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행안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 진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징수실적과 관리 및 운영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정량평가 80점과 정성평가 20점을 합산해 이뤄졌다. 남원시는 세외수입팀과 부과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하고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의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통해 과년도 체납액 22억 원을 징수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남원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더불어 남원시는 2022년과 2023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수상해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모두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남원시의 세외수입 징수 및 체납관리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징수와 효율적인 운영으로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7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자체와 시·도교육청의 250여개 민원실을 서류심사, 현지실사, 미스터리 쇼핑 방식의 이용자 만족도 등 시설과 서비스를 종합해 평가한 것이다. 남원시는 그동안 시설 ․환경 등 외적요소와 시민의 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한 민원접근성, 민원서비스 운영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민원실을 운영해 왔다. 또한 시민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민원을 발굴·개선하고 타 기관의 민원서비스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한층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에 노력했다. 특히 복합민원의 인․허가 원스톱 처리를 위해 민원실 내에 복합민원팀을 운영, 민원접수 당일 민원실무심의회를 개최해 인․허가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민원실 내 상담 및 접수, 일괄보완 처리로 민원인의 편익증진에 앞장섰다. 이외에도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 야간 민원실 운영, 민원안내 전담제 운영, 민원상담 예약제 운영, 사전심사청구제 운영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만족도 향상을 도모했다. 장관표창과 인층서(패) 수여는 오는
남원시가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평가를 받았다. 남원시는 8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17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주민의 생명보호를 위한 자살예방사업 추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자살예방시행계획부문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선정, 표창은 생명존중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맞춤형 자살예방교육과 프로그램 운영, 자살위험군 조기발견 및 치료연계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자치단체에게 수여하고 있는 상으로 이번 평가에서는 남원시를 비롯해 전국에서 3개 기관이 수상했다. 남원시는 그동안 남원경찰서와의 업무 협약을 맺어 데이터를 받고, 자살사망자의 연령 및 성별, 자살원인, 수단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사업을 진행해 왔다. 4대 종단별, 중장년층, 노인층들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캠페인을 실시하고,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11개 마을 356가구), 게이트키퍼 530명을 양성하는 등 생명사랑 문화조성에 힘썼다. 이러한 적극적인 사업추진은 3년째 남원시 자살률이 낮아지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남원시가 2017년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국민안전처가 지난해 지자체들의 재난안전관리 운영상황을 개인, 재난관리부서, 재난관 리네트워크, 기관의 역량, 가·감점 등 5개 분야 39개 지표를 평가한 것이다. 남원시는 이번 평가에서 개인과 재난부서 역량에서 90점 이상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풍수해저감 종합대책 시행, 폭염·지진대비, 신속한 상황판단회의 개최, 안전교육·안전신문고 운영, 재난취약계층 안전종합대책 추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