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북 남원시가 16일자 5급을 포함한 지방공무원 9명에 대한 인사 발령과 상위직급 결원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시행했다. 이번 인사는 3선 이환주 시장의 출범에 따라 근평(근무평가) 승진 우대와 참신한 인사의 전진배치, 조직구성원이 함께 집단지성을 발휘할 수 있는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에 대한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
▲이환주 남원시장 민선 7기 전북 남원시의 사무관 인사가 16일 깜짝 발표됐다. 16일 남원시에 따르면 5급(사무관·행정)인 김전형 총무국관광과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16일자로 6개월간 휴직계를 냈고, 6급(세무)인 도동통 주민생활담당 신광록 계장이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교육점수 미달 등 결원이 생기면서 승진 요인이 4자리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승진예정자 5급 직위승진(행정) 이현재 6급 직급승진(세무) 이차순 8급 직급승진(행정) 이유라 (공업) 김동현
타파인DB 전북 남원시가 민선 7기 하반기 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 4일 남원시는 시 보건소장에 이순례 과장을 최초 자체 여성 보건소장으로 인선했다. 이어 감사실장엔 박흥근, 시민소통실장 김순기, 총무과장 류흥성, 홍보전산과장 양일규, 관광과장 김전형, 교육체육과장 장종석, 주민복지과장직무대리 강환구, 환경과장 류장기, 관광시설사업소장 서동우, 경제과장 김완식, 안전재난과장 방동주, 원예허브과장 이강조, 도시과장 남정식, 건설과장 진영신, 환경사업소장직무대리 강인식, 보건지원과장직무대리 박은순, 건강생활과장직무대리 공외숙, 전문위원직무대리 이영진, 주천면장직무대리 양순철, 송동면장직무대리 이선재, 주생면장 강병훈, 금지면장직무대리 조남이, 대강면장직무대리 양인환, 산동면장직무대리 장진숙, 이백면장 김희정, 아영면장 김광채, 산내면장직무대리 우남제, 동충동장 조환익, 금동장 김용주. 한편 남원시는 4일 하반기 부서장 인선에 이어 오는 9일 6급이하 정기인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타파인DB 전북 남원시가 민선 7기 시작부터 승진인사 논란에 휩싸였다. 민선 7기 이환주호가 3일 발표한 남원시 하반기 승진인사에서 근평을 무시한 '내정인사'라는 비난 여론이 확산되면서 논란의 이유가 됐다. 익명을 요구한 남원시 공무원은 이번 인사에 대해 "나이순인지, 근평순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인사"라고 혹평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인사를 앞두고 '인사 청탁자에 대한 불이익은 물론 연공서열보다'는 '일 잘하는 사람 우선 승진' 원칙을 천명한 바 있다. 이를 반영하듯 3일 승진인사엔 이 시장 의지가 반영된 '파격인사'가 공개됐다. 이 시장의 자의적인 인사권 행사에 대해 지역정가 사이에서도 해석이 분분하다. 한쪽에선 "인사의 권한은 시장에 고유 권한이다"며 "시장 권한 안에서 충분이 가능한 인사였다"고 말한다. 반면 "이해가 되지않는 인사였다"며 시장을 향한 날선 공격을 이어갔다. 이번 인사에 특징은 5급 인사에서 근평 2순위까지 밀렸다는 것. 근평 2위는 일만 열심히 한 '일개미공무원'이 됐고, 승진한 사무관 일부는 일보다는 '특별함'을 인정받은셈. 4일 남원시 입장은 "연공서열을 반영한 인사로, 특히 부당한 근평으로 능력에 비해 저평가된 직원들을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