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준비한 2018여름방학 특별기획 '반딧불이랑 떠나는 세계곤충여행'이 오늘(21일)부터 공개된다.(남원시) ▲남원시가 준비한 2018여름방학 특별기획 '반딧불이랑 떠나는 세계곤충여행'이 오늘(21일)부터 공개된다.(남원시) 전북 남원시가 준비한 2018여름방학 특별기획 '반딧불이랑 떠나는 세계곤충여행'이 이번 주말(21일)부터 공개된다. 산림청 후원을 받아 더욱 알차게 준비된 이번 특별전은 백두대간 토종곤충과 해외곤충의 차이를 비교할 수 있는 ‘희귀곤충생태관’, ‘반딧불이생태관’, ‘곤충표본관’, ‘곤충놀이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내 최초로 전시되는 ‘골리앗투스대왕꽃무지’, ‘웨스트우디굽은턱사슴벌레’, ‘노랑딜라타타가시대벌레’ 등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코카서스장수풍뎅이, 나뭇잎대벌레, 꽃사마귀 등 14개국 50여종 2000여 마리의 아름답고 신비한 곤충도 전시된다. 이번 특별전의 주인공 ‘자이언트반딧불이’는 50평 규모의 실내암실에 대형수조를 제작해 낮에도 반딧불이의 아름다운 빛을 만끽할 수 있다. 이밖에도 전시관 내엔 물놀이시설, 모험체험시설, 미니동물농장 등 다양한 볼거리가 넘친다. 이번 특별전은
▲남원시 시민소통실 안주희 주무관이 지난 14일 사진으로 담은 백두대간생태교육장·전시관 내 물놀이장 풍경이다. 지리산 중턱에 자리한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은 마을 앞으로는 지리산 자락의 높은 산이 펼쳐져 있어 산수경관이 수려하고, 시원한 청정 바람이 늘 분다. 주변에는 지리산 허브밸리 '허브 사이언스 파크', 관광농원, 지리산 계곡의 기암절벽, 구룡폭포, 선유폭포, 정령치 등의 위치해 있다. 특히 인근 마을인 내기마을과 주촌마을, 노촌마을 등은 지리산둘레길 1코스로 멋진 시골 풍경과 푸른 물과 푸른 하늘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남원 주천면사무소에서 지리산 육모정을 지나 정령치 쪽으로 6㎞ 지점에 있으며, 지방도 60호선이 마을 앞을 지나 운봉읍 방향으로 연결되어 있다.[편집자주] ▲남원시청 시민소통실에 근무하는 안주희 주무관이 지난 14일 사진으로 담은 백두대간생태교육장·전시관 내 물놀이장 풍경이다. "우린 지리산에서 물놀이 한다" 지리산의 고장 춘향골남원이 지리산의 청정한 물을 활용한 물놀이장 개장을 시작으로 여름 바캉스족을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물의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지리산 자락 해발 650m 고산 지대 전북 남원시(운봉읍 운봉로 151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민간주도의 자율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남원을 만들고 있다. 지난 20일 남원시 환경과는 영우냉동식품(주)과 ‘깨끗한남원 행복홀씨 입양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관내 자원봉사단체, 지역주민, 기업체 등이 쓰레기 수거, 꽃밭 가꾸기, 예초작업 등을 자율적으로 펼쳐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만들어가는 민간주도의 사업이다. 남원시와 협약을 체결한 영우냉동식품(주)는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인월~산내 구간 8.3km를 입양받아 2018년 5월까지 2년 동안 정기적으로 자율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영우냉동식품에 쓰레기봉투, 장갑, 집게 등 청소에 필요한 기본 도구를 제공하고 행복홀씨 입양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참여사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방침이다. 남원시 최종열 환경과장은 "영우냉동식품과의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남원시에 행복홀씨가 퍼져나가고 있다"며 "더 많은 단체와 기업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남원 가꾸기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