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제43회 성년의 날을 맞아 올해 성년이 된 젊은이들의 앞날을 축하해주고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전통 성년례를 18일 광한루원 본루에서 성년자와 향교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남원향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은 큰손님으로서 의례를 주관해 성인으로서 스스로 책임과 사명의식을 다짐하여 교훈과가르침을 내려주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년례는 성년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전통의 아름다움을 일깨우며, 삼가례, 초례, 수훈례, 성년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성년자 40명은 관례 복장을 갖춰 입고 전통 성년례를 재현하여 내빈과관광객들에게 많은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한편 이환주 남원시장은 기념 축사에서 "꿈을 향해 성실히 노력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성숙한 자세를 통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성인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최영미 교장 축사 남원여고 동문회(회장 임복실)는 지난 16일 개교 60주년을 맞아 모교에서 총동창회를 개최하고 장학금과 홍보게시대 설치, 도서 및 기념휘호를 기증하며, 후배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 재학생,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각 기수별 장기자랑 및 행운권 추첨, 한마당 행사를 펼치며 친목을 도모했다. 또 학교발전에 공로가 큰 이상현 도의원, 왕정안 시의원, 하정두 스마일빌대표, 최영희 전 교장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고 1회 졸업생인 공정자 남서울대학교총장은 자랑스런 남원여고인 1호상을 받았다. 최영미 교장(남원여고)은 축사를 통해 “개교 60주년 총동창회를 계기로 동문들간 소통의 길을 넓혀 동창회 활성화와 남원사랑, 학교사랑 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복실남원여고 총동문회장은 “앞으로도 총동창회를 활성화하여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의 명문 학교로서 지역여성인재 양성과 모교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개교 60주년 기념 총동창
▲ 제14회 남원시장기 축구대회가 17일 남원문화체육센터에서 막을 내렸다. 대회가 끝난 후 남원시축구협회 관계자와 참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남원시축구협회 권규안 사무국장 제공 2015 남원시장기 축구대회가 동호인 칼라FC, 직장인 남원국토유지가 우승을 차지하며 마무리 됐다. 제14회 남원시장기 동호인 및 직장인 축구대회가 2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17일 내년을 기약하고 폐막했다. 생활체육으로서의 축구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17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17일 오전 남원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직장인 결승전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남원국도유지가 남원시청에 5-4의 승리를 거두고 우승했다. 동호인 축구에서는 칼라FC가 2015년 FA컵에 이어 2연배를 차지하는 기량을 선보이며, 지난해 우승팀 유·원FC를 3-0 완승을 거뒀다. 한편
▲ 16일 ‘2015 남원시장기 동호인 및 직장인 축구대회’ 출전한 선수단 ▲ 16일 ‘2015 남원시장기 동호인 및 직장인 축구대회’ 참석한 이상현 도의원, 이용호 전 국회 홍보기획관, 장종한 의장, 이환주 시장, 김두수 축구협회장, 양희재 시의원(왼쪽부터) ▲ 이환주 시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 이환주 시장이 칭찬주인공으로 선정된 동호인 칼라FC 하영진 선수에게 칭찬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학교폭력과 성폭력 등 청소년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요즘 나라의 동량이 될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수 있도록 “도전 19벨·춘향이의 첫날밤” 뮤지컬 공연이 성황리에 끝났다. 극단 여인극장 주관으로 5월12일(화) ~ 13일(수) 양일간 총 4회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 공연에는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과 시민 등 2,300여명이 관람했다. 이번 뮤지컬은 2012년부터 전국 20만여명의 관객과 소통해 온 작품으로 직접적인 훈계(교육)나 주입식이 아니라 음악과 춤을 통해 재미와 흥미 요소를 가미한 감성뮤지컬로 학교폭력 예방의 교육적 메시지에 유연하게 접근해 인성교육 효과를 극대화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남원중학교 선생님은 "학교에서도 성교육과 학교 폭력에 대한 교육에 많은 부담을 안고 있는데 남원시에서 학생들을 위해 이러한 공연을 준비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인성교육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시 관
지리산둘레길 시니어 이음단이 지리산 둘레를 걸으며 내면의 상처를 들여다보고 있다. 지난 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6박 17일 동안 지리산을 걷는 시니어 이음단의 사연은 다채롭다. 제2의 인생이 주제인 2015년 지리산둘레길 시니어 이음단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살아온 삶을 돌아보며 새 추발 멋진 인생을 기획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20명 모집에 60여명이 신청했다. 최고령자는 69세이고 평균 59.7세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명으로 가장 많으며, 경남 3명, 경기·전남·대구가 각 2명, 경북·광주·부산·울산·인천 각 1명으로 전국에서 모인 사람들이 한 가족이 되어 17일 동안 이어 걷기를 하고 있다. 남성이 11명 여성이 9명이다. 지리산둘레길 시니어 이음단은 하루 걷기를 마치고 날마다 ‘꿈을 그려가는 지리산둘레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모습을 찾고, 애니어그램을 통해 자신의 본성을 찾고 돌아 온 삶 나아갈 비전을 찾는 것이다. 지리산둘레길 시니어 이음단 선발은 사연을 중심으로 했다. 참가
창극 ‘광한루연가Ⅲ 열녀춘향’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고전 ‘춘향전’ 중에서 춘향이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는 과정을 표현하면서 춘향의 숭고한 사랑을 극대화했다. 특히 춘향전의 이야기 속 무대에서 펼쳐진 '열녀춘향'은 광한루원 특설무대에서 시대적 배경을 특수조명과 민속음악,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표현해 관광객들에게 국악의 본고장 남원의 매력에 빠지게 했다. 지난 2013년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으로 처음 국악뮤지컬 ‘가인춘향’을 선보인 남원시립국악단은 지난해 창극 ‘광한루연가 춘향’을 선보여 남원대표 공연으로 자리매김 했다. 첫 공연을 5월9일 토요일 저녁 8시 광한루원 수상무대에서 창극 ‘광한루연가Ⅲ 열녀춘향’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3일까지 4개월간 매주 금·토요일 저녁 8시 광한루원에서 다양한 국악 공연을 통해 남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문화도시 남원, 국악상설공연 남원을 광한루의 밤 풍경을 배경으로 공연한다 지난 9일 첫 공연 시작부터 남원고을 사람들이 등장해 “
남원시는 오는 5월 14일 오후 7시부터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남원시와 남원시학원연합회가 손잡고 2016년도 대학입시 맞춤형 입시정보를 학부모·학생과 함께하는 진학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대입 진학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이투스 청솔교육평가연구소 대표강사들이 참석한다. 2016년도 대입 합격을 위한 수능대비 대입제도의 이해와 수능별 고득점 전략과 함께 합격사례 등 전형별 대비 비법 등 다양한 교육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특히, 1부에서는 '상위1% 성공습관으로 실천과 겸손만이 열쇠다'라는 주제와 2016년도 대입전형의 특징, 2015 대입결과 분석을 이투스 청솔교육평가연구소장 이종서 강의로 진행되며, 2부에서 2016 수능만점을 위한 영역별 학습전략으로 사탐분야 최진기선생, 생명과학 분야 백호선생께서 수능출제 경향분석과 시기별 학습방법 등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월 28일에는 남원시와 남원시학원연합회간 교육발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관내 저소득층 초·중·고학생을 대상으로 인재양성 교육나눔 기부를 위한
지난 12일 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김승영)는 익산지역 2개 지역아동센터를 초청해 홍성 레일그린 농촌체험 해피트레인(Happy Train)을 진행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레일 전북본부와 KDB대우증권 익산지점이 공동후원하고 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의 추천을 받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등 46명을 초청해 여행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익산역에서 출발해 홍성역에 도착한 어린이들은 전통옹기 만들기 도예체험과 유기농 소세지 만들기, 딸기따기체험 및 자연과 순환 농사이야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코레일 전북본부는 이번 해피트레인행사 외에도 오는 15일(금)에는 열차승무원들이 익산기독삼애원 아동 64명을 초청 곡성 섬진강기차마을로 떠나는 해피트레인을 포함해 오는 16일(남원지역), 22일(익산지역), 30일(전주지역)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하여 해피트레인을 추가로 6회 시행할 예정이다. 김승영 본부장은 “오늘 레일그린 농촌체험 해피트레인에 참여한 아이들이 자연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남원시 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 “2015 남원시 장애인 체육대회”가 오는 14일 남원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체육대회는 선수와 진행요원 등을 포함해 500여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배드민턴, 풋살, 보치아 등 유형별 단체경기 7종목과 투호, 공굴리기, 릴레이, 고리걸기 등 한마음 단체경기 6종목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부모회, 평화의집, 편한세상 등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하여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전북도 장애인 체육대회에서의 선전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는데 불편이 없고 안전체전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며 장애인 가족들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북도 장애인 체육대회는 5월 27일 ~ 28일 이틀간 정읍시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며 약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