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남원용성로타리클럽 제35대 회장으로 선임된 근민 임종명 회장의 취임식이 지난 15일 전북 남원시 이백면 이백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오후 6시30분 이백면 이백복지센터 강당에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취임식엔 이임하는 제34대 칠삼 정영권 회장(사진 왼쪽 첫번째)과 김은주 영부인(사진 왼쪽 두번째), 박종완 총재(국제로타리 3760지구 21-22년도)와 금봉 우기만 전 총재(국제로타리 3760지구 16-17년도), 총재지역대표 등 지역 로타리안 및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클럽회원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동영상 촬영을 통해 함께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근민 임종명 회장은 취임사에서 "쉐이커 메타 RI회장은 "봉사로 삶의 변화"라는 테마를 통해 '봉사란 인류가 지구에 공존하면서 지불해야 하는 렌트비용'이라며 로타리안의 동참을 호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클럽은 우기만 총재까지 배출한 명문클럽으로 성장하였고, 많은 봉사 실적을 남겨왔지만, 상업주의와 이기적인 사회분위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등의 원인으로 회원감소로 이어지는 심각한 수준에 내몰렸다"고 전했다. 또, 클
국제로타리 3670지구 춘향로타리클럽(회장 전순자)과 용성로타리클럽(회장 홍성무) 회원들이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를 가졌다. 양 클럽 회원들은 지난 20일 점심시간 십수정에 천막과 의자를 설치하고 준비한 먹거리로 떡국을 만들어 십수정을 이용하는 시민과 어르신들을 대접했다. 춘향로타리클럽 전순자 회장은 “남원시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 사회에 환원한다는 봉사 정신으로, 남원 지역 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봉사와 사랑 정신을 한 번 더 실행에 옮겨 보고자 사랑의 무료떡국봉사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에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 우기만 전 총재, 남원시소상공인연합회 김경주 회장, 예닮교회, 남원새마을금고, 소기진(남원농협 감사과)씨 등이 후원했다. 2003년 설립된 춘향로타리클럽은 소년소녀가장 물품지원, 도통초·서진여고 장학금 지원, 사랑의 집고치기, 농어촌마을 의료기기 전달, 불우이웃돕기 음식바자회 등 크고 작은 봉사활동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