주택자의 집사재기 실태를 밝혀내고, 부동산 소유 편중의 원인인 불평등한 공시가격 실태를 문제 제기하고, 공시가격 결정권한의 지자체 이양 등 적절한 대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경실련은 또 “정동영 대표가 내년 7월부터 분양전환이 예정된 판교신도시 공공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금을 추정하고, ‘당장 수억 원의 분양전환금을 마련해야
31일 오전 10시 40분께 한껏 달아 오른 가을 하늘과 남원시 남원예촌 전통한옥체험관 전경이 어울어져 있다. 전북 남원시는 광한루원 관광권역 사업으로 추진한 남원예촌 전통한옥체험관이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공공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이상선 기자
▲전북 남원시가 전북도 최초로 공무원과 민간인이 참여한 '남원 미래전략 발굴 추진단'을 발대식을 가졌다.(남원시) 전북 남원시가 전북도 최초로 공무원과 민간인이 참여한 '남원 미래전략 발굴 추진단'을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17일 남원시청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진 미래전략 발굴 추진단은 남원시는 공무원 30여명과 민간인 10여명으로 꾸려 2020년 신규 국가예산 발굴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남원시가 미래전략 발굴 추진단을 구성한 것은 사회가 발전하고 복잡해지면서 민간과 함께 다양한 시각에서 신규 국가예산 사업을 발굴하기 위함이다. 이날 미래전략 발굴 추진단은 국가예산 확보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특강과 간담회를 이어갔다. 미래전략 발굴 추진단은 앞으로 신규 국가사업 발굴을 위해 다양한 시민들 생각과 아이디어를 듣고 남원시가 추진해야할 정책과 사업을 함께 고민하며 국가 신규 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대는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만들어 가기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남원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민과 관이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