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암동주민자치발전협의회는 노암동행정복지센터 1층 자치사랑방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임종명, 이정린 도의원과 이미선, 한명숙, 강인식 시의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주민자치발전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2024년도 회계결산 보고와 함께 2025년도 사업계획이 승인됐으며, 노암동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논의됐다. 곽일곤 주민자치발전협의회장은 "2024년 처음으로 발전협의회장을 맡으며 보람과 아쉬움이 공존했다"며, "2025년에는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해 더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차미화 노암동장은 "노암동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주민자치발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협의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남원시 대산면행정복지센터는 2025년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새 해 대산면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복지 취약계층은 약 520세대로 전체 면 인구의 68%를 차지하고 있어, 촘촘한 주민 돌봄 체계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대산면 맞춤형복지팀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 등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부터 시행 중인 '뽀송뽀송 사랑의 빨래방' 사업은 무료로 이불빨래의 수거부터 세탁, 건조,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어르신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행복듬뿍 사랑 케이크' 사업을 통해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생신일에 케이크와 생필품을 전달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방문해 축하와 안부를 전하고 있다. '사랑가득찬 나누미' 밑반찬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독거어르신들에게 주 1회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추가된 '희망이 가득찬 꾸러미' 사업은 화재나 기타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세대에게 생필품 꾸러미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일상 복귀를
임실군이 서울 강서구, 마포구, 양천구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강서구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지속된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강서구 행사장을 방문하여 직접 홍보 활동에 나섰으며, 참여 업체들을 격려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설맞이 행사로, 임실엔치즈클러스터와 축협 등 총 16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약 3억 7,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임실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임실치즈와 유제품, 육류 등 100여 품목을 시중가보다 최대 25%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은 중간유통 과정을 생략한 직거래 방식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임실군은 2025 임실 방문의 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임실군청 유튜브 채널 '임실엔TV' 구독자 확보 이벤트를 진행하며 서울시민들에게 임실군을 적극 알리고 있다. 임실군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농특산물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도시 소비자들
임실군이 수의계약과 공무직 채용 제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개선안을 발표했다. 임실군은 수의계약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각 분야별로 개선안을 마련했으며, 사업 신청시 공공성 검토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예산 수립시 사적용도 여부를 철저히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전자조달시스템을 활용해 1건 수의계약 금액을 2,000만 원 이하로 조정하여 공정한 경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임실군은 특히,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사무실 공유사용 등록 기준에 미달할 가능성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서면심사 및 방문 조사를 통해 부적격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자체 감사를 통해 분할발주 등의 문제점을 개선할 예정이다. 채용 제도와 관련해서는 공무직과 청원경찰의 채용 방식에 필기시험과 체력 검사를 도입함으로써 인재 영입의 객관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기존의 서류전형과 면접시험만으로 진행되던 채용 방식을 2025년 상반기부터 필기시험과 체력시험을 포함한 새로운 기준으로 변경한다. 이를 통해 응시자의 기본적인 소양과 자질을 철저히 검증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 이번 개선안을 통해 수의계약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객관적 인사원칙을 확립
장수군에서 새해를 맞아 진행된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가 장수읍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화는 군민과 군수가 직접 소통하며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생활과 밀접한 민원 및 지역현안 해결을 강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계남면을 시작으로 7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된 현장 대화에서는 군민들이 제시한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해 최훈식 군수와 관계 부서장이 즉각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대안을 모색하는 질의응답 형식으로 운영됐다. 최훈식 군수는 각 읍·면의 경로당 등 지역 시설을 방문해 새해 인사를 전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계남 말모산 꽃동산 경관 조성, 계북 지소담마을 안길 가드레일 설치, 장계 도장골 오거리 회전교차로 조성 등이 포함됐다. 최 군수는 군민들의 생활불편 사항 및 시급한 해결이 요구되는 사항에 대해 해당 부서장의 신속한 현장 확인과 민원처리 진행 상황을 건의자에게 수시로 통보할 것을 지시하며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보여 많은 군민의 공감을 얻었다. 최훈식 군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장수군민들의 협조와 성원이 있었기에 군정이 다양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에 제시
장수군의회가 2025년도 주요업무 세부실천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제371회 임시회를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역사회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최한주 의장은 임시회 개회사에서 설명절을 맞아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따뜻한 명절을 기원했다. 이어 2025년에도 군민과 함께하는 상생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본회의 첫날, 김광훈 의원은 뜬봉샘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물의 메카'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뜬봉샘이 단순한 자연 명소를 넘어 자연과 사람을 연결하는 생명의 원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뜬봉샘의 발전은 지역 경제와 문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한국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이 채택 및 의결됐다. 이는 지역 농업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대응의 일환으로, 농업인들의 권익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수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정축산부산물이 완주군 구이면행정복지센터에 500만 원 상당의 사과즙 60박스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완주군 구이면에 위치한 49개 마을의 경로당에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전달됐다. 사과즙을 받은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 집에서만 지내는 요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형기 대정축산부산물 대표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기찬 노후를 위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최은아 구이면장은 "명절마다 후원을 아끼지 않는 이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이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완주군이 지역 농업인들에게 무료로 맞춤형 토양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농작물 재배 전 필수적인 과정으로, 작물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하는 완주군의 적극적인 지원책이다. 완주군에 따르면 토양검정은 농경지의 영양 상태를 분석하는 과정으로, 토양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함량, 전기전도도(EC) 등을 측정한다. 이를 통해 다음 작물에 필요한 적정 비료량을 산정할 수 있다. 검정은 작물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 정식 1개월 전까지 이뤄지는 것이 가장 적절하며, 검정과 비료사용처방서 발급에는 약 2주가 소요된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완주군 토양종합분석센터는 연간 4,000여 건 이상의 토양검정을 통해 친환경농업을 통한 농경지 환경 보전과 로컬푸드 인증에 기여하고 있다”며, “토양검정을 통해 건강한 토양을 관리함으로써 건강한 작물을 생산하고, 이상기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토양종합분석센터에 토양 시료를 지참해 방문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에 문의하면 된다.
완주군중앙도서관이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을 모집한다. 이번 봉사단 모집은 문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독서문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다음달 7일까지 지원자를 받는다. 완주군은 지난 3년 동안 464회에 걸쳐 6,326명에게 독서 활동을 제공한바 있으며, 올해는 봉사수요기관을 4곳 추가하여 총 20개의 기관에서 활동할 20명의 봉사단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완주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후, 중앙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봉사단원은 3월 한 달 동안 기본 및 심화 교육을 총 8회 수료한 후, 4월부터 7월까지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나눔과 소통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완주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활동이다"라며,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조기 완수를 목표로 속도감 있는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유 군수가 확대간부회의에서 112개 공약사업의 추진현황과 이행률을 보고받고, 주민과의 약속을 조기에 완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현재 유 군수의 공약 이행률은 61.6%로, 이 중 12개 사업은 이미 완료됐고, 57개 사업은 이행후 계속 추진중이며, 41개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유 군수는 "공약 조정을 통해 달성 가능한 지표를 설정하고, 부진한 공약에 대해서는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해결 방안을 마련해 올해 상반기 내 조기 완수를 목표로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 군수는 "우리 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이 절실하다"며 202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의 적극 발굴을 주문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달성하며 공약실천 의지와 동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완주군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평가'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