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역의 문화재를 활용해 문화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을 시작한다. 군은 순창읍 남산대 마을 귀래정과 설씨부인·신경준선생 유지, 복흥면 구암사를 활용한 ‘2016년 생생문화재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단순히 문화재를 바라보고 보존하는 차원을 넘어 자치단체가 지역 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교육·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확정돼 국비를 확보했으며, 오는 4월14일부터 7개월간 4가지 주제로 사업을 진행한다. 주제별로는 2~4회 이론 강좌와 답사를 병행해 진행한다. 먼저 ‘훈민정음 창제를 통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 강좌‘는 훈민정음 창제 후 문자의 실용성을 시험하고자 세종대왕과 수양대군에 의해 편찬된 '월인석보 제15'를 통해 백성을 사랑한 군왕으로서의 세종대왕의 참모습과 지도력을 느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월인석보를 품은 구암사 답사 기행’은 보물 745-10호인 '월인석보 제15'가 발견된 전통사찰
순창군은 최근 주거환경 및 식생활 변화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질환에 대한 올바른 관리와 증상 완화를 돕기 위한 아토피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아토피 예방교실은 보건의료원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다음달 5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 매주 화요일 실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아토피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체계적인 예방관리를 위해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이해, 예방과 치료를 위한 실생활에서의 예방요령, 환자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군은 또 아토피피부염(L20)으로 진단받은 등록자에 대해 아토피 무료상담 및 2개월에 1회 보습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토피 진단자 중 기준 중위소득120% 이하일 경우 검사 및 치료비를 1인당 연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아토피로 인한 괴로움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예방교실운영 및 의료비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으므로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군민들은 보건의료원 예방의약계 전화 063-650 - 5238로 문의하면 된다.
순창군이 본격적인 봄을 맞아 군민들의 야외 활동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야외 운동기구 관리실태 일제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일제조사는 군내에 위치한 46개소 385점에 대해 실시하며, 운동기구의 노후화와 관리부실로 인한 파손, 안전성 훼손, 청결 문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특히 읍내 주민 밀집지역 인근에 위치한 운동시설에 대해서 집중 점검하고 점검결과 이상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체육공원사업소 관계자는 “본격적 봄을 맞아 군민들의 야외 활동이 늘고 있다” 며 “군민들이 야외운동기구 사용 시 안전사고 예방과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야외운동기구 관리실태 점검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 섬진강 장군목 일대가 수변생태벨트를 갖춘 대규모 생태관광지로 변모할 전망이다. 군은 2024년까지 장군목 일대에 72억을 투자한 ‘섬진강 장군목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생태관광지조성사업은 요강바위 등 각종 지리적 자원과 옛 농경문화의 생태환경이 잘 보존된 장군목 주변을 순창의 대표 생태관광지로 만드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부터 수변생태벨트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적성면, 동계면 섬진강길 6.8km 구간에 수변을 따라 교목이나 관목을 식재해 동물 서식처 및 수변완충, 제방 역할은 물론, 경관을 개선키로 했다. 군은 또 지역 하천의 환경적 특성을 고려한 수변 생태식물 등을 주로 식재해 주변 농촌관광과 조화를 이루도록 할 계획이다. 하천생태를 활용한 사업도 추진한다. 장군목 지역의 우수한 환경 및 경관자원을 활용한 하천 생태계를 조성해 생물의 다양성을 증진하는 사업으로 석산리 393번지 일원에 생태습지, 농경지습지, 번식연못 등을 갖춘 자연생태정원(Eco-Garden)조성사업과 자연 친화형 쌈지 생태캠핑장 및 생태체험 기반시설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 밖에 군은 마실숙박단지에서 에코가든 2.2km에 안내판, 전망
순창군이 아토피와 자세 불균형으로 인한 각종 질환을 치유하는 ‘순창 힐링교육센터’를 다음달 5일부터 운영해 힐링순창 알리기에 본격 나선다. ‘순창 힐링교육센터’는 인계면 쌍암리에 위치한 건강장수연구소에서 진행되며 순창의 강천 온천수 및 나노버블수를 이용한 입욕치유, 아토피팩 등을 통해 피부질환을 개선하는 프로그램과 턱관절 균형을 통해 자세를 바로잡아 각종 질환을 치유하는 정위치유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연구진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군이 추진하고 있는 ‘순창 수(Water) 체험센터 건립사업’의 아이템 개발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순창군은 아토피 등 만성질환 치유사례 데이터 구축에 중점을 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4월5일 개강식과 함께 5월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순창 건강장수연구소 전화 (063-650-1532)로 문의하면 된다.
-서약내용 위반 비도덕적 행위, 추후 형사상 업무방해에 해당될 수도… -"학력, 경력 등을 사실과 다르게 기재한 경우 신청무효 규정에 해당" 국민의당 김원종 예비후보 국민의당 임순남지역선거구 후보 간 내분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남원임실순창 국민의당 경선 과열 양상 20일 김원종 예비후보(남원·임실·순창)가 당내 경선과 관련해 중앙당 공관위에 재심을 청구했기 때문이다. 김 후보는 “지난 18일 당내 경선에 선출된 이용호 후보가 경력상 신임 가점대상이 아닌데도 신인가점을 받았다”고 재심 신청서를 접수한 이유를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이 후보는 경력 가운데 지난 2007년부터 2008년까지 민주당 전북도당 남원순창 운영위원장(지구당 위원장)을 지낸 경력을 누락시켜 신인가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상황은 이 후보 측이 고의로 누락시켰을 개연성이 높다”며 국민의당 공관위에 이의를 제기했다. 김 후보는 “이는 명백히 후보자 추천 신청시 ‘선거과정에서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행위를 하지 않겠다&rsqu
국민의당 임순남지역 후보자로 전 국무총리실 공보비서관이 낙점받았다. 18일 저녁 국민의당이 발표한 1, 2차 여론조사 개표 결과 이 후보가 68.1%의 득표율로 공천장을 따냈다. 한편 김원종 전 보건복지부 정책관 32.5%, 이성호 전북대 교수는 19.4%를 받았다. 18일 국민의당 이용호 후보로 낙점 받았다. 이로써 임순남지역 정당 선거구도는 기호 1번 새누리당 김용호 후보와 기호 2번 더민주당 박희승 후보, 기호 3번 국민의당 이용호 후보, 기호 5번 민주당 임종천 후보, 아직 기호를 배정 받지 못한 민중연합당 오은미(전 전북도 도의원 순창출신 65년생)후보 간 5자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지역정치권은 1여4야4무 선거판세가 짜인 상황에서 3강1중5약 혼전양산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 14일 새누리당은 임순남선거구에 시골변호사 출신 김용호 후보(기호1번)를 단수추천 확정했다. 지난 10일 더민주당은 임순남선거구에 경선없이 수원지원 안양지원장 출신인 박희승 후보(기호 2번)를 단수추천 확정했다. 지난 7일 민주당은 임순남선거구에 한반도비전과통일 정책실장을 지
사진제공: 남원의료원 전북도 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이 지난 16일 '제2기 환자안전지킴이 출범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환자안전지킴이(Patient Safety)는 병원 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 처음 구성됐다. 이날 선정된 25명은 근무현장에서 '환자안전기준' 준수 사항을 모니터링한다. 이들은 사전에 환자와 보호자에게 위해(危害)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게 된다. 또한 혹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신속한 해결에 나서면서 재발방지를 위해 환자안전 개선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특히 올해 출범식은 환자안전법 시행에 따른 준비사항 등 오는 7월 환자안전법 시행에 따라 개선활동 강화, 부서 소통 및 공유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박주영 남원의료원장은 “우리의료원이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이 되기 위하여 환자 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가 서남대학교를 찾아 새내기 유권자인 학생들과 교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선거의 의미와 유권자의 역할에 대한 선거강연을 했다. 이날 선거 관련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진행됐으며, 찾아가는 선거강연을 위해 서남대학교를 찾은 선거관리위원회 김아현 초빙교수는 투표참여와 정책선거에 대한 대학생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강연이 끝난 후 학생들은 선관위에서 준비한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참된 참여를 뜻하는 선관위 캐릭터 인형탈 ‘참참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등 흥미로운 시간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 대부분은 "이번 국회의원선거에서 처음으로 투표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선거 전까지 어떤 후보자를 뽑을지 신중히 생각한 뒤 꼭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첫 투표참여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유권자 공감 찾아가는 선거강연'은 오는 3월30일까지 운영되며, 선거강연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선거연수원 홈페이지(www.civicedu.go.kr) 또는 전라북도선관위 홍보과로 신청하면 된다.
순창군은 17일‘군민들이 알아두면 생활에 도움이 되는 2016년 월별 지방세 납부 시기안내’ 홍보물 1,700부를 제작 배부해 지방세 납세자의 편리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홍보물은 지방세 세목별 납세 정보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월별로 부과되는 세목에 대한 납부시기 안내와 지방세 절세 팁, 자동차세 연납 할인, 자동이체 세금 감면 등 24절기의 의미와 농사 자료를 제공했다. 또한 은행 CD/ATM기를 통한 신용카드 납부 등 납세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이용 방법을 기재했다. 군은 터미널, 금융기관 등 자중이용시설물에 홍보물을 배부해 최대한 많은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방세 납부시기 안내 달력 제작으로 연중 지속적인 납세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며 “납세자가 지방세 체납으로 가산금을 납부하는 사례가 최소화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