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이 지역 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문화 향유의 장을 열며,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전시중 하나로, 지역작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6명의 작가 작품이 전시된다. 이 공모전은 지역 예술가들의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2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이 중 류재현, 김성석, 윤대라, 박진영, 김성민, 백금자 등 6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각자 회화와 공예 등에서 국내외 수상 경력을 보유한 뛰어난 작가들로, 연말까지 약 2개월씩 총 1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로 전시를 시작한 류재현 작가는 삼례문화예술촌 제3전시관에서 3월 6일까지 자신의 작품을 선보인다. 류 작가는 숲을 주제로 검은 캔버스에 유화물감을 사용해 수묵화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을 전시 중이다. 그의 대표작인 <바람의 숨결>은 제주 원시림의 생명력을 담아내며 관람객에게 명상적이고 자기성찰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전시가 많은 방문객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삼례문화예술촌 제공일제 강점기 양곡창고로 수탈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전북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에 3.1절 100년 전 감동을 클래식 선율로 함께하는 대화합의 마당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삼례문화예술촌(심가영, 심가희 대표)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아트네트웍스(주)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3일 오후 5시 삼례문화예술촌에서 ‘특별기획 자선 콘서트’로 열린다. 특히 일제시대 양곡창고를 복합문화 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삼례문화예술촌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로 지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내 최고의 클래식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공연에는 성남시립교향악단 객원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는 임재성 아티스트와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최고연주자로 최우수 졸업 후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원영 아티스트, 앙상블 유니송 멤버로 불체 콰르텟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조재현 아티스트가 특별출연해 민족의 혼과 리듬이 실린 곡들을 아름다운 선율로 전해줄 예정이다. 심가영, 심가희 대표는 “이번 음악회는 3.1절 100주년을 기념해 일제시대 양곡창고의 아픔을 지닌 삼례문화예술촌
▲2018년 12월 29일 전북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일원에 열린 2018완주 모락모락맛있는겨울 윈터푸드 페스티벌 행사장으로 가던 아이가 아버지 손을 잡고 인도에 쌓인 쓰레기더미를 아슬아슬하게 피해하고 있다 ./김성욱 기자음식 축제장 입구는 물론 주변 인도까지 쓰레기더미가 쌓인 상태로 행사를 진행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자체 담당자는 거짓 해명을 하는 등 사안을 축소하는데 급급했다. 29일 전북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일원에는 ‘2018 완주 모락모락 맛있는 겨울 윈터푸드 페스티벌’ 행사가 치러지고 있었다. 완주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가 주관했다. 또 전라북도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했다. ▲2018년 12월 29일 전북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일원에 열린 2018완주 모락모락맛있는겨울 윈터푸드 페스티벌 행사 모습. / 김성욱기자이날 행사장은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어린 아이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들로 붐볐다. 행사가 열린 삼례문화예술촌은 삼례역 맞은 편에 위치해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그런데 이날 화려한 삼례문화예술촌 행사장 안의 모습과는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